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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는 사람이 더 추운 건데

생각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23-12-22 19:01:13

오늘 요양원 밀집한 곳에

오전 10시 30분 쯤 지나가게 됐어요.

어르신 탄 휠체어 끄는 사람은 롱패딩에 

중무장했는데

 

휠체어에 탄 어르신들은 얇은 담요 덮고

목과 머리는 훤히 드러나고

옷도 실내에서 입을 듯한 걸 걸치셨네요.

네 분이나 이런 모습을 봤어요.

 

산책이랍시고 나온 듯 보이는데

진짜 뭐라 말하고싶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앉아 있는 분들이 걷는 자 보다 추우실텐데

이럴 경우에 지나가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이 젤 추운 날인데 그것도 오전에 꼭 산책을 해야하는지...

지들은 춥고 어르신은 안 추운줄 아는지

화도 나네요.

IP : 125.251.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먀
    '23.12.22 7:02 PM (220.117.xxx.61) - 삭제된댓글

    치매가되면 추위 더위를 못느끼시더라구요
    너무들 하네요. ㅠㅠ

  • 2. 원글
    '23.12.22 7:06 PM (125.251.xxx.12)

    거기 몇 달 전에 지나갈 때
    어떤 남자가 고래고래 소리지르길래 이상한 사람이구나 하고 지나가는데
    잘 들어보니 '물은 줘야할 거 아니야 물은!!!'
    이러는데 그때도 너무 마음이 아팠거든요.
    제가 넘겨짚기로 분명 요양원에 계신 분의 가족일 것 같아요.

    제발 부탁인데 요양원이나 장애인 시설에
    암행 수사 같은 것 좀 부탁드립니다. 나랏님들

  • 3. 요양원
    '23.12.22 7:08 PM (39.113.xxx.77)

    제대로 된 곳이 있을까싶네요.

  • 4. ...
    '23.12.22 7:10 PM (114.200.xxx.129)

    지나가던 어른들은 한마디 할것 같아요..ㅠㅠ 그 추운데 ㅠㅠ 그렇게 있으면 얼마나 춥겠어요
    상상만 해도 춥네요

  • 5. 어르신
    '23.12.22 7:15 PM (220.117.xxx.61) - 삭제된댓글

    양로원 봉사 오래 다녔는데
    어르신들이 요양사들 너무 괴롭혀요
    정말 힘드셔요
    한편만 보면 안되요 ㅠ

  • 6. 원글
    '23.12.22 7:22 PM (125.251.xxx.12)

    매일 지나다니면서 느끼는 건
    조용하시고 편한 분들만 모시고 나오는 걸로 보이는데 힘들게 한다고 기본적인 옷도 안 챙기나요?
    추위 안 타는 저도 오늘 롱패딩에 핫팩까지 붙여도 추운 날씨였는데
    그런 식으로 합리화하지 마세요.

  • 7. 원글님
    '23.12.22 7:27 PM (118.220.xxx.145)

    지역이 어딘지, 그 지역 건보공단에 전화해서 장기요양담당자에게 민원 의뢰하세요.

  • 8. 원글
    '23.12.22 8:45 PM (125.251.xxx.12)

    감사합니다. 건보공단 장기요양 담당자에게 민원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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