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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계신 아버지가 통닭이드시고 싶다는데요

조회수 : 4,327
작성일 : 2023-12-20 09:43:04

소원이시라는데

병실엔 아버지와 다른 한분 더 누워계시고

냄새도 날텐데

사진보내주시는거 보니까

식사는 일반식 양적게 혼자떠서 드세요 

IP : 124.50.xxx.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0 9:45 AM (121.167.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요양원 계시는데 치킨 배달시켜 드렸어요
    대신에 같이 드시라고 여러마리 시켰어요
    요양원에 미리 통화해서 여쭤보고 간식처럼 드시라고 보내주세요
    저희 엄마 치킨 좋아하시는데 못드셔서 아주 가끔씩 드시네요

  • 2. 아버지
    '23.12.20 9:48 AM (118.218.xxx.119)

    요양병원에 계신데요(간병인 없는 병실)
    며칠전에 병실분들이 치킨시켰다고 하던데요
    물어보시고 배달해드리든지 안그럼 면회할때 드시면 안될려나요
    면회할때 먹어도 되는곳도 있던데요(면회객은 마스크 꼭 써야되어서 먹는거 안되구요)

  • 3.
    '23.12.20 9:48 AM (124.50.xxx.72)

    댓글 주신분 감사합니다
    요양원에 물어보고 배달시켜야겠어요^^

  • 4. ....
    '23.12.20 9:49 AM (210.219.xxx.34)

    한끼에 드실만큼 포장 여러 개 해서 며칠 드실 수 있게 하면 좋을듯요.요양원에 문의하시고요.아니면 원글님이 면회가신날 만이라도 두번은 드실것으로요.

  • 5. oo
    '23.12.20 9:55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뼈 없는 순살로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 6. 사드리세요
    '23.12.20 9:56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한마리 사가서 옆에분과 나눠드심되죠.
    먹고 싶으신 건 사드리기..

  • 7. 요양원
    '23.12.20 9:56 AM (119.192.xxx.50)

    들어가신지 얼마 안되어 잘 모르시나봐요

    통닭보다 더 냄새나는것도 배달시켜서
    같은방과 간병인 분들과 나눠드셔요

  • 8. ㅇㅇ
    '23.12.20 9:57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소포장 여러 개 좋을 것 같아요.
    따님 손길이 더 닿은 거니
    아버지 꺼라는 인상도 더 들 거구요.

  • 9. ㅇㅇㅇ
    '23.12.20 9:5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제가 문병가보니까
    휠체어에 모시고 접견실같은 응접실에서 가족들이
    음식이나 식사준비해서 드시고 하세요

  • 10. 치킨
    '23.12.20 10:00 AM (118.218.xxx.119)

    저희 시어머니도 요양병원 계시는데 이글 보니
    다음 면회때 치킨 가져가야겠어요
    면회때 매일 빵이나 과일 반복적이라
    치킨이나 족발 드리고 싶었거든요

  • 11.
    '23.12.20 10:12 AM (124.50.xxx.72)

    맞아요
    요양원 가신지 얼마안되서
    혹시라도 미운털박히실까 면회예약도 조심스럽네요^^;
    순살로 여러마리 치킨사서 면회가야겠어요
    댓글 주신분들감사합니다^^

  • 12. 식사되는곳
    '23.12.20 10:49 AM (118.235.xxx.244)

    요양원은 식다 갖다드려도 되는곳 많아요. 저희엄마도 면회갈때마다 평상시 잘 드셨던거 도시락싸다 드렸어요.그런때라도 집밥 드셔야지 언제 드시겠어요. 병실에서 다른분들 식사시간에 맞춰 드리라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그리고 반찬도 한두끼 정도는 싸다드림 둿다 다음식사때 드린다고해서 그리햇어요

  • 13. ^^
    '23.12.20 12:42 PM (183.101.xxx.187)

    요양원 가신지 얼마 안되셔서 신경 쓰실게 많겠어요 ㅠㅠ
    저희 어머니계신 요양원은 무슨날마다
    피자 치킨 족발을 시켜 드리는데
    사진보면 다들 즐거운 표정이세요
    얼마전 김장날에는 수육 족발 막걸리(원하시는 분만 ㅎㅎ)
    드시는데 동영상으로 보는데 노래도 하시고
    정말 잘 드시는 모습에
    잘 지내셔서 다행이다 했네요
    저는 요양원에 갈때 배민이나 요기요로
    1층에서 배달받아 가지고 가요

    그리고 가끔씩 쿠팡으로 어머니 물품시킬때
    컵커피한박스씩 시켜드려요
    어머니가 엄청 까칠하신데
    잘해주시는게 보이니 고마운 맘에 어머니꺼 가져갈때
    항상 더 챙겨 가구요^^

  • 14. 순살로
    '23.12.20 1:16 PM (220.122.xxx.137)

    순살 시키세요. 아마 병원에서
    같이 나눠 먹게 몇마리 시키라고 할 것 겉아요.

  • 15. 손녀
    '23.12.20 2:01 PM (121.129.xxx.240)

    코로나 기간에 손녀보다 치킨배달원이 요양병원을 더 자주 갔어요. 시골인데도 치킨집은 있더라고요. 같은 병실 할머니들 드실꺼 2마리, 간호사실 1마리 이렇게 보내곤 했네요. 배달원이 입구에 놓고 가면 병원 직원이 병실로 올려보내주더라고요. 할머니가 콜라도 꼭 마셔야 한다고 하셨어요 ㅎㅎ

  • 16. ..
    '23.12.20 2:42 PM (119.201.xxx.65)

    여러마리 시켜하나는 요양 보호사님꺼
    하나는 간호실꺼
    하나는 아버지 병실 보내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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