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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등이상 애들 휴대폰 중독

ㅇㅇ 조회수 : 3,324
작성일 : 2023-09-23 21:12:53

저도 중독자라 할 말 없으나 중독자라 중독의 실태를 잘 알죠.  

교습소하는데 

 6학년 하반기 쯤 되면 

수시로 문자를 확인한다 

사이사이 동영상(틱톡이나 셔츠)넘긴다 

물마시러 가는데 휴대폰 하면서 간다 (목마른게 아니라 휴대폰 디엠리나 카톡 확인한다) 

화장실 할때 휴대폰 들고 간다 꽤 오랫동안 안나온다.   

 

부모님들 자녀분들 폰의 단톡방이나 디엠 알림이 계속 울리니  아이들이 집중해서 문제 풀더라도  폰을 열어보게 됩니다.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죠.. 

학습 처리속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한 번 허락해 준 휴대폰 시간은 전진은 있어도 후진은 없어요.  이미우리의 살점 중 일부가 되었죠. 아이들이 제출하라고 해도 잘 안줍니다.  아이패드는 필기한다고 허용이 되서 폰은 제출했지만 패드로 할거 다 한데요.그래서  카톡도 수업시간에 확인한데요.. 와치도 다 허용되구요.  그래서 조절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알림은 꼭 무음 처리 시키고 급한 용건은 전화로 하는 버릇 들이셔요.  10명 중 8명은 다 저러고 있을거 같아요.  늦게 사준 애들도 중독 되는건 똑같아요.. 

IP : 220.79.xxx.2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mm
    '23.9.23 9:17 PM (122.42.xxx.82)

    교육세 남아돌아서 태블릿 나눠준다고
    집이나 학교나 와이파이존에
    걍 중국처럼 국가에서 강하게 통제들어가기를요
    쓰잘데없이 납품업체 돈몰아주지말고요

  • 2. sowhat2022
    '23.9.23 9:24 PM (49.171.xxx.43)

    강남 애들은 학생 본인들이 음성통화 폰으로만 갖고 다닌데요. 스스로 조절 안 된다고....

  • 3. 무슨
    '23.9.23 9:28 PM (39.122.xxx.3)

    강남애들이 음성통화 폰만 가지고 다녀요?
    스마트폰 핸드폰 엄청 하는데

  • 4. Umm
    '23.9.23 9:41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근데 월세때문에 학원으로 안하시는건지요

  • 5. ㅇㅇ
    '23.9.23 9:50 PM (220.79.xxx.240)

    강사 쓰는게 어려워서요 저 혼자 일하는게 좋아서요

  • 6. leeji
    '23.9.23 9:55 PM (49.1.xxx.129) - 삭제된댓글

    한 손에 스마트폰 들고
    거기다 두 눈 고정시킨채로
    자전거 안 타면 다행
    심지어 어른도 그럼

  • 7. ~~
    '23.9.23 9:55 PM (49.1.xxx.129)

    손에 스마트폰 들고
    거기다 두 눈 고정시킨채로
    자전거 안 타면 다행
    심지어 어른도 그럼

  • 8. ㅇㅇ
    '23.9.23 9:57 PM (220.79.xxx.240)

    윗 의심... 선생님들은 제지하면신고당하잖아요 ㅎ 애들 자거나 떠들어도냅둔데데요. 경기도신도시 중학교 입니다

  • 9. ㅇㅇ
    '23.9.23 10:13 PM (210.126.xxx.111)

    선생들한테 직무유기란 말을 하려면 먼저 아동학대죄나 어찌해보고 그런 소릴 하세요
    수업 중에 자는 아이 깨워도 아동학대죄에 걸리는 현실을 모르고 하는 말인지 궁금하네요

  • 10. ,..
    '23.9.23 10:21 PM (221.167.xxx.211)

    집에 부모가 잘 관리해도 이 정도의 중독은 안될텐데...
    식당가면 애기들 한테도 보여주며 밥 먹는데 교육 현장의 문제 인양 얘기 하시는 분들 님의 애들은 휴대폰에서 자유롭나요

  • 11. ......
    '23.9.23 10:55 PM (14.50.xxx.31)

    식당에 기저귀 차고 의자에 앉아서
    능숙하게 동영상 보는 아이를 보고 할 말을 잊었어요..
    늦게 줘도 소용없다 일단 주면 다 중독된다. 맞는 말이예요.
    주위에 중1때 중2때 줘도
    애들은 여지 없어요. 그냥 100프로 중독자의 길로 가요
    할 일 많은 어른도 비슷한데
    아직 전두엽 완성 안된 아이들은 어떨까요?
    암담 합니다.

  • 12.
    '23.9.23 11:06 PM (223.33.xxx.180)

    천만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 13. ㅇㅇ
    '23.9.23 11:24 PM (220.79.xxx.240)

    저도 학원 샘이지만 집에서 부모가 다 풀어놔서 중독된 상태 .. 학원에서 애들이 제출안해요. 몸싸움 해야 뺏어요.. 에휴.. 과외하는데도 중간에 알림 확인 해요.. 학원에서 저 정도면 자기 주도 자습 할 땐 뻔 한거죠. 1시간 동안 10가지 할거 5-7개 하고 끝내는거죠

  • 14. ㅁㅁㅁ
    '23.9.23 11:27 PM (61.85.xxx.94) - 삭제된댓글

    중3인데 아직 폰 없는데
    고등가서 사줘야하나 고민되네요

  • 15. 어머낫
    '23.9.23 11:28 PM (175.201.xxx.15)

    아이돌 유튜브 동영상봐도 제지도 안 하고. 갑자기 직무유기하는 선생님들한테 화나네요.

    ?????????

    뭘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집에서 그렇게 키운 애
    학원 선생이 제지한다고 말 들을리 없잖아요.
    잘못했다간 똥물 뒤집어 쓸텐데 그런 짓을 누구더러 하라는 건지???

  • 16.
    '23.9.23 11:44 PM (223.33.xxx.180)

    집에서 통제 못하는 걸 학교나 학원이 통제해 주길 바램.
    무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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