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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원시 인사

....... 조회수 : 795
작성일 : 2023-08-27 17:47:54

댓글 달았는데 그 댓글에 저보고 질문한게 있어서요..

거기 달아봐야 다시 확인할거 같지도 않고 스래서 글써봐요..

그럼 님은 병문안에 뭐들고가야 반가우냔건데요..

전 제가 입원을 안해봐서 아마 잘모를수도 있겠지요.

다 병간 경험뿐인데요..( 남편 아들 시아버지 시어머니)

다 상황별이이겠지만 저희가 병원비 없어 입원한게 아니라 봉투는 그냥 제입장에서 별로였어요..시어머니는 봉투 좋아하셨울거 같아 어쨌는지 모르겠네요..

기억에 남는건 특별히 이뻤던 꽃다발 

특별히 맛있었던 유명집 스시 도시락

간호하는 날 생각해서 집에서 만들어온 반찬으로 도시락 싸온거 

그말듣도 동서가 싸온 도시락..ㅋ 제가 위에 도시락 넘 감동이라고 지나간 말 했는데 동서가 오징어까지 데쳐서 잔파 데치고 도시락 만들어왔어요..잊혀지지가 않아요.넘 고마워서..

나머진 그냥 들르던지 전화 톡이나 문자도 충분했어요.. 어려운 분들은 찾아와서 더 힘든분들도 계셨고..

혹시 돈이 아쉬운 분들이나 걱정 없어도 돈 좋아하시면 돈봉투 좋으셨겠지만 혹시 그거 깜빡하고 잊었다가 나중에 욕먹는거 어쩌나요?

 

 

 

IP : 222.233.xxx.2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7 5:51 PM (118.37.xxx.38)

    꽃다발 들어갈 수 있는 병원 없어요.
    요즘은 음식물도 반입금지 많고요.
    그러니 봉투가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요.

  • 2. ...
    '23.8.27 5:55 PM (118.37.xxx.38)

    병원에 입원했다고 인사하는거 제발 없어지길 바라요.
    최근에 남편이 입원했는데
    간호간병통합 병실에 있어서 보호자도 상주 안하고 퇴원시킬 때만 잠시 들어갔는데
    병동이 조용하고 깨끗하고 너무 좋았어요.

  • 3. ..
    '23.8.27 5:57 PM (222.233.xxx.224)

    언제부터 꽃안된다 뭐안된다 저도 그소리 많이들었는데 막상 병원 있으니 겁나 들오던데요? 난같은건 진짜 안하시는게 나을게 밑에 죄다 스치로폼이고 집에 안들고가니 알아서 처분해주시고 있으면서 위로가 별로 안됐어요..난화분 비추

  • 4. ..
    '23.8.27 5:59 PM (222.233.xxx.224)

    네 윗분 말씀대로 진짜 입원했다고 인사하는거 제발 없어지는 분위기였음 하네요.자꾸 동봉투 돌리니 답례 해야하고 경조사에 하나더 붙이는거 밖에 더되나요?

  • 5. ...
    '23.8.27 5:59 PM (118.37.xxx.38)

    대학병원은 1층 로비에서 경비원이나 안내원들이 꽃다발 맡았다가 갈 때 돌려준다고 반입 못하게 해요.

  • 6. ..
    '23.8.27 6:01 PM (222.233.xxx.224)

    저 대학병원에서 남편 아들 다 있어봤는데옹..ㅠ

  • 7.
    '23.8.27 7:46 PM (121.167.xxx.120)

    꽃 알러지 있는 사람 있어서 꽃 화분은 병실에 못 가져 가요
    어찌 가지고 들어 갔다고 해도 1인실 아니면 다른 환자에게 피해 간다고 치우라고 해요

  • 8. 몇년전
    '23.8.27 8:29 PM (14.32.xxx.215)

    얘기를 하시는지 몰라도 10년전에도 꽃은 압수였어요
    그리고 그 병실에서 뭐 먹을 기분이 나나요 ㅠ

  • 9. 병문안
    '23.8.27 8:45 PM (211.206.xxx.191)

    꽃은 절대 안 되고
    저도 도시락 싸다 주신 분들 너무 감사했어요.
    병원밥 지겨운데 역시 집밥 최고 하며 먹었었네요.
    무조건 돈 봉투 별로.
    퇴원 후 밥 한 끼 하는 것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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