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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개월 동안 외출을 한번도 안했어요

... 조회수 : 13,593
작성일 : 2023-09-23 22:48:02

몇주에 한번 쓰레기 버리러

내려갔다 오는거 빼고요

하나도 안 답답하고

이렇게 살수만 있다면

계속 이렇게 지내고 싶은데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이럴순 없겠죠

엄마한테 아무 일 없이 사는 척

추석때 본가에 방문할 준비를 위해

덥수룩해진 머리를 자르러 가야 하는데

오늘도 예약을 미뤘네요

다음주에는 꼭 가야겠어요

 

IP : 106.102.xxx.2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23.9.23 10:4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이유가 있으실까요?

  • 2. 이해되는데
    '23.9.23 10:54 PM (217.149.xxx.215)

    저도 외출 안하고 살 수 있어요.
    나갈 욕망이 없어요.
    집이 제일 편해요.

  • 3.
    '23.9.23 10:54 PM (14.50.xxx.28)

    차려입고 외출을 안 할뿐 볼일은 보고 일상생활은 하는 그런생활.... 이해합니다
    만사 귀찮을 때.... 그러다 다시 나와요...
    집 밖을 안 나오는 생활이 문제겠죠

  • 4. 골드
    '23.9.23 10:56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일은 안하시나요 미혼이신지

  • 5.
    '23.9.23 10:59 PM (118.32.xxx.104)

    1년도 살수있을거 같은데
    히키코모리같아 자괴감들어
    일주일 한두번은 나갑니다 ㅎㅎ

  • 6. ..
    '23.9.23 11:02 PM (175.119.xxx.68)

    마트 다 배달시키고 집으로 택배배송 당근거래도 집앞에서 하니
    몇개월 안 나가도 되겠더라구요

  • 7. 건강이
    '23.9.23 11:02 PM (180.69.xxx.124)

    걱정이네요.햇볕도 필요하고, 운동도 하셔야죠

  • 8. ....
    '23.9.23 11:21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그건 진심으로는 아닌것 같네요... 일을 하든 안하든 원글님 몸에 그렇게실내에서 사는게 좋을것 가지는 않구요..

  • 9. 저같은사람
    '23.9.23 11:27 P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드물지만 있긴 하네요
    저도 하나도 안 답답해요
    생업만 아니면 쭉 안 나가고싶어요
    부모님과 살때 코로나 자가격리했었는데
    제 방에서 2주동안 안 나갔는데 천국이었어요 부모님은 오며가며 답답해도 좀만 참으라며 딱한 눈빛보내시는데
    어리둥절잼
    지금부터 열흘동안 집밖에 안나가서 너무 좋아요
    음 중간에 미사는 보러 나가긴 해야겠네요

  • 10. 님 그러시다가
    '23.9.23 11:29 PM (123.199.xxx.114)

    골다공증 와요.
    나가서 걸으세요.

  • 11. ..
    '23.9.23 11:40 PM (39.115.xxx.132)

    제가 그렇게 7개월 가까이
    쓰래기만 버리고오고
    다 배달시키고 그러다가
    어느날 외출해서 땅밟고 좀 걸었더니
    어지럽고 계단 같은곳 안 걸어서
    그쪽 근육 다 사라졌는지 힘들더라구요
    골감소증 왔었어요
    비타민d주사도 맞구요
    그후로 몸상태 되돌리는데 오래걸렸네요

  • 12.
    '23.9.24 12:02 AM (125.176.xxx.8)

    가을이라 날씨도 좋으니 혼자서라도 걷기운동하시면서
    햇빛도 쬐시고 가끔 도서관도 갔다오고 쇼핑도 하시면서
    사람들속에서 섞여 사세요.
    집에 있으면 편하긴 하지만 점점 동굴속으로 들어갈지도
    모르니 ᆢ

  • 13. 저도
    '23.9.24 12:23 AM (125.142.xxx.27)

    집순이에 직장이라도 안다녔으면 하루종일 누워있을 스타일인데요. 살은 안찌던가요? 전 집에서 퍼져있으면 살이 쪄서 곤욕이더라구요.

  • 14. ...
    '23.9.24 1:22 AM (221.146.xxx.22)

    따로 집에서 기구로 시간들여 운동하는 거 아니면 운동읗 안 한다는 건데 진짜 안좋을듯..

  • 15. ...
    '23.9.24 1:39 AM (58.140.xxx.210) - 삭제된댓글

    귀찮으셔도 나오셔야 해요.
    윗분도 댓글에 쓰셨지만 근력도 줄고 면역력도 많이 약해져요.
    면역력 약해지면 잔병치레 많이하게 돼요.

  • 16. 궁금
    '23.9.24 4:13 AM (211.235.xxx.123) - 삭제된댓글

    일안하고도 수입이 살만큼 있는건가요?

  • 17. ㅇㅎ
    '23.9.24 5:55 AM (175.123.xxx.2)

    우울증같은데 약도먹고 운동도 하고 하세요
    물론 안하겠지만 ㅠ

  • 18. 집에만
    '23.9.24 6:06 AM (124.59.xxx.133)

    있으면 우울증인가요?

    저는 집에만 있는 게 제일 행복한 사람인데요.
    집이 좀 더 커서 운동 기구들 사놓고 집에서 운동도 하고 안 나가고 싶어요.
    집 앞까지 모든 게 배송되니 잘 먹고 설거든요.

  • 19. 우울증인듯
    '23.9.24 9:37 AM (175.208.xxx.235)

    감옥에 있는 죄수도 아니고 굳이 그렇게 사는게 건전하고 좋은건 아니죠.
    돈받고 대신 감옥가주는 일이 가능하다면 딱인 체질이겠어요. ㅎㅎㅎ 농담입니다.
    밖에 나가서 운동도 하시고 사람들과 대화도 하시며 사세요.
    엄마한테 아무일 없는척 사시지 마시고 진짜 아무일 없이 평범한 인생 사시길 바래요

  • 20. ...
    '23.9.24 6:16 PM (223.38.xxx.135)

    여름을 집 안에서만 지낸 거네요ㅠ
    이제 날씨도 좋으니 산책이라도 하세요

  • 21. .............
    '23.9.24 7:47 PM (14.53.xxx.67)

    저도 그럴수 있는 사람이라 편한거 충분히 이해하는데요^^
    그래도 건강 생각해서 운동은 꼭 하세요.

  • 22. 흑흑
    '23.9.24 9:24 PM (118.36.xxx.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지금 씻지도 않고 2주째 안나가고
    있어요 맞아요 우울증요
    근데 저는 이제 내일부터 일하러 나가려구요

    또 한번 기운내서
    살아 보려구요 저랑 같이 그만 밖으로 나가요 ^^
    저 위에 댓글중에
    그 말이 맞는말이라 더 반성합니다
    우리 같이 나가요

  • 23. 흑흑
    '23.9.24 9:27 PM (118.36.xxx.72) - 삭제된댓글

    글이 빠졌어요
    라는말 맞아요
    그말이 맞는말이라 반성 합니다

  • 24. 인정하기
    '23.9.24 10:34 PM (119.71.xxx.22)

    싫고 꼴 보기 싫은 사람 유형 많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 그렇게 집에만 있으면 몸이든 마음이든 병이 생긴답니다.
    억지로라도 나오셔야 해요.

  • 25. ..
    '23.9.24 10:57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혼자 사시는거죠? 가을입니다. 저도 3일 만에 처음 나갔는데 햇살이 좋더라고요!
    내일 함 나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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