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 PT수업 받으시는분들께 질문

헬린이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23-09-01 09:19:11

그동안 혼자 운동하다 

pt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웨이트하는 아줌마입니다.

최근 백스쿼트 40KG 할때까지는 

샘이 뒤에서 바를 잡고 보조해주시다가

어제 첨 50KG 했는데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쭉 뻗어서 앞으로 나란히 자세로

보조해주시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몸무게가 40키로 후반입니다..

저는 잘 모르다가 겨드랑이에 손을 넣으니까

놀랐다가 에라 모르겠다 그냥 하지뭐 하고 잘 끝냈습니다.

남은 운동들도 즐겁게 잘 받았구요...

근데 가슴도 신경쓰이고..

신경쓰는 내가 웃기기도하고~

집에와 유투브 보니까 원래 스쿼트보조 자세가 그렇게 하는거 같긴한데~~

 

 

그냥 pt받아보신분들께 조잘거려서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공감아니면 조언받고싶고

이런 얘길 어디가서 하겠습니까..

 

 

IP : 118.220.xxx.1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1 9:20 AM (118.221.xxx.87)

    어........음..............저는 싫네요.
    그런 PT 쌤 만난 적 없어요.
    절대 몸에 손 안대던데...

  • 2. Pt
    '23.9.1 9:22 AM (223.38.xxx.94)

    앗 저도 40대이고 pt시작한지얼마안됐는데
    겨드랑이쪽에 손넣으실때가있어요
    분위기상 이상하게느낄수없는 상황 이라 저도 저혼자
    민망하고 말았는데 그쪽 근막 풀어주는마사지도
    민망하긴하지만 의사앞에서 민망해하지않는것처럼
    믿고 하려고해요 근데 약간이라도 징그럽거나 기분나쁜느낌이면 못할거같은데 저는 그런느낌은아니라서요

  • 3.
    '23.9.1 9:24 AM (210.217.xxx.103)

    몸 터치는 없고
    스쿼트할 때도 무게 올릴 때 이전 무게를 충분히 여러개 할 수 있어서 무게 올려도 도움 없이 가능한 수준으로 올려서 했고 1rm 측정할 때 정도 뒤에 서서 팔 근처에 터치 없이 팔 넣고 같이 앉았다 일어나는 정도
    아마 이렇게 보조 받으신게 아닐지. 터치는....

  • 4. ....
    '23.9.1 9:24 AM (119.69.xxx.167)

    저는 그냥 괜찮던데요
    겨드랑이 잡은적은 없어서 모르겠는데;
    하체할때 흔들리니까 골반도 잡아주고
    기분나쁜 터치는 서로 알지 않나요?
    의도적인 거라면 느낌 오니까...불편하다고 얘기할 것 같은데 아니라면 굳이...

  • 5. ㅁㅁ
    '23.9.1 9:26 AM (119.192.xxx.220)

    겨드랑이 잡혀본적은 한번도 없는데…
    생각만해도 좀 민망하네요

  • 6. ...
    '23.9.1 9:30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저는 필라테스 1대 1 하는데 운동후 뭉친 근육 풀어준다고 겨드랑이, 명치 이런곳을 주물러 주시는데... 가슴살이 만져지는 부위도 만지세요 여자선생님인데도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운동이니까 스킨쉽 발생하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남자 선생님한테 PT 받는 사람들 또는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조심스럽겠다 생각 들더라구요

  • 7.
    '23.9.1 9:42 AM (1.235.xxx.225)

    전 그래서 여자샘께 pt받아요
    동작예시도 이해가 쉽고 제가 이해못하면 본인몸으로 이해하도록 해주세요

  • 8. 그렇게해요
    '23.9.1 9:54 AM (211.170.xxx.35)

    제가 다니는곳은 여자남자 트레이너가 다 계신데, 두분다 그렇게 하세요.
    저도 그런게 좀 그래서... 여자분께 받고 있긴한데... 위엣분처럼 의사한테 몸 보여주는것처럼... 그냥 이것도 운동하려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근데 옆에서 보면 남자트레이너분 조심스럽게 행동하셔서 그냥 운동가르치는거구나 그런생각만 들어요. 이상하진 않았음

  • 9. ...
    '23.9.1 10:17 AM (211.179.xxx.191)

    원래 그 자세가 그렇긴 해요.
    다치는 것보다 나으니 운동에 집중하세요.

    50키로면 무게 꽤 많이 치시는데 트레이너도 안정적으로 보조해야하니 그런거죠.

    평소 태도 보면 원글님이 알수 있잖아요.

    제 트레이너도 어쩌다 터치해도 근육 알려주려고 하는거지 담백해서 그런 생각 안들거든요.

    생각해보면 트레이너들도 그런 오해 받는 것도 싫겠네요.

  • 10. dd
    '23.9.1 10:19 AM (180.224.xxx.34)

    그렇게 하는 보조가 제일 안전하긴해요.
    그런데 저는 쌤이 예민하고 예의 범절?투철하셔서인지 남자들은 그렇게 보조하시던데
    여자회원들에게는 안전바 높여놓고 뒤에서 바를 잡아주시네요.
    그리고 그렇게 도전하는 원알엠식은 잘안하시고 15개 풀로 스쿼트 하면 그때 무게 올리기 때문에 겨드랑이 손끼울 정도로 보조가 필요하진 않아요.

  • 11.
    '23.9.1 10:33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트레이너들이 그런 터치부분 문제소지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거의 조심해요. 필요하니 그런 터치 나왔을 거예요.
    스트레칭할 때도 가끔 터치있지만 그러려니합니다.

  • 12. 어디서봤나
    '23.9.1 11:13 AM (211.109.xxx.163)

    스쿼트할때 안정적으로 잡아줘야할 부위는
    골반이예요
    스쿼트 하는 사람이 엉덩이 뒤로 빼면서 앉을때
    쌤은 뒤에서 같이 앉으며
    살짝 허리에서 골반사이를 잡아줘야돼요
    왜 겨드랑이에 팔을 넣는지 ㅋㅋㅋ
    바를 놓칠까봐?
    그렇다면 바를 살짝 잡아주던지요
    어깨운동 숄더프레스할때 뒤에서 팔꿈치를 살짝살짝 받쳐는줘도
    스쿼트하는데 겨드랑이 팔을 끼우는건 도데체가,,
    어디서 본건 있어서 흉내내본데
    1도 도움이 안되는거예요

  • 13. ㅇㅇ
    '23.9.1 12:51 PM (106.102.xxx.41)

    보통 신체터치할때 미리 말을 하던데요. 잠깐 이쪽 터치하겠습니다,,이런식으로요

  • 14. ...
    '23.9.1 2:09 PM (1.241.xxx.220)

    골반을 왜 잡아요 ㅋㅋ
    잡으면 뭐 힘이 올라갑니까?
    백스쿼트할때 주저 앉으면 깔려서 허리나 목 다치지 않게 하려고 무게 덜어주려는거에요. 중량이 올라가면 바 살짝 잡아봐야 소용없어요.
    사실상 깔리면 엉덩이로 주저앉으면서 바벨 뒤로 떨구는게 중요.

  • 15. ㄴㄷ
    '23.9.1 2:15 PM (211.234.xxx.36)

    트가 힙쓰자세가르치기 민망하다고
    안시켜서 열받았어요.
    운동일뿐인데 뭐가 민망하다는건지
    제나이 또한 많구요
    벤치프레스때도 민망한지 정교하게 티칭못해서
    개ㅉㅈ났어요

  • 16. 보조
    '23.9.1 5:58 PM (211.57.xxx.2) - 삭제된댓글

    원래 무거운 무게 할때는 그렇게 보조하는게 맞는데요?
    유튜브에 파워리프팅 영상 한 번 찾아보세요!
    그렇게 보조해주어야 안전합니다! 이번에 외국 어디에서 스쿼트보조 바보같이 바벨잡고 해주다가 선수가 바벨을 뒤로 못놓아서 목 깔려서 죽었자나요...

  • 17.
    '23.9.2 10:27 AM (106.101.xxx.50)

    다들 열심히 하시네요~전 여트가 무리하게 가르친 수업 이후로 어깨가 아파서 짱나네요 다친거같아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730 압도적 승리-PK TK 표 0으로 계산해도 이김 ㅡㅡ 19:02:04 34
1723729 VIP 격노설’ 이종섭에게 걸려온 ‘800-7070’ 발신자 윤.. 1 아이고 19:00:31 175
1723728 이재명 고향 안동에서 속으로 울다 이뻐 18:59:19 199
1723727 쳇gpt가 2 ㅇㅇ 18:58:16 110
1723726 Kbs사장 말이에요 1 ㄱㄴ 18:58:12 225
1723725 이천공 어디 있나요? 1 궁금 18:57:41 139
1723724 50대 이후 대상포진 많이들 걸리던가요. 1 .. 18:57:35 68
1723723 김남국, 이재명 대통령실 '국민 디지털 소통' 비서관으로... .. 7 ........ 18:56:15 447
1723722 이낙연은 대체 9 18:54:50 392
1723721 제가 한 마디하면 두마디 세마디하는 사람 2 ㅇ ㅇ 18:48:27 291
1723720 결국은 극우 대형 교회들이 악의 근원일까요? 5 ... 18:46:48 298
1723719 직장동료 이상한 발언인지 알고 싶어요 8 ..... 18:45:36 470
1723718 26기 나솔 현숙,영호 현커라는 썰 있네요 1 ㄴㄱ 18:40:30 682
1723717 선거관련일..두달동안 사생활없이 일만.. 3 귀여워 18:38:19 610
1723716 갤럭시폰인데 전화 온 기록이 남아있어요. 1 ... 18:37:38 340
1723715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5 00 18:33:12 738
1723714 운썩열 고작 3년짜리가 겁도없이.. 9 ㄱㄴㄷ 18:28:01 1,494
1723713 국힘 지지자들은 9 .. 18:21:10 719
1723712 이번 정권에서 마약 수사 제대로 했으면 6 ㅇㅇ 18:18:41 475
1723711 미국 생활비 물가가 엄청나네요 7 .... 18:18:36 1,809
1723710 10만원 cat검사로 adhd 진단 받았는데 30만원 풀검사 다.. 6 ... 18:15:47 731
1723709 인천공항에서 인천길병원까지 2 모모 18:15:00 299
1723708 각군 지휘관과 화상회의하는 이재명 대통령 10 ㅇㅇ 18:14:51 1,147
1723707 오늘 보니 강유정 대변인과 동창이더라구요. 3 .... 18:13:06 1,893
1723706 이정도 엘보면 적극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가요? 2 .. 18:10:52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