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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동생이 대학 합격했어요

진짜 좋네요 조회수 : 7,175
작성일 : 2023-12-08 18:30:32

늦둥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서른 살 동생입니다. 

 

초등학교 때는 성적도 우수했는데, 

왕따도 당하고 심한 우울증을 비롯해서 다른 문제들도 있어서

학교가기를 너무 힘들어 해 중학교도 제대로 못다니고 자퇴했어요.

혼자 검정고시로 고등과정까지는 마쳤지만

서비스직으로 이리 저리 알바하며 살았어요.

 

당시 이미 결혼해서 어린 아이가 있던 제가 맏이 노릇한다고 

정신과 병원이며 각종 관련 상담소에 애 엎고 데리고 다니던 기억,

가출하면 경찰 찾아다니고... 통곡을 하다가 잠들고 했었던 기억이

새삼스럽네요.

 

지금 만나는 애인과 결혼을 결심하더니 

급여 많지 않아도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싶다더니

대학에 지원했네요.

 

집 근처(지방) 전문대 그냥저냥한 과지만,

오래 방황했던 동생이 대학에 가니 너무 기쁘네요.

 

초등학교 이후 제대로 학교 공부를 해 본 적이 없는 아이라

잘 해나갈지 걱정도 되는데...

대학 입학 전에 준비할 게 뭐가 있을까요?

 

컴퓨터도 잘 못하는데... PPT랑 한글은 좀 준비해 가야겠죠?

 

도움 말씀 주시면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25.140.xxx.7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축하
    '23.12.8 6:32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배움애는 끝이 없죠
    용기와 결과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 2. 축하축하
    '23.12.8 6:33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Ms 워드나 ppt는 배우고 가야겠죠. 레포트쓰려면요

  • 3. ..
    '23.12.8 6:39 PM (220.84.xxx.142)

    축하드려요. 잘할거예요.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이런거 따면 준비되지 않을까요?

  • 4. 기특하고.장해요
    '23.12.8 6:41 PM (218.39.xxx.130)

    성실하기만하면..

    먼저 된 자가 나중 된다..입니다..

    님.좋은 날 올 겁니다..화이팅

  • 5. ..
    '23.12.8 6:41 PM (1.233.xxx.223)

    맞아요
    컴퓨터 활용 능력 자격중

  • 6. ......
    '23.12.8 6:42 PM (175.117.xxx.126)

    MS 워드랑 ppt 좀 배워가면 좋을 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 7. ..
    '23.12.8 6:44 PM (61.43.xxx.10)

    너무 축하드려요 !!
    요즘 ppt대용으로 미리캔버스도 많이 써요^^

  • 8. 응원합니다
    '23.12.8 6:45 PM (112.221.xxx.214)

    전 그냥 동생분 도전에 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싶어 글 씁니다. 동생분 앞날에 좋은 일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 9. 진짜 좋네요
    '23.12.8 6:50 PM (125.140.xxx.71)

    축하와 격려 감사합니다!

    컴퓨터 공부 좀 해가야 하지 않나 물어보니 노트북이 망가졌대서
    일단 노트북 마련 도와주려구요~

    야근할까 앉아있었는데.. 제가 너무 신이나서 집에 가야할 듯 하네요

  • 10. ㅇㅇ
    '23.12.8 6:55 PM (116.121.xxx.18)

    저도 축하 보탭니다.
    동네 살면 케이크라도 선물하고 싶네요.
    동생 분 앞으로 꽃길만 열릴 거예요.

  • 11. 노트북
    '23.12.8 7:00 PM (106.101.xxx.215)

    있어야하고. (과에 따라 태블릿만 있어도 가능)
    ppt작성. 워드 (교수에 따라 한글파일 요구하기도) 깔고 사용할줄 알아야해요.
    대학생 할인 받으면 ms365 월 사용료 얼마안해요. 쓰기 편하고 핸펀으로 연동시켜서 수시로 확인하고 손볼수 있고 좋아요. 학교 메일계정 만들고 신청하면 대학생 인증되서 할인해줘요.

  • 12. 동생님의
    '23.12.8 7:06 PM (121.134.xxx.62)

    앞날에 꽃길만 있길

  • 13. 인생
    '23.12.8 7:09 PM (61.254.xxx.88)

    얼마나 기쁘실지......
    동생분 새로운 학교에서 많이 배우고 더 넓어지길 기원합니다!!!!

  • 14. 진짜 좋네요
    '23.12.8 7:17 PM (125.140.xxx.71)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정보들 잘 취합해서 전달하겠습니다.

  • 15. 그런데
    '23.12.8 7:29 PM (122.34.xxx.60)

    노트북은 중저가로 구매해도 ㅡ요즘 성능 다 좋아서ㅡ 컴활자격증 즌비해주는 학원 한 달만 등록해주세요
    컴활 2급 준비과정에서, 처음에는 기본적인 오피스 가르쳐준 과정 있는 데가 있어요. 워드나 피피티 작성 같은 거요.
    그런 다음 본격적인 컴활2급 들어가는데ㅇ거기서 엑셀 배워요. 1급은 엑세스 할거구요.
    일단 오피스랑 엑셀 배워놓으면 대학에서 필요한건 다 할 수 있습니다.

    축하드려요!

  • 16. ㅇㅇ
    '23.12.8 7:46 PM (39.7.xxx.215)

    요즘은 ppt보다 캔바 또는 미리캔버스 더 많이 쓴답니다^^(지나가다 한마디 보탭니다) 축하드려요

  • 17. 어머
    '23.12.8 7:59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동생 있는데 원글님 글 읽으니 마음이 괜히 찡해지네요ㅜㅜ
    동생분도 물론 훌륭하지만 누나 마음이 너무 예쁘세요
    2024년엔 누나 남동생 모두에게 더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 18. teo
    '23.12.8 8:22 PM (118.235.xxx.126)

    축하드려요~!!

  • 19. 일제불매운동
    '23.12.9 8:12 AM (81.148.xxx.213)

    늦둥이
    화이팅!!!

  • 20. .....
    '23.12.9 8:51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 21. 진짜 좋네요
    '23.12.9 10:46 AM (125.140.xxx.71)

    모두 감사합니다.

    늦둥이.. 여동생입니다.

    남편이 처제 첫 등록금 내주고 싶다고 하고, 저는 노트북 사주기로 했어요.
    모아 놓은 돈 있다고 손사래를 치는데, 저희 부부 마음이라 그냥 해주려구요.

    고생한 만큼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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