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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아킬레스건 찾았어요

ㅠㅠ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23-09-06 00:25:28

아이 키우며 부모 바닥이 드러나죠.

터울 차이 나는 아이 둘..

성적,성격,진로.. 어느 정도 모두 수용 성공.

근데 복병이 있었어요.

뚱뚱한거..그걸 보면 숨이 막혀요.

둘째 여아. 빼빼 말라서 걱정안했는데

몸 너무 약해서 한약 먹은 후 폭풍 식욕

지금 경계성 비만 정도 될듯.

체형이 말랐을때 발레리나 같던 앤데

순 지방이 많으니

작은 얼굴 바로 두턱 호떡

목없어지고 

상체형 비만으로 어깨 팔 가슴 두둑하고

허리 사이즈 31로 화룡정점

다리 x자로 반바지는 가운데로  말리기시작.

 

전 평생 날씬한 사람이고

사실 몸 통제 놓치면 불안해져요

아이 키는 천천히 몸은 빨리커서

바지를 성인L 사이즈 입어야 편안하니

제가 너무 불안하고 애가 식탐부리면 분노가 나요.

제 정서적 문제에요. 그건 알아서 미안하고 슬픈데

너무 뿌리가 깊은 이슈인듯 합니다.ㅜㅜ.

어떡하죠ㅜㅜ

조언 해주세요

(애는 운동 시키고 먹는것도 신경쓰기로 했어요

저 좀 어떻게 할지가 문제에요)

IP : 180.69.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엇니
    '23.9.6 12:2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상담받아보세요..

  • 2. ...
    '23.9.6 1:32 AM (112.147.xxx.62)

    그럴때는 아이와 같이 있지 말고

    운동을 하건 외출을 하건
    나가서 한바퀴 돌고라도 오세요

  • 3. 이 글 오해소지
    '23.9.6 1:41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내용이 딱 우리 애들과 저를 묘사한 것 같아서.
    심지언 너무 말라서 걱정 되어서 한약 먹였다가 애들 찌운 스토리까지!
    제가 쓴 글인 줄 누가 착각할 거 같아 두렵네요.
    사실 저는 애들에겐 잔소리 안 하려고 스스로를 엄청 누르고 사는데 행여라도 제가 이렇게 맘 먹고 있다고 저 아는 사람들이 오해할 수도 있겠어요.

    내 삶은 내가 관리하고,
    애들 삶은 애들이 관리하는 것으로 원칙을 정하기로.

  • 4. 이 글 오해소지
    '23.9.6 1:42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내용이 딱 우리 애들과 저를 묘사한 것 같아서.
    심지어 너무 말라서 걱정 되어서 한약 먹였다가 애들 찌운 스토리까지!
    제가 쓴 글인 줄 누가 착각할 거 같아 두렵네요.
    사실 저는 애들에겐 잔소리 안 하려고 스스로를 엄청 누르고 사는데 행여라도 제가 이렇게 맘 먹고 있다고 저 아는 사람들이 오해할 수도 있겠어요.

    내 삶은 내가 관리하고,
    애들 삶은 애들이 관리하는 것으로 원칙을 정하기로.

  • 5. ...
    '23.9.6 1:49 AM (131.161.xxx.139)

    본문에 쓰셨듯이 통제하지 못해 화가 나시는 거 아닐까요? 비만을 혐오하게 된 근본적 원인을 찾아 보세요. 단순히 건강이 걱정되는 게 아니라 분노가 이는 정도면 뿌리깊은 부정적인 감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6. ...
    '23.9.6 2:41 AM (221.138.xxx.139)

    화룡정점 아니고 화룡점정
    근데 설마 반어법이시겠죠?

    아이한테 느끼게 하지 마세요.
    서너 배로 뿌리깊게 물려주시게 됩니다.

  • 7. 아이구
    '23.9.6 9:23 AM (211.234.xxx.147)

    오탑니다..화룡점정

  • 8. ㅇㅇ
    '23.9.6 11:21 AM (211.36.xxx.112)

    한약..그래서 아이먹이긴 무서워요
    다이어트한약은 몸에 해로워서 안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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