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맛있는 빵집 많은 동네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23-08-21 09:49:56

저희 동네에 유명한 커피가게와 디저트가게가 많아요.

처음엔 한 두개였다가 점점 많아지더니

르꼬르동블루 출신이나 도쿄제과제빵 학교 출신이 낸 개인샵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어림잡아도 열 개가 넘어요.

핸드드립 커피 유명한 집들도 계속 들어오고 있구요.

스벅, 투썸, 커피빈 다 있지만 사람들이 그런 곳보다 개인까페를 더 이용할 정도..

처음엔 좋았는데 저희 집 들어오는 길목에 계속 생기네요.

그 길목엔 웨이팅 많은 식당, 까페, 디저트가게들이 안 그래도 모여 있어서

사람이 많은데 그 라인에 아무래도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또 생기고 또 생기고..

이렇게 집주변에 유명한 맛집들 계속 생기는 거 좋은건가요?

동네 카페에선 디저트류가 너무 많이 생기니 그냥 마트나 밥집이 많아지면 좋겠다

이런 푸념까지 나오네요. 

 

IP : 59.6.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3.8.21 9:53 AM (175.211.xxx.92)

    그러다 젠트리피케리션으로 동네 마트나 세탁소가 사라지죠.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올리니 첨엔 오래된 상인들이 사라지고.. 빵집, 카페들도 다른 곳으로...

    그 동네는 안그렇게 되길...

  • 2. 어디
    '23.8.21 9:54 AM (58.234.xxx.21)

    동네가 예쁘고 요즘 힙한 동네인가보네요
    서울이에요?ㅎㅎ

  • 3. ㅇㅇ
    '23.8.21 9:58 AM (59.6.xxx.252)

    네 서울이에요 성수 한남 이런 곳은 아니구요
    안 그래도 마트 세탁소 이런 게 많이 없어졌는데 계속 빵집빵집빵집 이렇게 들어오니 참..
    젊은유동인구 많아진 건 좋은 일인데 오래된 상인들 밀려나는 건 시간문제 같긴 해요.

  • 4. ..
    '23.8.21 10:01 AM (121.163.xxx.14)

    우리 동네 빵집 하나 생기면 좋겠는데…딱 하나만 ㅎㅎ
    여긴 근처에 베이커리카페 있는데
    비싸서 못 먹네요

  • 5. 아마도
    '23.8.21 10:06 AM (114.200.xxx.171)

    문래동 아닌가 짐작해봅니다~

  • 6. 동네 빵집얘기
    '23.8.21 10:15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전 동네에 뭐 생기면 거의 가볼려하는데
    조금한 빵집이 생기길래
    처음에 식빵을 샀어요,오호 맛잇네,뭐 좀 하시겠어햇는데
    이집이 다 맛있어요
    제가 유명한집 찾아다는게 취미인데
    어디에도 빠지지 않을만큼 맛있어요
    실력이 있으니 이집이 동네 맛집으로 등극
    빵이 없어 일찍 문닫고,예약도 많고,조금한 빵집이 자체 상품권도 팔아요
    이력이 유명한가게 오래계셨더군요
    전 그집보다 더 맛있는거 같아요
    한곳에 오래 계시던분이 창업해서 잘되니 손님인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 7. 주택골목안까지
    '23.8.21 10:28 AM (123.111.xxx.52)

    안오면 다행이지만 주택가까지오면 소음 쓰레기 주차가 난리예요.연남동 잠시 살았었는데 동네맛집은 걸어서 가니 편한데 위의 문제가 발생 거기다가 신축건물로 공사소음 공사자재 아무데나 적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68 4인가족 식비 한달에 200만원 넘게 나오네요 4인가족 11:09:21 35
1781567 1세대 2-1세대 실비보험드신분요. 6 계약되팔기 11:05:54 122
1781566 회사에서 교환 업무를 하는데.. 82수준이 이해가 가요 ㅋㅋ 11:05:31 149
1781565 없는 사람일수록 둘이 살아야 3 가니니 11:04:49 192
1781564 어제 휴게소에서 겪은 일 50대 11:02:46 176
1781563 쿠팡 피해보상. 소송 어디에 하셨어요? 3 00 10:58:15 157
1781562 킥보드에 치인 아이엄마 중학생 인지상태래요 1 불쌍해요 10:57:44 543
1781561 오십견이 이렇게 아픈 줄 몰랐어요 2 프로즌 10:57:31 185
1781560 다낭 계속 가시는 분들은 왜 가시는 거에요? 12 다낭 10:56:43 466
1781559 은행 왔는데 정신 혼미 3 뱅크 10:56:29 566
1781558 주위 고3들 다 재수 or 반수 한다고 하네요. 9 ... 10:55:06 346
1781557 한강 배 운행하면 수질오염 심할텐데요. 3 10:52:33 103
1781556 음주후 일주일째 뒷머리아래쪽땡김 1 ........ 10:49:46 101
1781555 [속보] 조은석 "윤석열, 신념에 따른 계엄 아냐..... 9 사형이답! 10:49:36 986
1781554 길치가 혼자 비행기 타고 외국에 갈 수 있을까요? 19 .. 10:47:11 463
1781553 임종성, 통일교 숙원 '해저터널'에 "평화터널".. 12 끔찍한 혼종.. 10:45:45 431
1781552 이 대통령, ‘4·3 강경진압 주도’ 박진경 대령 유공자 지정 .. 2 ㅇㅇ 10:45:07 324
1781551 무례한짓한 사람에게 막말을 했어요. 저 잘못한건가요 8 Ddd 10:43:14 565
1781550 시모는 알까요? 본인이 자식 인생 갉아먹고 있다는거. 12 좋은말이안나.. 10:37:16 1,060
1781549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영국사 6 .. 10:34:07 320
1781548 감자탕에 들깨가루, 콩가루 문의드려요 2 .. 10:32:50 131
1781547 최초합했어요^^ 8 ... 10:32:42 1,095
1781546 요즘은 건대, 숭실대만 가도 좋은거 아닌가요? 24 ㅇㅇ 10:32:03 1,042
1781545 어디든 극우가 문제네 3 .... 10:31:17 173
1781544 보험사 당일입원청구는 2 시간이 10:28:45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