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가
물에 희석해서 공기중에 분무하는거잖아요
저희 아이 신생아때
가습기살균제가 선물로 들어와서 쓰려는데
남편이 쓰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좋게 만들었다해도
살균제가 몸에 좋을순없다고요
남편이 그쪽 관련 전공자입니다
10년 훨씬 지나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보고
너무 무서웠어요
우리 아이 신생아때 남편이 안말렸으면 어쩔뻔했을까
십년감수했습니다 ㅠㅠ
호흡기 질환을 달고 사는 아이라
병원에서 가습기 틀어놓으라고 그러셨거든요
핵폐수가 안전하다는 정부
과연 믿어도 될까요
가습기살균제는 내가 안쓰면 그만이지만
핵폐수는 차원이 다릅니다
피해갈수없어요
오염수 방류는 가습기살균제와 댈 것이 아니죠
핵폐수는 바다 뿐 아니라 생태계 전반을 망쳐놓을 텐데요.
핵폐수와 비교도 안되는 가습기살균제때문에
평생 호흡기 달고 사는 아이들도. 있고
죽은 아이들도 있지만 피해보상 제대로 안된다고 들었어요
핵폐수는 말할필요도 없지요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옝ㆍ느
제 주위 사람들은 가습기 살균제 당연히 안 썼고 미스트 종류도 안썼어요
화장품도 나노 성분 들어간 건 안 씁니다
제 주위 사람들은 가습기 살균제 당연히 안 썼고 미스트 종류도 안썼어요
화장품도 나노 성분 들어간 건 안 씁니다
조류독감 유행할 때는 그 동안 사람 많아서 못 갔던 삼계탕 맛집 찾아다녔고요
정부의 말은 못믿죠.
뭘 보고 믿을까요?
더이상 무능할래야 할 수도 없는 개차반. 왜구 앞잡이.
지들도 앞으로는 우리 수산물 절대 안먹을껄요.
맨날 비염처럼 호흡기 안 좋은 제 조카때문에 제 동생도 가습기 끼고 살고 살균제도 열심히 썻는데 다행히도 침대반대쪽에 가습기를 놔둬서 바로 흡입하지는 않아서 큰일은 안 났어요
피해자들 대부분 가습기를 침대옆에 두고 사용했다는데 저런 물건 팔아 놓고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은 나라가 한국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한해 겨울 사용했는데
그 이후 저는 약한 천식이 생겼고
당시 아가였던 아들도 폐가 약해요
심하진 않아서 어디에 말도 못하고
억울하죠.
오염수도 직접적인 연관 없다 빨뺌하겠죠
억울해도 어디 말도 못하고
인류 자멸의 길을 여네요
이러니 옛날 어른들이 쪽바리라고 했나봅니다
사놓고 게을러서 안썼어요. 게으른게 천만다행이였어요. 남편이 원래 쓸데 없이 부지런한 편인데 사놓고 안쓰더라구요. 피해자분들 넘 안타까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