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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재미없어요

09 조회수 : 3,933
작성일 : 2023-08-14 20:52:54

걱정이 없는 팔자가 좋은

사람도 아닌데

왜 사는 재미가 없을까요

 

저녁시간에 산책을 하다보니

내가 좋아하는게 별로 없고 좋아하는

사람도 없어서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한테 실망을 많이 해서ㅠ

 

평소에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대상이 있는

분들은 비결이 뭔가요

반려동물이나 취미도 있겠네요

 

IP : 223.38.xxx.1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에 정답이
    '23.8.14 8:55 PM (223.38.xxx.110)

    걱정이 있고 팔자가 안 좋으니까 그런 거 아닌가요?

  • 2. 즐거움과
    '23.8.14 8:55 PM (123.199.xxx.114)

    행복은 내가 찾아내서 누리는거에요

    사람이 제일 가성비 떨어지는 존재같아요.
    나혼자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동물은 오로지 나만 보죠.
    반려동물들은 그냥 키워지나요
    입히고 먹이고 병원데려가고 놀아주고 산책시키고 사랑해주니까 얻어지는거죠.

  • 3. ..
    '23.8.14 8:56 PM (114.207.xxx.109)

    그냥 깔깔깔 웃어보세요 일부러~

  • 4.
    '23.8.14 9:02 PM (99.229.xxx.76) - 삭제된댓글

    행복은 내가 찾아내서 누리는거에요 - 22222

    저도 요즘 원글님과 같은 마음인데 동병상련 위안되는군요... 나 혼자 만이 아니나라는 위로를 합니다 ㅎㅎㅎㅋㅋ.

  • 5. 나이가 ?..
    '23.8.14 9:03 PM (99.229.xxx.76)

    행복은 내가 찾아내서 누리는거에요 - 22222

    저도 요즘 원글님과 같은 마음인데 동병상련 위안되는군요... 나 혼자 만이 아니나라는 위로를 합니다 ㅎㅎㅎㅋㅋ. 혹시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

  • 6. 공부
    '23.8.14 9:27 PM (121.147.xxx.48)

    공부하세요. 책을 읽어요. 단어공부라도 해서 하루 한 단어라도 더 유식해져요. 운동하세요. 봉사라도 해서 지구에 이로운 존재가 되자구요.
    재미없는 삶을 더 재미있게 해주는 존재를 외부에서 찾으면 우리 이번 생은 그냥 망한 겁니다. 그런 존재는 어디에도 없어요.
    공부든 운동이든 봉사든 뭐가 되었건간에
    내가 오늘 이만큼 뭔가를 해내고 해내면 나는 언젠가는 오늘의 허접한 나보다 훨씬 멋지고 대단한 존재가 되어있을 거예요. 나는 하루하루 변하고 더 좋아지는거죠. 내가 변하고 행복해지면 그때 온세상이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존재로 가득차게 되는 겁니다.

  • 7. 안수연
    '23.8.14 9:47 PM (114.203.xxx.2)

    사랑의 대상이 없으면 사는게 무의미해지는것 같아요

  • 8. 눈이사랑
    '23.8.14 11:08 PM (180.69.xxx.33)

    행복은 내가 찾아내서 누리는거에요333

  • 9. ....
    '23.8.15 2:12 AM (121.190.xxx.131)

    제가 정답을 말씀해 드릴께요

    인생은 원래 재미가 없는거에요. 의미도 없어요.
    지구상 수많은 생물중의 하나일뿐, 우주의 섭리에 맞게 태어나 생명활동을 하다가 섭리에 맞게 생명활동이 끝나는 존재일뿐이에요.

    인간이 스토리를 만들어 붙인게
    의미있는 인생이니 행복한 인생이니.. 개나 주라고 하세요
    그런거 없어요
    하루하루를 살뿐이에요.

    하루하루를 사는거라고 하면 또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해야한다고 또 스토리를 만들어 붙이겠지만 그것도 아니에요.
    그냥 물고기가 하루 생명활동을 하듯
    하늘을 나는 새가 하루하루 먹이를 찾아 생명활동을 하듯
    그렇게 사는거에요.

    그냥 평범한 지구의 한 생명일뿐이라는걸 잊지 않으면 돼요.
    의미 있어야한다
    유용한 일을 해야한다
    쓸모 있어야한다
    행복해야한다

    이런 생각들은 인간이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이런 생각들을 걷어차버리면
    그냥 편안합니다.
    그것뿐이에요

  • 10. ㅡㅡ
    '23.8.15 3:11 AM (223.38.xxx.103)

    행복은 내가 찾아내서 누리는거예요444

  • 11. 감사
    '23.8.15 9:29 AM (125.132.xxx.86)

    121.190 님 말씀 넘 좋네요
    저장해놓겠습니다

  • 12. 새로운
    '23.8.15 4:04 PM (223.38.xxx.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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