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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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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해가 저물려고 할 쯤에 우울해져요..

조회수 : 4,012
작성일 : 2023-12-02 16:55:52

일요일에 더 많이 우울하고

그나마 토요일은

내일을 하루 더 쉴 수 있어서

해가 저물어도 위안은 되네요.

 

추운 것도 점점 싫어지네요..

벌써부터 추워지는지

다시 보일러가 돌아가네요ㅜㅜ

IP : 14.42.xxx.4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3.12.2 4:59 PM (61.43.xxx.207)

    저도 좀 그래요.~~
    그래도 봄을 기다리느라 추운 거니까
    우리 겨울아이도 좀 이뻐해 주자고요~~

  • 2. 저도
    '23.12.2 5:01 PM (125.246.xxx.200)

    사춘기때 부터 그랬어요.
    바로 이즈음 견딜수 없는 불안감이 쏴아

  • 3. 그렇죠
    '23.12.2 5:01 PM (121.162.xxx.174)

    개가 늑대기 되는 시간
    계절마다 다를텐데도 5~7 시 경은 늘 그래요
    어디선가는 가로등이 들어오고
    상점들도 곧 문을 닫을 시간인데도 불을 켜고
    차가와지는 겨울 공기 혹은 조금씩 날리는 싸락눈
    목도리나 옷깃을 추스리고 걷는 사람들
    쓸쓸하고 슬프고 아름답고 그리운 시간이죠 ㅎㅎ

  • 4. 저도
    '23.12.2 5:02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내일 우울할 예정입니다.

  • 5. 동지까지
    '23.12.2 5:05 PM (118.235.xxx.70)

    3주나 남았는데 도대체 당분간 해가 얼마나 더 빨리 진다는건가요ㅠㅠ 겨울 좋아하는분들 진심 이해안됨...

  • 6. 저도
    '23.12.2 5:05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종일 열심히 일하다가 저녁때 되면 창밖을 봐요
    다섯시 좀 넘으면 땅거미 오는데
    저 창밖이 어두워져야 집에 가겠지 생각해요
    집으로 달려오며 여름같으면 해가 저만큼 있을텐데...
    전 겨울이 싫은 이유가 해가 짧아서예요.
    집에 오면 컴컴해서 저녁밥 하기도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그래도 내일 하루가 남아 있네요.

  • 7. 저도
    '23.12.2 5:14 PM (124.54.xxx.37)

    그래요 4~6시는 완전 기운빠짐요..

  • 8. ...
    '23.12.2 5:1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어릴때도 이시기 굉장히 싫어했어요.. 이건 제가 나이들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중고등학교때도 그랬어요..ㅠㅠ사춘기때도 이유없이 이시기가 되면 눈물나오고 ..ㅠㅠ 그냥 어린마음에도 그렇게 서글프더라구요.ㅠㅠ

  • 9. ....
    '23.12.2 5:17 PM (114.200.xxx.129)

    그래서 저는 어릴때도 이시기 굉장히 싫어했어요.. 이건 제가 나이들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중고등학교때도 그랬어요..ㅠㅠ사춘기때도 이유없이 이시기가 되면 눈물나오고 ..ㅠㅠ 그냥 어린마음에도 그렇게 서글프더라구요.ㅠㅠ저도 해가 짧은것도 넘 싫어요... 반대로 2월달 부터는 마음이 막 새싹 돋듯이 기운도 나고 해요..

  • 10.
    '23.12.2 5:17 PM (172.226.xxx.11)

    노을증후군이라고 있어요

  • 11.
    '23.12.2 5:22 PM (106.101.xxx.234)

    그냥 하루하루 살아요
    전기세내고 수도세내고.
    별의미없이ㅣㅣ..
    예전에 왜그리 열심히 살앗나

  • 12.
    '23.12.2 5:23 PM (14.42.xxx.44)

    노을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군요ㅠㅠ

    저는 60대 넘어가니깐
    해가 지는 것이 싫어졌어요ㅠ

    여름이 더워도 해가 길어서 좋아요

  • 13. ...
    '23.12.2 5:25 PM (114.200.xxx.129)

    노을증후군이 있다면..진짜 저는 그 증상 어릴때부터 있는것 같아요.. 봄부터는 엄청 보약먹은거 처럼 막 기운도 쏟아나고 엄청 설레이거든요..ㅎㅎ 막 뭐든지 다 잘될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근데 겨울되면..ㅠㅠㅠ

  • 14. ㄴㄷ
    '23.12.2 5:30 PM (211.112.xxx.130)

    노을증후군이었군요.
    어릴때도 노을 보면 괜히 배가울렁울렁하면서 슬펐거든요. 지금도 어디 좋은데 여행가면 너무좋은데
    지금 딱 이 시간되면 다 접고 집에가고 싶어져요.
    또 지나서 밤되면 좋고..

  • 15. ㅇㅇㅇ
    '23.12.2 5:34 PM (122.36.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늘 그래왔어요. 10월 중순부터 6시전에 어두워지는 그 계절부터 우울하고 밖에 나가기도 싫고, 무엇보다도 아침에 어둠속에서 일어나서 출근하는 것이 싫어요.

    2월말 즈음부터는 기분이 나아져요. 매년 그러네요. 그래서 연말연시, 명절 등 겨울의 모든 모임은 시큰둥하고 즐겁지도 않아요.

  • 16. ....
    '23.12.2 5:39 PM (211.36.xxx.50) - 삭제된댓글

    원시인들의 귀소 본능 때문에 그렇대요.
    해 지기 전에 빨리 동굴로 돌아가야 안전하잖아요.
    그래서 그 시간대에 우울하고,집이 그립고,슬프고,불안하고...그렇다네요.

  • 17. 아기들도
    '23.12.2 5:45 PM (61.76.xxx.186)

    이 시간에 많이 운다고 해요.
    진짜 귀소본능 맞나봐요.
    가족과 함께 있으면 괜찮은데 혼자 있을 땐 뭔가 외롭

  • 18. ..
    '23.12.2 6:01 PM (1.237.xxx.58)

    전 계절에 상관없이 4시에서 6시 사이~ 아름답고도 쓸쓸한 그 느낌 힘들어요
    딸아이가 있음 시끌벅쩍해서 잘모르는데 지금 시험기간이니 집이 고요하니 그러네요
    댓글읽다가 너무 공감되는 기분으로 지금나가서 아이들 어렸을때 자주가던 동네슈퍼가서 테라한캔이랑 과자한봉지 사왔네요. ㅋ 기분 조금 나아졌어요

  • 19. ㅁㄴㅇㄹ
    '23.12.2 6:08 PM (211.234.xxx.197)

    낮잠자다 일어났는데 이시간쯤 깨면
    가슴이 뻥뚫린 느낌이에요
    괜히 슬프고
    깼을때 실제로 눈물 난적도 있네요.
    내집. 내 침대 인데도
    길잃고 낯선곳에서 헤매는 기분..

  • 20. 저도요...
    '23.12.2 6:15 PM (121.137.xxx.57)

    이 시간이 좀 그래요. 개와 늑대의 시간, 그리고 노을 증후군, 귀소본능 많이 배우네요 ^^ 상태 안좋을땐 더 심했는데, 마음 많이 챙기면서 좀 나아지긴 했어요. 그래도 같은 느낌을 가진 분들이 있어서 좋으네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맘이 좀 따듯해지기도 하고 유대감도 생기고..그냥 원래 인간이 그런건가 보다 하고 지내보려구요...^^

  • 21.
    '23.12.2 6:16 PM (121.174.xxx.32)

    윗님 너무공감
    자고일어났을때 낯선곳같은 기분
    7시쯤되면 괜찬아지는데
    5-6시가 절정인듯

  • 22.
    '23.12.2 6:20 PM (180.69.xxx.100)

    그 노을이 참 좋은데요.
    특히 평안한 집에서 노을을 맞으면
    아늑하고 따뜻해지는 느낌에 영혼까지 구수하게 익는듯해요.
    남서향 살때 노을때마다 행복

  • 23. 해질녁싫다
    '23.12.2 7:32 PM (1.224.xxx.55)

    제 닉 함 보세요 ㅠㅠ

  • 24. ..
    '23.12.2 7:40 PM (121.163.xxx.14)

    개와 늑대의 시간 …
    그냥 정말 빡돌고 싶다 ㅎㅎㅎ;;;
    이런 감정을 억누르는 시간 ..
    우리 강아지 등 쓰담하며 견디다 보면
    잘 시간이 오네요

  • 25. ㅇㅂㅇ
    '23.12.2 8:04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어머 저도요
    중고딩때부터 그랬어요

  • 26. ㅇㅂㅇ
    '23.12.2 8:06 PM (182.215.xxx.32)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노인들은 저녁노을을 보면 저무는 노을처럼 인생도 저물어 가는 듯한 감성이 극대화해 우울감과 고독감을 더 느끼게 되고, 노을 질 무렵 시간대는 자살률도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의학적으로 보면 해질 녘에 더욱 불안해하고 망상이 증가하는 일종의 '일몰(석양) 증후군(sundown syndrome)'이다.

  • 27.
    '23.12.2 8:31 PM (39.125.xxx.74)

    그래서 저도 그즈음 우울해지고 그랬던거네요.. 노을 증후군 배우고 갑니다

  • 28. 50후반임
    '23.12.2 8:56 PM (211.213.xxx.201)

    저는 어릴적부터 좀 그랬어요
    으스럼한 저녁무렵 싫고
    시골의 나른ㆍ한산한 분위기 싫고
    겨울이 너무너무 싫고ᆢ
    낮잠 자고 난뒤의 기분이 넘 싫어서
    감기몸살로 많이 아플때 빼곤 낮잠 안자요

  • 29. 저도요
    '23.12.3 12:31 AM (98.14.xxx.19)

    저는 5 살 무렵부터 이런 감정을 느끼곤 했어요.
    저는 큰 정신병이 아닐까 생각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살아왔었어요. ㅎ
    노을 증후군.
    혹시 치유법은 없을까요 ?

  • 30. ...
    '23.12.3 1:30 AM (39.115.xxx.14)

    전 나이 들면서 단풍드는 것도 싫고, 나뭇가지 앙상한 것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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