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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예산에 여행왔어요

여행 조회수 : 3,621
작성일 : 2023-10-15 15:15:47

늘 남편하고 다니다가(난 백종원거리 안가.ᆢ남편의 한마디에)

혼자 왔어요

기차로 1시간 10분정도 걸리는 알맞은 거리네요

예산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려고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눈에 띄네요. 중년의 여인이 열변을 토하면서 관광안내를 해 주시는데 이렇게 열성적인 분 처음 본듯요

"예당저수지 출렁다리는 흔들리면 무서워유. 그래서 출렁다리유. 예산에 오셨으니 국밥이나 국수를 드시고 가셔유. 얘기를 많이 했더니 시간이 다 됐시유. 내 목도 쉬겄시유" ㅎㅎ 얼굴은 작고 예쁘신데 설명은 구수~합니다. 머리 식히러 왔는데 벌써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군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예산시장 백종원거리에 도착했고..축제기간이라 국화꽃도 전시하고 사람들 따라 다른 곳으로 갔더니 지역 술축제장에서 막걸리 시음을 하네요.(제가 막걸리를 좀 좋아합니다) 한바퀴 돌아 여러곳에서 시음을 했더니 금세 알딸딸ㅋ. 참 독특하고 맛있는 술 발견!!

한병 사들고 백종원 거리 구경하고 예산은 국밥이라 했으니 국밥 집 찾으러 출발~~

백종원 거리를 벗어나 종이표 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식당이 보여 저도 번호표 뽑아들고 천천히 다른 곳도 구경하다가 국밥집에 들어갔고

한 숟가락 떠 먹는 순간 아~너무 맛있다!!

정말 맛있어서 4인분 따로 포장해달라 하고 다시 조금더 구경하고  예산 여행을 마쳤습니다 혼자 오니까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멍때리는 여행 좋네요

다음엔 부여나 춘천으로 가야겠어요

IP : 106.102.xxx.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5 3:21 PM (116.42.xxx.47)

    씩씩하시네요
    끝까지 안따라나선 남편 뭐가 예쁘다고
    국밥까지 사가시나요
    맛있다니 먹고 싶네요^^

  • 2. 그럼
    '23.10.15 3:27 PM (125.128.xxx.85)

    국밥 4인분 포장해서 버스 타고 오신거에요?
    무겁지 않으셨는지…

  • 3. 원글
    '23.10.15 3:34 PM (106.102.xxx.146) - 삭제된댓글

    돌아가는 길도 기차를 탔어요

  • 4. ㅇㅇ
    '23.10.15 3:38 PM (14.51.xxx.185)

    오 이 글 읽고 저도 예산여행 검색중이에요. 저도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해요~

  • 5. ㅁㅁ
    '23.10.15 3:4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백선생 참여한 인삼축제가 오늘까지인데
    맘만 먹다가 전 실행을 못했습니다
    4인분이면 무거우실건데
    원글님 아직 젊으시쥬?

  • 6. 원글
    '23.10.15 3:50 PM (106.102.xxx.91)

    젊지 않아유 ㅎㅎ

  • 7. 멋지네요
    '23.10.15 4:18 PM (223.38.xxx.167)

    저는 혼자선 자주 다니는데 술을 전혀 입에도 못대거든요
    그래서 여성 혼자 당당히 술마시는게 그렇게 멋져보여요
    저는 할수 없는 로망이랄까요
    멋있어요!!

  • 8. ..
    '23.10.15 4:33 PM (61.84.xxx.134)

    저도 이 글에서 제일 놀란 포인트가 대중교통 여행에 국밥 4인분 포장이에요 ㅎㅎㅎㅎ
    부여, 춘천 여행기도 기대할게요~

  • 9. ...
    '23.10.15 4:39 PM (106.101.xxx.181)

    예산 쌍송 국수 사오셔야 하는디...
    저 국수 사러 예산 구경갈까 생각 여러번 했는데 ㅎㅎㅎ

  • 10. 막걸리
    '23.10.15 4:50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부여도 연꽃 축제있을때 재밌어요.
    상상이 되는 거리 입니다. 지역 행사도 의외로 재밌기죠.
    예산도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인데 가야겠어요^^

  • 11. 막걸리
    '23.10.15 4:51 PM (1.240.xxx.179)

    부여도 연꽃 축제있을때 재밌어요.
    상상이 되는 거리 입니다. 지역 행사도 의외로 재밌고..
    예산도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인데 가야겠어요^^

  • 12. 아저씨
    '23.10.15 4:52 PM (223.39.xxx.234)

    저희 동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상설시장이 젊은이 홍대거리처럼 핫하지요. 조금 시간적 여유가 있었더라면 추사고택방문도 사색하기 좋아요. 신암에 있는데 예산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걸릴겁니다. 근데 그쪽 노선에 배차가 드물긴해요. 찻집도 하나, 주변에 과수원도 있어 빨갛게 익은 사과가 주렁주렁 ... 서리가 내릴때쯤 사과수확을 하니 그때 사과따기체험? 잠깐해보시는것도 좋겠네요.
    수덕사, 윤봉길의사생가는 좀 멀고 알려져 사람들이 많아서 전 그닥 비추천.

  • 13. ...
    '23.10.15 5:39 PM (221.140.xxx.68)

    예산 여행
    다음번 여행기도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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