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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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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성내천 걷고있는데(나무 많은 송파둘레길)

...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23-08-22 13:33:47

날은 너무 더운데

나무 그늘이 있어서 좀 시원하네요

근데 향긋한 내음이 느껴져요

아카시아는 아닐텐데

라일락도 아닐거고

무슨 꽃향이 나는걸까요

풀냄새와는 다른 향긋함이 코끝을 계속 스쳐요

뭘까요

너무 궁금해요. 

IP : 211.234.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23.8.22 1:40 PM (221.143.xxx.13)

    뜨거운 계절에서 꽃은 계속 피어나고 있죠
    요즘 달맞이꽃이 한창이고 금계국도 애기똥풀이며 고들빼기도 꽃을 피워서
    산책길에 눈이 즐겁습니다.
    다만, 공원 조성할 때 인공적인 요소는 최소화하고
    나무를 많이 심었으면 하는데 공원이나 산책길마저 너무나
    포장을 잘해놓았고 벤치는 지나치게 많아요.
    나무 그늘이 너무 아쉬운, 폭염의 날들입니다.

  • 2. ..
    '23.8.22 2:09 PM (14.50.xxx.97)

    쥐똥나무꽃향기가 그랬던거 같아요.

  • 3. 달맞이 금계국 아님
    '23.8.22 2:17 PM (116.36.xxx.124)

    저도 향기 따라 가보니
    박주가리 덩굴 꽃이
    피어 있더라구요.

  • 4. ...
    '23.8.22 2:19 PM (175.196.xxx.78)

    우왕
    이름모르는 꽃들이 많네요
    쥐똥나무일까요?
    산책을 마치고 도로길로 걸어오는데 그 상쾌하고 예쁜 향이 하나도 없어졌어요
    분명 실체가 있는 향이었어요.

  • 5. 근데
    '23.8.22 2:21 PM (175.196.xxx.153)

    이젠 둘레길 이런거 겁나네요

  • 6. ...
    '23.8.22 2:22 PM (211.234.xxx.27)

    저도 거의 매일 걷는데..
    확실히 입추, 말복이 지난후 풀이 말라가는
    느낌이 들어요.
    이 무성한 새명력의 품경이 얼마 안남았다는 느낌에
    살짝 서운, 아쉽, 쓸쓸혀지네요.
    가을이...오고 있어요.

  • 7. 아...성내천
    '23.8.22 4:14 PM (211.250.xxx.112)

    개롱역 아파트에 살다 왔어요. 더럽고 냄새나던 성내천을 공사해서 꽤 괜찮은 산책로로 만들었고 여름에 얕은 물놀이터도 만들어서 아이랑 여러번 갔었네요.
    근데 나무 그늘까지 생겼어요? 넘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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