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림 못지 않은 지저분한 집에 남자친구를 데려왔어요

조회수 : 5,915
작성일 : 2023-10-23 08:15:21

저희 집이 못 살았어요.

사업 실패후 20평인가에 방만 세개인 집에 큰오빠가 아이 둘과 함께 방하나를 썼고 엄마아빠 방 그리고 나와 언니가 방 하나를 썼어요.

 

집도 오래된 집이라 낡았고 ...

그런 집에 현재의 남편인 남자친구가 인사를 왔어요.

원래 청소하고 정리 정돈 하는 걸 배운적도 없고 그날그날 살아가는 그런 집에서 자라선지, 제가 사용하는 방도 지저분...

 

남편이 처음 제방을 보고 너무 지저분해서 놀랐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더러운곳에서 사는 구나...

그런대 그런 지저분하고 더러운 집에서 사는 날보고 정이 떨어진것이 아니라, 불쌍했대요.

그래서 빨리 결혼해서 깨끗한 집에서 살게 해주고 싶었다고...

 

저기 누가 남자의 사랑에 대해 폄하하는 글을 봤는데, 사실이 아니에요.

남자의 사랑이 휠씬 깊어요.

 

그리고 니키가 하림을 선택하는것.

니키는 현재 하림의 집 상태를 보고 구해주고 싶었을 거에요.

그게 진짜 남자의 사랑이에요 

 

IP : 68.46.xxx.1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부류
    '23.10.23 8:16 AM (175.120.xxx.173)

    사람 나름인걸
    꼭 성별 갈라치기하는 사람들..
    좀 많이 부족해보이죠..

  • 2.
    '23.10.23 8:18 AM (68.46.xxx.146)

    결혼하고 내집을 가지니, 정말 열심히 쓸고 닦고 꾸미게 되었어요.
    우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내안에 청소본능이 있었더라구요

    지금은 깨끗하고 잘 정돈된 집에서 삽니다.

  • 3. ㅐㅐㅐㅐ
    '23.10.23 8:23 AM (223.38.xxx.8)

    제말이요
    이혼 소송에서 만난 부류로
    전체를 일반화 하다니
    말이 안되잖아요

    제 남편의
    희생과 책임이
    사랑이 아니고 뭘까요?
    저의 희생과 책임만 사랑이 아니잖아요

  • 4. .....
    '23.10.23 8:23 AM (216.147.xxx.19)

    리키 애는 뭔 죄로 그런 시끄럽고 더러운 집으로 들어가 살아야할까.

    그리고 하림은 대등한 연애하고 싶고 상황이 안되니 자존심 상한거. 오히려 덥석 받는거보단 양심적일수도 있는데 뭐 마지막에는 거절 안하더군요. 역시 ..

  • 5. 사실
    '23.10.23 8:24 AM (110.70.xxx.79)

    사랑보다 남편분 순수하고 맑게 커서 그런듯해요
    시부모님에게 감사해야할듯 . 현실적인 남자면 다른 판단할건데요

  • 6.
    '23.10.23 8:28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저게 사랑이에요. 사랑보다 라고 폄훼할 게 아니고요.

  • 7. ….
    '23.10.23 8:37 AM (68.46.xxx.146) - 삭제된댓글

    네 사랑 맞아요.
    결혼하고 한참 후에 애기하더라구요.

    남편은 맛있게 먹은 음식이 있으면 꼭 다음에 저와 아이들 데리고 그시ㄱ당에 가요. 멋있는 음식을 보면 저와 아이들이 생각 난대요.

    사귈때 남편은 방학내내 아르바이트 해서 모은돈(저와 데이트하려고 모은) 저 만나서 다 쓰곤했어요.

  • 8. ㅡㅡㅡ
    '23.10.23 8:40 AM (122.45.xxx.55) - 삭제된댓글

    어제 그글은 측은.. 사람마다 다른 것을.

  • 9. ….
    '23.10.23 8:42 AM (68.46.xxx.146)

    네 사랑 맞아요.
    결혼하고 한참 후에 애기하더라구요.

    남편은 맛있게 먹은 음식이 있으면 꼭 다음에 저와 아이들 데리고 그시ㄱ당에 가요. 멋있는 음식을 보면 저와 아이들이 생각 난대요.
    네, 남편을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게 해준 시부모님께 감사해요

  • 10. 무플방지
    '23.10.23 8:58 AM (119.64.xxx.101)

    여자집이 지저분하면 결혼하면 우리집도 저꼴 나겠구나 싶을텐데 남자분 찐사랑 맞네요.

  • 11. ㅡㅡ
    '23.10.23 10:32 AM (223.39.xxx.163)

    손석구(최애)라도 그런 환경이면
    전 헤어집니다
    남편분 마음가짐이 대단하네요

  • 12. 대단한사랑
    '23.10.23 10:43 AM (117.111.xxx.27)

    축하드려요. 그런 결혼 하기 쉽지 않은데. ..
    게다가 대부분 결혼 후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그런걸 공격하는 남자들도 있던데 댓글 보니 아직도 사랑이 넘치는 남자네요. 전생에 덕을 많이 쌓으신듯 ㅎㅎ

  • 13. 제 남편도
    '23.10.23 10:51 AM (182.216.xxx.172)

    제 남편도 그래요
    남자들의 책임감이
    여자보다 못하다 누가 그래요?
    이상한 여자가 있는 만큼
    이상한 남자가 있는거겠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이 짊어진 무게를 지고
    묵묵하게들 잘 걸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남자들이 태반이라면
    모든 엄마들이 딸보고 결혼하라 하지 않았을거고
    어떤 부족한 부분이 있다 쳐도
    낳아서 길러준 부모님보다
    더 안정감을 느끼니
    결혼생활 유지하고
    자식에게도 결혼을 권하는 거겠죠

  • 14. 갈라차기
    '23.10.23 10:59 AM (221.140.xxx.198)

    이상한 여자가 있는 만큼
    이상한 남자가 있는거겠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이 짊어진 무게를 지고
    묵묵하게들 잘 걸으며 살고 있습니다 xxx222

    남자는 여자는 하면서 알반화하며 갈라치기 하는 사람들,
    본인의 실패나 화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 15. 몬스터
    '23.10.27 4:00 PM (125.176.xxx.131)

    축하드려요. 그런 결혼 하기 쉽지 않은데. ..
    게다가 대부분 결혼 후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그런걸 공격하는 남자들도 있던데 댓글 보니 아직도 사랑이 넘치는 남자네요. 전생에 덕을 많이 쌓으신듯 ㅎㅎ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729 천장과 벽 닦기 16:35:26 47
1800728 자식을 잘못 키운거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5 2026 16:35:24 303
1800727 부부간에 체력차이 받아줘야하는걸까요? 2 16:33:09 184
1800726 트럼프는 얼굴보면 오래 못살거 같아요 2 ㅇㅇ 16:30:45 284
1800725 골절 수술비용 어느 정도 하나요 4 // 16:23:11 210
1800724 남긴다고 음식 다른걸로 두개 시켜서 5 이런 16:19:15 541
1800723 소음순 염증같은데요. 3 피부과 16:18:29 468
1800722 요즘 작가들은 글 어디에 써요? 1 16:17:28 179
1800721 중고등부 아이들 학원 어떻게 알아보고 보내시나요? 2 ... 16:17:09 159
1800720 오늘 반대매매 7 .. 16:13:33 1,030
1800719 검찰개혁 끝난건가요???? 14 하... 16:10:35 481
1800718 이와중에 케이뱅크 가지고 계신분들~ 10 ㅋㅋ 16:09:12 996
1800717 마법의 소스 만들기 - 필요한 재료는 딱 세개! 6 요고물건 16:04:32 778
1800716 안선영 어머니가 경증 치매에 뇌졸중오는 바람에 치매가 심해졌다는.. 7 ㅇㅇ 16:03:34 1,305
1800715 침착맨은 삼성전자7만원에 매도 21만원에 다시샀대요 8 침착해 15:55:58 1,845
1800714 주식 질문드려요 18 주식 15:55:50 1,166
1800713 4킬로 빠져서 4 15:54:06 866
1800712 모텔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 진단 나왔네요 11 ........ 15:51:48 1,511
1800711 어제 그저께 샀다 물린 주식 있으신지 10 아아 15:49:22 1,212
1800710 겨울이 끝나서 아쉽네요 4 .. 15:45:42 789
1800709 월든책 읽는데 번역에따라 천차만별.. 7 15:41:49 516
1800708 [한겨레] 오는 10일 강남 집값 충격 오나…‘양도세 회피 급매.. 3 15:36:28 1,331
1800707 청담어학원은 왜이리 비싼걸까요? 14 ... 15:34:37 1,010
1800706 주식에서 “수급”이 뭐에요? 7 ㅇㅇ 15:33:55 1,282
1800705 가수 이소라 유튜브 시작했어요 1 카라멜 15:33:21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