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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실패로 아이가 망가질까봐 두려워요

불수능 조회수 : 7,447
작성일 : 2023-11-17 14:30:28

어제 절망편을 보았어요 ㅠㅠ

잘하는 아이들은 괜챦았을까요 

저희는 늘 중위권이라 너무 못봤어요

아이가 너무 괴로워 하는데 제가

저렴히 유학 보낼곳 있을까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네요

IP : 125.179.xxx.20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3.11.17 2:32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요즘은 대학이 크게 의미없습니다
    전문대만 나와도 괜찮아요
    저희 동료들 아이들 대학 들어갔다 자퇴한 아이들 여럿이에요

  • 2. 에휴
    '23.11.17 2:34 PM (121.183.xxx.42)

    결과가 어떻든지 대학에 합격은 하고 입학은 해 놓으세요. 마음에 안 들어도 입학은 꼭 해 두세요
    그래야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숨을 쉴수 있어요

  • 3. 불수능
    '23.11.17 2:34 PM (125.179.xxx.208)

    인서울 꿈꾸다 재수하고 코로나로 삼수 했어요
    너무 안쓰러워서 말도 못하겠어요

  • 4. 저희아이도
    '23.11.17 2:35 PM (115.20.xxx.79) - 삭제된댓글

    삼반수생인데 중위권이라 어려웠나봐요.
    다시 돌아가기 싫다고 군대나 간다고...너무 안스럽고
    속상행ᆢ
    .

  • 5. 저희아이도
    '23.11.17 2:36 PM (115.20.xxx.79)

    삼반수생인데 중위권이라 어려웠나봐요.지거국에서
    인서울 하겠다고 휴학까지 했는데
    다시 돌아가기 싫다고 군대나 간다고...
    너무 안스럽고 속상하네요.
    .

  • 6. 불수능
    '23.11.17 2:36 PM (125.179.xxx.208)

    저흰 여자아이요 안쓰러워 죽겠어요 윗님 너무 속상하네요

  • 7. . . .
    '23.11.17 2:36 PM (221.140.xxx.205)

    전문직 되는 전공 아닌 이상 앞으로 학벌이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222

  • 8. 유학보다
    '23.11.17 2:41 PM (175.208.xxx.235)

    유학보다 수도권이나 지방대가 낫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편입이나 전과도 고려해보시고요.
    저희 아이 재수해서 지방대 갔어요. 예체능이라 입시가 힘들었어요.
    저도 유학 고민했는데, 현지취직 쉽지 않을테고, 졸업하고 귀국하면 그땐 더 힘들거 같아서.
    차라리 뭘 하든 국내에서 돈벌이 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안보냈습니다.
    비용도 너무 많이 들고요. 울부부 노후 준비도 해야하고요.
    요새 교통이 좋으니 지방이라해도 오가기 편해서인지, 기숙사에 있는 놈이 자꾸 집에 오고 통학을 합니다.
    아이는 적응해서 잘 다니고 이번에 전과신청했어요.

  • 9. 위로를드립니다
    '23.11.17 2:44 PM (175.120.xxx.173)

    전문직 되는 전공 아닌 이상 앞으로 학벌이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33333

  • 10. 지인딸
    '23.11.17 2:45 PM (122.36.xxx.22)

    하워권대 다니면서 공부 열심히 해서 미국교환학생 갔고
    거기서 한국지사도 있는 인턴자리도 잡아서 취업했대요.
    학교에 연연하지 않고 어디 가서든 열심히 하면서
    자기길을 여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 11.
    '23.11.17 2:45 PM (39.115.xxx.107)

    저렴한 유학은 없더라고요.
    재수는 상위권 아니면 성공확률 낮더라고요 ㅠ
    우리나라 같이 몇살엔 뭘해야 하고 몇살엔 뭘 해야하고 정해진 나라에선 재수, 삼수하다가는 까딱하면 사회생활이 어려우니 아이들이 너무 짠해요.
    혹시 다른 과목은 다 못하는데 영어만 잘 하거나 하면 일년에 3천 정도로 보낼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유학은 일본이에요.
    82는 특히나 일본 싫어하지만 일본 좋은 대학 국제학부 관심 있으시면 알아보세요.

  • 12.
    '23.11.17 2:53 PM (118.235.xxx.13)

    엄마도 아이도 얼마나 힘들지 마음이 아리네요.
    엄마가 옆에서 단단히 버텨주세요.
    사랑한다고 수고했다고 괜찮다고 말해줄밖에요..
    다 지나가고 좋은 날이 꼭 올거에요.

  • 13. 호주유학
    '23.11.17 2:55 PM (1.145.xxx.160)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보고 유학도 생각해 보세요. 부모님 도움없이(아니면.최소한으로) 유학와서 취업하고 영주권도 가능한 경우 많아요 영어만 되면 길과 기회가 많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 14. 지인 딸
    '23.11.17 3:31 PM (211.234.xxx.21) - 삭제된댓글

    전문대 갔다가 맘에 안들어 관두고 고민중이래요.
    뭐할지
    100세 인생이라고 지인이 딸보다 더 씩씩해요.

    인생 길어요.
    힘내세요

  • 15. 지인 딸
    '23.11.17 3:33 PM (211.234.xxx.21)

    재수후 전문대 갔다가 맘에 안들어 관두고 고민중이래요. 뭐할지
    (몸이 약해 수험생때 공부하기가 힘들었대요.)
    100세 인생이라고 지인이 딸보다 더 씩씩해요.

    인생 길어요.
    힘내세요

  • 16. ...
    '23.11.17 4:06 PM (58.140.xxx.48) - 삭제된댓글

    이번 수능 최상위권 빼고 상중하권 다 시험이 어려웠다고
    하네요.
    힘내시고 고생한만큼 자녀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17. 구글
    '23.11.17 4:37 PM (103.241.xxx.58)

    대학입시에 실패하면 인생 전체가 실패자가 될까 두려워하는 대한민국

    걱정마세요

    집에 돈이 좀 있다면 영어 공부 시켜서 해외대학 입학도 알아보세오
    호주나 캐나다 컴공쪽이면 해외 및 국내 취업도 수월히 합니다

  • 18. 동글이
    '23.11.17 5:20 PM (106.101.xxx.70)

    독일이나 이태리 프랑스 등 유럽국가는 학비가 싸서 가볼만 해요

  • 19. ㅡㅡㅡㅡ
    '23.11.17 5:5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점수에 맞춰 대학 진학 후에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보시죠.

  • 20. ㅡㅡㅡㅡ
    '23.11.17 5: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점수에 맞춰 대학 합격 후에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보시죠.
    본인 실력을 인정하고 현실을 받아 들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 21. ....
    '23.11.17 10:33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독일이 유학비 적게 든다고 알고 있는데 함 알아보세요.

  • 22. 삐뽀
    '23.11.17 11:18 PM (218.153.xxx.141)

    싱가폴. 졸업후 그곳에서 취업기회 줍니다.심지어 미술 디자인쪽은 의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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