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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생활비 150 줘요

돈없다고 조회수 : 16,478
작성일 : 2023-09-28 18:07:16

그래서  명절  안갔어요

이돈으로  살수있나요?

대학생  아들하나있고   몸약해서  군면제입니다

남편  바람피고   사고쳐서  돈날리고   빚만  많은데

이혼서류  가져다  놓았고  시도때도없이  욱하고

화가 치밀어요

제가  벌어야  입에  풀칠이라도  합니다

이런  남자  시댁가서  죽어라  봉사해야  할까요?

 

IP : 175.124.xxx.13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8 6:16 PM (211.208.xxx.199)

    시댁 가시면 호구인증

  • 2. ㅁㅁ
    '23.9.28 6:1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 돈도 아쉬워 사는거 아닌가
    같은 여자로 이런글도 창피

  • 3. ..
    '23.9.28 6:22 PM (223.38.xxx.143)

    그 정도면 혼자 벌어서 아들과 둘이 사세요
    욕값으로 월 1억도 부족해요

  • 4. .....
    '23.9.28 6:22 PM (118.235.xxx.95)

    뭐더러 가요.
    남자가 처가 먼저 가서 차례음식 다 만들어도
    용서가 될까말까구만

  • 5. 돈 갈라서
    '23.9.28 6:2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길거리 나앉을수도있어요.
    그래서 삽니다.
    저랑 애가 자립할때까지요

  • 6.
    '23.9.28 6:25 PM (118.235.xxx.8)

    두번째댓글 못됐다..진짜 양육비만 받고 자기생활 자기가 벌어 하고 있는건데.. 애가 대학생이래도 애한테 들어가는 돈이없을리가 있나? 애키울땐 맡겨놓고 나몰라라 하다가 애크니 와이프한테 드는 돈은 스스로가 벌어쓰라고 내팽개치는 남자들 진짜 재수없는 넘들 맞거든? 지들은 연봉최고찍을때 와이프는 최저시급일 시작해야하는데 생활비 반씩 내자는 나쁜 인간들

  • 7.
    '23.9.28 6:27 PM (118.235.xxx.8)

    두번째댓글 싹 지우고 튀었네요..

  • 8. 여러가지 조언
    '23.9.28 6:3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쓴소리든 단소리든 귀담아 듣겠습니다.
    객관적인 조언이 듣고싶어서 글 썼습니다
    애는 따로 시댁보냈습니다.
    나이많은데 심리가 너무 불안하고
    울화병이 큽니다

  • 9. ..
    '23.9.28 6:39 PM (182.220.xxx.5)

    댁에 계세요.

  • 10. ..
    '23.9.28 6:43 PM (175.116.xxx.85)

    저도 아까 두번째 댓글 밉상.. 님 울화병 완전 이해되요. 양심 있는 남편과 시댁이면 님 맘 이해하실 듯요.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면서 심난해하지 마시고 연휴 맛난 거 드시며 푹 쉬세요.

  • 11. ㅇㅇ
    '23.9.28 6:4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150 마져 안주면 더 힘들거예요.준비 차근차근 하시는동안 아이독립히면 그때 하고싶은대로 하셔도되요.
    저는 아이어릴때 이혼해서 혼자벌어 둘 서폿하려니 힘드네요. 마음은 편하지만 또다른 힘듬이 생겨요.

  • 12. ㅡㅡㅡㅡ
    '23.9.28 7:2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꼭 독립기반 마련해서 독립하시길 응원합니다.

  • 13. .....,
    '23.9.28 7:41 PM (211.225.xxx.144)

    마음으로만 이혼하시고 생활비 150만원이라도
    받고 사세요
    이혼하면 150만원도 안줄것이고 대학생 아이랑
    살기 힘들어집니다
    저는 10년전에 사별후 이런저런 알바를 했는데
    돈 버는것 힘들고 50대후반에 몸 쓰는 일 밖에 없어요
    저는 유튜브로 법률스님. 법성스님. 귓전 명상 채환.
    심리쪽 많이 듣고 불안감과 자존감이 좋아졌어요
    예전에 자살 생각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하루를
    살아가고 있어요 걷기 운동할때 호흡하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말하고 제 마음을 토닥토닥해줘요
    원글님도 잘 견뎌내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14. ker
    '23.9.28 8:36 PM (114.204.xxx.203)

    그 형편인데 남편은 뭘 믿고 큰소리래요
    안간다 하면 돼죠

  • 15. ㅇㅇ
    '23.9.28 10:09 PM (133.32.xxx.11)

    그래요 이혼하면 그 150조차도 없는거네요 시댁이고 나발이고 님도 큰소리치고 사세요 시댁에서 전화오면 아이가 대학생이고 요즘같은 물가에 백오십 벌어오니 힘들다고 말하고 저니까 이러고 산다고 죽는소리 하세요 뭐라고 하면 그뿐인줄 아냐 돈사고도 치고 바람도피고 어쩌구 저쩌구 하소연 하세요 남편 없을때

  • 16. ...
    '23.9.28 11:54 PM (117.111.xxx.18)

    150이면 그래도 식비는 해결되네요 ㅠ
    저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백만원에 카드한장 주니 애키울동안은 그냥 삽니다

  • 17. 이럴땐
    '23.9.29 10:29 AM (219.255.xxx.39)

    안가야죠.
    내몸이 소중하니까

  • 18. ...
    '23.9.29 11:10 AM (221.138.xxx.139)

    두 번째 댓글이 뭐였어요??

  • 19. ...
    '23.9.29 11:54 AM (182.228.xxx.85) - 삭제된댓글

    전 100만원 받아요. 관리비랑 통신비 남편이 내고요. 첨엔 싸웠는데.. 맞벌이 이기도 하고 나머지로 본인이 알아서 재테크 하겠다 해서 냅뒀는데 주식하다 4억 빚졌더라고요. 이런 집도 있어요. 기가차서 화도 안나고 그냥 살아요.

  • 20. ...
    '23.9.29 1:03 PM (118.216.xxx.178)

    저 100만원 받아요. 이런 인생이 또 있을까 싶네요. 명절이 너무 싫습니다

  • 21.
    '23.9.29 1:50 PM (118.235.xxx.243)

    사업망해 백수인남편도 있어요
    생각나면 가끔 100받아요
    노는 지가 맨날 답답하고 주말 어디 안가냐고해요
    나가면 돈인데 미쳐요

    시댁왔어요

  • 22. ..
    '23.9.29 3:04 PM (1.241.xxx.242)

    150으로 세식구 식비만 들면 살 수는 있어요 아들있을때만 고기구워주시고 남편상에는 간장과 김만 올려주세요

  • 23. ㅡㅡ
    '23.9.29 3:14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그나이되면
    남편이 잘해도
    시어머니쯤 볼까말까하는데
    뭘 더고민하세요
    남편은 가든말든
    아들이랑 여행가시든지
    집에 계시던지
    좋을대로하세요
    고민거리도 안됩니다

  • 24. 24년전
    '23.9.29 3:15 PM (116.39.xxx.162)

    신혼때 생활비인데....

    너무한 거 아닌가요.

  • 25. ...
    '23.9.29 5:59 PM (115.21.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린아이 둘,,
    생활비 100
    저도 시가 안가요
    시가감정도 안좋은데 남편도 무능
    나만 홧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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