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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디 왠지 가슴 아파요.

.. 조회수 : 23,974
작성일 : 2023-10-29 12:50:52

연이어 터지는 이번 사건들 속에서 유난히 지디가 가슴아프네요. 

 

오랫 동안 그의 노래를 들으며 천재성에 감탄하고 위로받으며 상당시간을 보낸 사람입니다. 

 아주 어린 날부터  재능을 보이고 연습생 생활을 한 한류역사의 중심일텐데요. 많이 외로왔다하고 회사에서 걱정할 정도로 우울증이 심했다 했는데 안타깝네요. 

무한도전에서 정형돈 데프콘과 웃으며 넘어가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IP : 125.186.xxx.181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와서
    '23.10.29 12:51 PM (112.166.xxx.103)

    밝혀진 게 너무 이상하죠.
    진즉에 밝혀졌어야 하는데.
    그래야 더 일찍 끊었을텐데...

  • 2.
    '23.10.29 12:52 PM (112.153.xxx.115)

    다들 욕하겠지만 ㅜ 저는 팬 아니었어도 그 시절 영민했던 지디를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참 ㅜㅜㅜㅜ

  • 3. .....
    '23.10.29 12:54 PM (58.29.xxx.193)

    최근 인터뷰 보면 그 재능 가진 사람이 망가진 걸 보니 좋진 않더라구요. 팬들도 어눌한 말고 이상한 제스처 보면서 구해주라고 할 정도인데...

  • 4. 똑띠(?)가
    '23.10.29 12:54 PM (223.62.xxx.102)

    고 모양으로 사는거, 이 사회가 엄청 관용적으로(?) 여지껏 봐 주지 않았나요?
    정권 바뀌고 마약으로 다 뒤엎는거 뻔히 봤을텐데.. 이미 멈출 수 없었나보죠.
    가슴 아프다고요?
    우울하면 병원을 가지 왜?? 이 생각은 안 들고요?

  • 5. ...
    '23.10.29 12:56 PM (58.79.xxx.138)

    약국이랑 계약 끝나자마자 일터지는거 보면
    약국과 경찰고위층 끈이 있다는게 맞나보네요
    지디 개인 생각하면 더 일찍 잡혀갔어야하는데...

  • 6. 음..
    '23.10.29 12:56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그 지디를 보면서 따라할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 보세요.

  • 7. ㅇㅇ
    '23.10.29 1:03 PM (39.7.xxx.202)

    댓글님들의 지적도 알겠습니다만,
    원글님의 안타까움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실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 들어요…

  • 8. ...
    '23.10.29 1:06 PM (118.221.xxx.12)

    유난히 지디는 지켜주고 싶은 팬들이ㅜ많군요
    이선균보다 심각해보이는데 이선균한테는 그리 쌍욕도 많더니...

    그 예술성이고 천재성이고 다 잡아먹은 건 본인이 한 마약 탓인데 안타까울일도 많습니다

  • 9. ㅇㅇ
    '23.10.29 1:08 PM (222.100.xxx.212)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강아지 가오 부모님한테 보내버리고 새로운 동물 데려와서 키우는거 보고 정떨어졌어요

  • 10. ....
    '23.10.29 1:08 PM (118.220.xxx.194)

    그 예술성이고 천재성이고 다 잡아먹은 건 본인이 한 마약 탓인데 안타까울일도 많습니다222222

  • 11.
    '23.10.29 1:08 PM (27.35.xxx.103)

    지금이라도 마약 끊게 되면 다행인거죠.
    유명인들 마약 투약 알면서도
    쉬쉬하며 감싸주는 사람이 제일 나쁜 사람인 것 같아요.
    청소년들에게까지 마약이 퍼지고 있다니
    더 퍼지기 전에 발본색원했으면 좋겠어요.
    마약청정국이라던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리된건지....ㅠㅠ

  • 12. .......
    '23.10.29 1:19 PM (118.235.xxx.60)

    저도 지디 너무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파요.
    근데
    이젠 연예인은 끝이예요. 다시 연예계에 발 못 붙이게 만드는 게 맞아요. 마약연예인은 단 한번이라도 발본색원이 맞아요.
    결곽적으로 어쩜 그게 지디 개인에게는 더 나은 선택일지도요.

  • 13.
    '23.10.29 1:20 PM (211.246.xxx.214) - 삭제된댓글

    빅뱅 음악 없었으면 지금의 한류 케이팝 시장이 제한적이고 작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동방신기 빅뱅 투웨니원 없이 비티에스 블랙핑크 절대 존재할 수 없었을거라 봅니다
    그 음악으로 잃어버린 젊음도 되찾는 듯 함께 할 수 있었던 아줌마 팬이었는데 너무 일찍 성공해 버린게 독이 된것 같긴 해요 안타까와요
    만약 마약이 사실이라면 벌 받고 이겨내고 평범하고 잔잔한 일상을 살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기를 수 있기를…

  • 14. ..
    '23.10.29 1:33 PM (61.43.xxx.10) - 삭제된댓글

    외롭다고 마약하나요? 말도 안되는 안타까움이라 생각됩니다.

  • 15. ㅡㅡㅡㅡ
    '23.10.29 1:3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안타까워요.
    전 박유천도.
    잘 좀 살지.

  • 16. ..
    '23.10.29 1:37 PM (58.227.xxx.128)

    너무 안타까운데 이런 글 도움 안 되요 ㅠㅠ

  • 17. 저도
    '23.10.29 1:37 PM (112.152.xxx.66)

    그 재능이ㆍ선택이 안타깝습니다
    지디ㆍ설리는 정말 안타까워요

  • 18. 재능?
    '23.10.29 1:42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부활 김태원이

    악상이 안 떠오르면 약을 찾게된다고 ..

  • 19. ㅇㅇ
    '23.10.29 1:47 PM (210.126.xxx.111)

    최고의 자리에서 더 이상 추구할 뭔가가 없게 되면
    쾌락을 쫓게 되는게 인간들의 보편적인 수순인것 같아요
    거대한 제국 로마가 망한것도 그들 자신의 부패와 타락이었잖아요

  • 20. 푸하하하
    '23.10.29 1:49 PM (223.62.xxx.136)

    악상이 안 떠 오르면 약을 찾아요?
    김태원 그 할매 별 소릴 다 하고 다녔나봐요ㅋ
    세상 음악가들 다 약쟁인가요?
    한계가 느껴질 때 알아서 사라지는 것도 팬이나 음악 역사에 대한 예의죠.
    그래서, 약까지 해가며 내 놓은 명곡이 뭔가요?
    함 찾아 들어나 봅시다.

  • 21. 159명
    '23.10.29 1:51 PM (172.58.xxx.210)

    길거리에서 도움도 못뱓고 죽은 젊은이들 목숨이 아깝지, 지디는 별로.

  • 22. 저는
    '23.10.29 1:53 PM (122.203.xxx.243)

    유아인도 가슴아파요
    연기 잘하고 생각도 유연한 젊은이였는데...
    이선균은 가정을 이끌어가야 할 사람이
    무책임한 행동을 해서 더 질타를 받는거구요

  • 23. 아 진짜
    '23.10.29 1:54 PM (223.62.xxx.136)

    로마 멸망한게 언젠데 ㅋㅋ

  • 24. ??
    '23.10.29 1:56 PM (106.101.xxx.224)

    가슴 아플꺼 까지야..

  • 25.
    '23.10.29 1:59 PM (104.28.xxx.146)

    저도 팬이였어요.
    처음 나왔을때 한국에 저렇게 패셔너블한 남자애가 있구나
    눈길이 갔고 이후엔 음악을 즐겨 들었죠.

    마약문제야 본인이 백번 잘못한게 맞지만
    그 소속사 초딩때부터 어린애 데리고 골수까지 빨아
    사옥 몇채를 지었는데… 이런식으로 망가뜨리다니요.

    저도 전에 업계에서 루머들 많이 들어서;;;
    양사장이 나쁜거 맞아요.

  • 26.
    '23.10.29 1:59 PM (119.67.xxx.170)

    누릴거 다 누린게 연예인이라 하나도 안불쌍합니다.

  • 27. ......
    '23.10.29 2:07 PM (222.234.xxx.41) - 삭제된댓글

    소속 연예인들을 어케했길래 다들 저리된건가요
    악뮤 빨리 와지에서 나와

  • 28. 저도
    '23.10.29 2:10 PM (106.102.xxx.216)

    힘든시간에 빅뱅 퍼포먼스 노래 들으며
    굉장히 위로를 받은 사람이라
    어릴때부터 연습생에서 탑 까지 올라와서의
    그 공허함과 공황이 약으로까지 손 뻗었다고 생각하니
    마음도 짠하면서도 팬들이 입을 상처는 생각안했나
    화도 나고 그러네요
    연예인 팬들은 무슨 죄가있어서 조롱을 받아야하는지..

  • 29. .....
    '23.10.29 2:14 PM (222.234.xxx.41)

    소속 연예인들을 어케했길래 다들 저리된건가요
    악뮤 빨리 와지에서 나와
    테디도 이제 손떼자 제발

  • 30. 요즘
    '23.10.29 2:23 PM (180.224.xxx.118)

    성균관스캔들 보면서 박유천 유아인이 새삼 안타깝고 속상하더라구요 잘 좀 살지 어쩌다 저런꼴이 되었을까..ㅜㅜ 그나마 송중기 하나 멀쩡해서 다행이고 제발 끝까지 잘 살아줬음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지디도 빅뱅시절 너무 빛나는 뮤지션 이었는데 속상하기도 하고 화나고 슬프기도 합니다

  • 31. ....
    '23.10.29 2:31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예전부터 무대서 보여주는건 항상 삐딱함, 어쩌라고, 내멋대로 식의 나쁜눈빛 발사하는 컨셉인데 인터뷰등 무대아래서는 젠틀,침착, 겸손 등 너무 상반되는 모습이라
    저러면 나이들어서는 컨셉유지가 힘들텐데..
    나이들면 도대체 어떤음악을 할지 감이 안잡히는? 그런 오지랖같은 생각을 한적 있어요.
    뭔가 30대는 내인생에 없다는듯이, 10대, 20대동안 평생의 에너지를 다 끌어써버려서
    지금은 그냥 아무힘도 안남고 동기부여도 없이 배터리가 다 소진된거같이 보여요.

  • 32. ,...
    '23.10.29 2:31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예전부터 무대서 보여주는건 항상 삐딱함, 어쩌라고, 내멋대로 식의 나쁜눈빛 발사하는 컨셉인데
    인터뷰등 무대아래서는 젠틀,침착, 겸손 등 너무 상반되는 모습이라
    저러면 나이들어서는 컨셉유지가 힘들텐데..
    나이들면 도대체 어떤음악을 할지 감이 안잡히는? 그런 오지랖같은 생각을 한적 있어요.
    뭔가 30대는 내인생에 없다는듯이, 10대, 20대동안 평생의 에너지를 다 끌어써버려서
    지금은 그냥 아무힘도 안남고 동기부여도 없이 배터리가 다 소진된거같이 보여요.

  • 33. ....
    '23.10.29 2:36 PM (222.239.xxx.66)

    예전부터 무대서 보여주는건 항상 삐딱함, 어쩌라고, 내멋대로 식의 나쁜눈빛 발사하는 컨셉인데
    인터뷰등 무대아래서는 젠틀,침착, 겸손 등 너무 상반되는 모습이라
    원래성향이 거친것도아니고...저러면 나이들어서는 컨셉유지가 힘들텐데..
    나이들면 도대체 어떤음악을 할지 감이 안잡히는? 그런 오지랖같은 생각을 한적 있어요.
    뭔가 30대는 내인생에 없다는듯이, 10대, 20대동안 평생의 에너지를 다 끌어써버려서
    지금은 그냥 아무힘도 안남고 동기부여도 없이 배터리가 다 소진된거같이 보여요.

  • 34.
    '23.10.29 2:38 PM (211.246.xxx.214) - 삭제된댓글

    멜로디보다 재치있고 서정적일때도 있는 가사에 더 천재성이 있다 생각했는데 이젠 그런 가사를 쓸 인기도 젊음도 사라져가는 자신을 감당하지 못한것 같아요 디스러브도 원곡보다 지디노래를 더 좋아했는데… 삼십대 이후의 많은 걸 내려 놓은 그의 가사를 보고 싶은데… 안될 것 같죠?

  • 35. 이선균은
    '23.10.29 2:39 PM (175.223.xxx.154)

    죽일놈 지디는 불쌍한넘인가요?

  • 36. 영앤리치는
    '23.10.29 4:00 PM (39.118.xxx.77)

    원래 마약 아니더라도 일생이 외롭고 말년이 안좋은게 인지상정임.
    너무 어릴때 빵 떠서 남들보다 다른 삶을 살기 시작하는게…결코 좋은일이 아님.

  • 37. 윗분
    '23.10.29 4:03 PM (61.254.xxx.98)

    인지상정은 거기 쓰는 말이 아닙니다.

  • 38. 에이
    '23.10.29 4:22 PM (94.2.xxx.138)

    뭐가 안타까와요? 안타까울 일도 많으시다 ㅎㅎ
    저는 군복무 제대로 안 하고 병원 들락거리며 휴가 일수 조작했던 거 그거 보고 질이 나쁜 사람이라 생각했어요. 일반 청년들 성실히 고생하며 복무하는데 … 꼼수를 부리던 나쁜 시키…
    더 나아가 이태원 희생된 젊은이들 몇 천 만 배 더 안타압구요.

  • 39. 안타까워요
    '23.10.29 4:24 PM (211.192.xxx.99)

    대중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선사하던
    재능과 그로 인해 누리던 부와성공을
    뻔하고 뻔한 약물중독이라는 유혹에 빠져
    인생을 망치고 결국 죽음에 이른
    아티스트들이 너무 많자나요
    끝없이 되풀이 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지용이 가수로서는 재기 안해도 되지만
    예쁘던 모습 잊지는 못할거 같아요
    서태지가 약물중독 유혹에 솔깃할때
    김종서가 잡아 줬다는 예능프로 보고
    지용이도 곁에 누군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빅뱅이 이렇게 끝날줄이야 ㅠㅠ

  • 40. 안타깝기는
    '23.10.29 4:34 PM (123.141.xxx.20)

    저는 군복무 제대로 안 하고 병원 들락거리며 휴가 일수 조작했던 거 그거 보고 질이 나쁜 사람이라 생각했어요. 일반 청년들 성실히 고생하며 복무하는데 … 꼼수를 부리던 나쁜 시키… 222222
    유노윤호는 뭐 재능이나 인기가 적당해서 군대가서 성실했대요…. 슈퍼스타의 외로운 어쩌고 얘기도 꺼내지 말길 바랍니다
    성실한 슈퍼스타가 더 많아요

  • 41. 글쎄요
    '23.10.29 5:01 PM (124.50.xxx.179)

    어린나이에 큰부자가되어 감정적인 쓸쓸함이나 허전함을 그런쪽으로 풀었다면 하등에 가엾다는 생각은 들지않네요 고생없이 너무성공을했죠

  • 42. ..
    '23.10.29 5:06 PM (118.235.xxx.246)

    권지용 잘은 모르지만 고생없이 성공했을것 같지는 않은데요.. 연예인도 힘들긴 하네요.

  • 43. ㅡㅡㅡ
    '23.10.29 5:08 PM (58.148.xxx.3)

    동감이요. 정말 애기때부터 방송을 했고 yg가 인생인데
    그 삶을 누구라도 똑같이 산다면 누가 장담할 수 있겠어요

  • 44. 지디
    '23.10.29 5:34 PM (211.200.xxx.116)

    반드시 재활 성공해서 당당히 살아가길 바래요. 두번 나오기 힘든 사람이죠... 춤노래 음악성 외모 끼... 뭐하나 따라갈자가 없어요

  • 45. 맘 아프네요
    '23.10.29 5:58 PM (223.38.xxx.14)

    누리 애들이 참 좋아해서 덩달아 나까지 좋아한.
    빅뱅 노래. 나이든 제가 들어도 참 좋은 노래가 많아요

  • 46. 지금이라도
    '23.10.29 6:45 PM (211.205.xxx.145)

    밝혀져서 약 끊게되면 목숨 구하는거라 생각함

  • 47. 허이구
    '23.10.29 9:49 PM (1.225.xxx.136)

    우리나라가 이러니 맨날 유전무죄, 무전유죄 아니면ㄴ 유검무죄, 무검유죄 소리나오죠.
    누가 됐든 마약하면 사회적으로 재기불가라는 인식이 있어야 나머지 사람도 살아요.
    왜 이러세요?
    불쌍하다구요?
    쳇, 그 사람들 님네보다 훨 잘사니까 그런 걱정일랑 접어두세요.

  • 48. ㅇㅇ
    '23.10.29 9:56 PM (121.147.xxx.235) - 삭제된댓글

    SM에서 YG로 연습생만 11년
    빅뱅 첫 데뷔앨범은 그닥 반응이 좋진 않았죠
    이후 18세 지디가 만든 거짓말 하루하루가 연속 대히트
    지드래곤 전설이 시작됐죠
    한중일 다 휩쓴 엄청난 인기만큼 안티도 많았지만
    도쿄돔을 평일에 매진 시킬 한국 솔로가수 또 나올까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했다면 처벌과 치료 모두 제대로 받길

  • 49. ..
    '23.10.29 10:01 P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수백수천 써가며 욕망의 끝을 달리다
    저리 된 사람이 불쌍하다니ㅋ
    약물 투입해서 약에 취해 노는 모습 상상해 보세요 ㅋ

  • 50. ㅇㅇ
    '23.10.29 10:07 PM (121.147.xxx.235) - 삭제된댓글

    지디 21세 2009년 발표한 솔로곡

    소년이여

    밤은 깊었는데 잠은 안오고
    늘어난 두통과 싸우고
    이리저리 뒤척이다 생각에 잠겨
    또 펜을 붙잡고 빼곡히 써 내려가는 가사
    이 안에 내 철학이 가득하다
    뿌연 담배 연기 꽉 찬 내방
    Home sweet home 아늑하다

    열 세살 나이에 와서 쉴 틈 없이 달려왔어
    뭣 모르는 자신감 내겐 가장 큰 무기였어
    오르막 길이라면 내리막 길도 있는 법
    돌아가기엔 너무 늦어버렸어
    I can't let it go

    Remember back in the day 빛나던 두 눈
    난 절대 잊지 못해 그 뜨거운 꿈을
    Don't forget back in the day 소년이여
    네 멋진 목소리로 세상에 소리쳐 shine a light

    난 G-Dragon 남들이 뭐라건
    작다고 어리다고
    난 G-Dragon 남들이 뭐라건

    사람들은 말해 내가 부러워 가진 게 너무 많아
    연예인들은 다 편하게만 살아
    딱 하루만 그 입장이 돼 봐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란 걸 알아

    시간이 흘러가면서 외로움만 커져갔어
    뭣 모르는 의무감 내겐 가장 큰 부담였어
    오르막 길이라면 내리막 길도 있는 법
    도망치기엔 너무 늦어버렸어
    I wanna go

    Remember back in the day 빛나던 두 눈
    난 절대 잊지 못해 그 뜨거운 꿈을
    Don't forget back in the day 소년이여
    네 멋진 목소리로 세상에 소리쳐 shine a light

    10년동안 수 많은 물음들과
    내가 흘린 수 많은 땀방울들과
    내가 참아온 차가운 눈물들 아아 아아
    다시 시작해 보는거야
    ........

    https://www.youtube.com/watch?v=PMwWxmrQSGE

  • 51. ㅇㅇ
    '23.10.29 10:12 PM (106.101.xxx.184)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 힘들다고 징징대는 거 보기 싫어요
    일반인도 사는 거 다 힘들어요
    근데 연예인들 일부는 나 힘든 거 좀 봐달라 징징대네요

  • 52. ㅇㅇ
    '23.10.29 10:17 PM (121.147.xxx.235) - 삭제된댓글

    2017년 자작곡

    슈퍼스타

    가진 게 너무나 많아
    잃을게 그보다 더 많아
    큰 집, Super Car, 돈, 명예, 여자
    Ye a Ghetto Super Star
    (자.수.성.가.)
    내 방 벽들을 가득 채운 Art,
    우리 집 Galleria
    '서울숲' My garden, 편하게 놀러 와
    손목에는 가볍게 Mille
    Where's Wally? Here's Billi'
    남자치고는 Skinny,
    하나 빼고는 Dig me?

    I'm just livin' like I used to
    어린 시절 나의 소원
    TV 속에 그들처럼 지금 살고 있는데도
    왠지 슬퍼 외로운 건 여전해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

    I need somebody
    I ain't got nobody
    I need somebody
    ....
    Petrus, Latour,
    Margaux, Conti, Jayer
    1988 Vintage에 집착해
    동갑내기 친구가 돼
    막 혼자 따라 주고 받기 짠해
    작업해 곡 작업 밀린 광고 촬영
    세계를 투어 다녀
    나도 알아 네 말이 맞아
    배불러 그래 (힘들어 그래)
    오늘도 내일도 매일 다
    내 일 없으면 또 그래
    (그건 좀 그래)

    I'm just livin' like I used to
    어린 시절 장래희망
    TV 속에 그들처럼
    지금 살고 있는데도
    괜히 울컥 서러운 건 여전해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
    ......

    https://www.youtube.com/watch?v=F7XhEuRZJ2I

  • 53. ….
    '23.10.29 10:17 PM (211.246.xxx.214)

    121/147님 소년이여 노래 넘 슬프네요 슬픔이 깔려있는 노래가 참 많았네요 빅뱅 그리고 지디 노래들

  • 54. 하나도
    '23.10.29 10:27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안 불쌍해요.

  • 55. ..
    '23.10.29 10:32 PM (180.69.xxx.172)

    이제야 잡혀간게어의없죠~ 공항씬도 정상아니었는데~

  • 56. ..
    '23.10.29 10:52 PM (222.236.xxx.135)

    지디가 있으니 bts도 있고 블랙핑크도 있고 뉴진도 있는거죠.
    빅뱅, 지디시절만 해도 k팝이 소수만 즐기던 문화였었죠.
    싸이는 갖지못한 세련되고 핫한 이미지가 있었어요
    명품 앰버서더가 흔해진것도 지디가 시작이었고.
    결국 무엇으로 결론이 나도 잘 극복하길 바라게 되네요.
    지디 핫한 시절 사주 올라온걸 봤는데 좋은 배우자를 만나 잘 산다고 했던것같아요. 특별한 팬은 아니지만 빅뱅이나 지디곡은 노동요였어요. 고된 육아를 잊게 해주는 고마운 시절이 있었죠.

  • 57. ...
    '23.10.29 10:55 PM (222.236.xxx.135)

    잘 극복하고 해피엔딩으로 남아주면 좋겠어요.
    어린 아이돌들이 지켜보고 있으니 잘 살아내야죠.

  • 58. 인지상정 ㅋㅋ
    '23.10.29 11:11 PM (88.73.xxx.211)

    김태원은 방송 좀 그만나오지
    횡설수설 약쟁이 티 내는 것도 아니고

    누가 칼들고 약하라고 협박한 것도 아니고
    지디가 좋아서 한거고
    대마초도 담밴 줄 알고 폈다고 거짓말한 놈 뭐가 안타까워요?
    대중들 조롱하느라
    몰리 ㅋㅋㅋㅋ

    어휴 이러니 대중은 개돼지라고...

  • 59. 안타깝기는
    '23.10.29 11:28 PM (117.110.xxx.203)

    개뿔~~~


    마약하면 중국에서는 사형이다

    마약은 사회의독

    범죄자 응호하고있네

  • 60. 대중심리
    '23.10.29 11:32 PM (211.192.xxx.99)

    대중심리를 이용하는 악랄한 부류들이
    있긴하죠 ~ 특히 정치하는 인간들!!
    대중문화의 어두운 이면이기도한
    아티스트들의 타락을 안타까워 하는게
    왜 개돼지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
    담배든 대마초든 마약이든 하지 말고
    똑바로 살라고 말하는대 왠 트집?

  • 61. ㄴㄴ
    '23.10.30 12:09 AM (106.101.xxx.198) - 삭제된댓글

    건전하게 풀어낼 방법은 없는 걸까요
    김연아처럼 기부를 하던가
    솔직히 저렇게 타락한 남자 연예인들 한심해요
    뭐가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건지

  • 62. ㄴㄴ
    '23.10.30 12:10 AM (106.101.xxx.62) - 삭제된댓글

    수백수천 써가며 욕망의 끝을 달리다
    저리 된 사람이 불쌍하다니ㅋ
    약물 투입해서 약에 취해 노는 모습 상상해 보세요 ㅋ
    222

    건전하게 풀어낼 방법은 없는 걸까요
    김연아처럼 기부를 하던가
    솔직히 저렇게 타락한 남자 연예인들 한심해요
    뭐가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건지

  • 63. ..
    '23.10.30 12:26 AM (61.43.xxx.10)

    연예인에 독한 악플 달기로 유명한 82에서
    불쌍하다, 안타깝다 등등 선플달리면
    그 연예인은 진짜 끝났을 때더라고요..
    이선균은 다시 컴백할것 같네요

  • 64. 한심한
    '23.10.30 1:37 A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 자식 손자들 배우는거 모르고 안타깝네 어쩌네 ㅉㅉㅉ

  • 65. ...
    '23.10.30 12:27 PM (106.102.xxx.13) - 삭제된댓글

    안타깝기는 개뿔...반려동물 취급하는것만 봐도 욕 나오더만...복에 겨워 대꼴값이라는 생각밖에는...

  • 66.
    '23.10.30 1:22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

    그쵸 호강에 겨워 사리분별 못하는 인간이 안타깝다고 ㅋㅋㅋ
    반려견 악세사리 취급하며 데리고다니다가
    버리다시피 방치하는 거 보면 모르나
    개돼지들은 그래도 좋다고 으휴

  • 67.
    '23.10.30 1:31 PM (106.101.xxx.199) - 삭제된댓글

    반려견 악세사리 취급하며 데리고다니다가
    버리다시피 방치하는 거 보면 모르나
    개돼지들은 그래도 좋다고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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