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가 입양보낼때
원래는 대졸자 엘리트 중산층 집안에 보내려고 했는데
그게 어그러지고 다른 사람사람 잡스의 양부모가 입양하려고 했는데
반드시 자기 잡스를 대학교육까지 시켜준다는
다짐과 약속을 받고 입양보냈다는데
실제 잡스가 간 리드 대학은 저게 리버럴 아트컬리지로
학비가 매우 비싼데 자기 양부모가 평생 저축한 돈이
자기 학비로 들어가는걸 보고는
그냥 자퇴했다고...
저걸 보고 한국부모나 미국부모나
자식 대학교육 시켜주고 싶은 맘은 다를바가 없구나
아파트 보다 대학보내고 싶은 부모 마음...
뭉클하네요..
그놈의 대학이 뭔지..
자식 잘되게 하려는 마음은
본능인것 같아요
아이 유치원 대기 줄어드는게
제 대학입시 만큼이나 떨리네요
30년대 미드웨스트 태생에 정외과 외국인 교수랑 사귄 정도면
보통 사람은 아니었고 교육 중요성 처절하게 느낀 깨인 사람이었겠죠.
그럼에도불구, 부끄러운 임신으로 치부당하는 때였으니..
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환경이었던 것 같고
애초엔 여자아이를 입양하려다
스티브잡스를 입양해서 대학교육까지 시켰다는 양부모도 훌륭한 사람들 같아요
잡스 친부모는 시리아 출신 유학생이었어요. 미국에 올 정도의 사람들이라 교육을 중요시 했을 것 같긴해요.
미국에서 전문직군인 중산층 이상은 그런거 같은데 대개는 독립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아요. 아시아출신자들이 교육에 올인하는 경우 많이 보이구요.
잡스 모친: 위스콘신인지 미네소타ㄴ지 미국인
잡스 부친: 20세에 미국 유학와 박사한 시리아 출신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