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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2 부모들께.

조회수 : 929
작성일 : 2025-12-18 09:50:41

첫째. 기말고사 끝나고 생기부 보완하고, 수정하는 기간입니다. 특히 학종 비율이 높은 인서울 대학이 목표인 아이들에게는 지필고사만큼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중요함을 한참 지나서 원서 쓸 데나 되어야 알게됩니다.

 

일반고 생기부가 어렵습니다. 묘한 악순환 구조입니다. 의지와 관심 없는 아이들 분위기와 기계적이고 공무원스러운 교사들. 그 사이에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는 부모들. 서로 서로 책임을 떠 넘기는 구조입니다. 간혹 고군분투하는 아이와 교사가 안타깝게 느껴지는... 

 

교과세특 1500바이트가 뻔한 수행평가에 고민없이 손쉽게 인터넷 긁은 보고서 내용을 ai가 상투적으로 만들어낸 낡은 단어들로 채워집니다. 이러니 9등급제 1.7정도 내신 들고도 수시 6광탈이 흔합니다. 내신 따기 쉬운 일반고라도 건동홍 이상은 가야겠고... 그런데 중상위 교과 100% 대학은 수능 최저나 내신 점수가 안됩니다. 학종이나 학종형 교과는 생기부 경쟁력이 없습니다. 

 

지필고사 끝나면 수정기간에 생기부 완성도를 높이려고 손보고 다듬느라 노특북 앞에 앉아 밤새 끙끙대는 애들이 인서울 중상위권 이상 갑니다. 시험 끝났다고 집에서 유튜브 보면서 여유 찾고, 주말 가족여행 다니면 좋은 대학 가긴 어려울 겁니다. 

 

둘째. 수학이 문제입니다. 

그나마 선행이 좀 돌려진 고1 공통수학이 끝났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이제부터는 내리막길입니다. 보통 이과는 1학기 <대수+미적분1> 처럼 2과목 구조가 대부분입니다. 2학기도 2과목 구조가 많을 겁니다. 여기에 과탐 3과목, 국어는 문학, 영어, 그리고 기타과목... 해서 학기당 9과목에서 10과목 정도 됩니다. 

 

수학이 안되면 중상위권 대학은 교과, 학종, 수능 모두 불가입니다. 그나마 인문 논술 정도만 가능합니다. 그러니 수학에 올인 합니다. 겨울 방학에 대수도 나가고, 미적분도 나가고, 일주일 내내 수학입니다. 문제는 소화력입니다. 이걸 소화할 수 있는 애들은, 애초에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2 수강신청 전에 능력에 맞는 목표를 잘 세웠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미 수강신청을 했고, 학업 역량이 부족한 아이가 수학 2과목, 과학 3과목, 영어, 거기에 국어는 문학을 잡는다?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여기부터 수학이 단단한 머리좋은 아이들이 치고 올라가고, 그냥 성실하기만 한 아이들은 좌절감을 맛볼겁니다. 

 

셋째. 그래서 부모가 뭘? 어쩌라고. 

아이들의 역량과 상황을 이해해야 합니다. 공부로 윽박지르고, 학원비 아깝다고 화내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왜, 아이들이 무기력해지고, 왜, 아침에 못 일어나고, 왜, 딴짓 하는지를 이해해야 대화도 되고, 위로도 해주고, 같이 방법도 찾는 듯합니다. 그런데 이게 참 어렵습니다. 부모도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고달픈 시기이다보니.

 

넷째. 그래도 5등급제에서 좋아진게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 1학기만 잘 버티면 됩니다. 그래도 2학기에는 일반 선택이었던 탐구 과목들이 진로 과목이 됩니다. 물론 진로 과목도 상대 평가(5등급)이긴 합니다. 그런데 경희대가 발표한 방식대로 절대평가(A-E)와 상대평가 중 높은것을 낼 수 있게 하는 학교가 많을겁니다. 이렇게 되면 2학기는 한결 부담이 덜해질 겁니다. 

 

정리 - 가장 어려운 2학년이 왔습니다. 9등급제와 다르게 2학년 2학기와 3학년 1학기 진로와 융합을 채우는것에 따라 학종 결과는 많이 달라질겁니다. 그러니 혹시 1학기 때 미끄러졌다고 너무 낙담하거나 실망하지 않게 잘 토닥여 주세요. 지나고 나니 아이한테 이때가 가장 미안합니다. 

IP : 112.166.xxx.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짠잔
    '25.12.18 10:14 AM (211.235.xxx.248)

    좋은 말씀이시네요 감사합니다

  • 2. ..
    '25.12.18 10:17 AM (118.235.xxx.157)

    너무 귀한 조언들이네요 감사합니다!!

  • 3. ----
    '25.12.18 10:22 AM (39.124.xxx.75)

    조언 감사합니다

  • 4. . .
    '25.12.18 10:29 AM (106.101.xxx.14)

    와 ..바뀐 입시를 꿰뚫고 계시네요
    현 고1엄마로써 너무 도움되는 조언이네요
    저희 아이는 고2때 물화생지를 다 합니다ㅜ
    고3땐 2과목들 하고..
    수학도 미적2 기하까지 하니
    본 게임은 2학년 부터라는 말 실감합니다
    벌써부터 걱정되는데 부디 잘 헤쳐나가길 바랄 뿐이네요ㅜ

  • 5. 원더버드
    '25.12.18 10:34 AM (218.238.xxx.193)

    감사합니다~

  • 6. ..
    '25.12.18 10:38 AM (211.46.xxx.53)

    감사해요..울애도 이번겨울방학때 대수,미적 특강에 과학3과목(그나마!)에 영어,국어까지..ㅠㅠ 소화가가능할런지 모르겠어요.. 다행인건 미적이 2-2에 있다는거네요. 2-1엔 대수만 해요. 3-1에 확통하구요..

  • 7. 딸기마을
    '25.12.18 10:41 AM (211.201.xxx.213)

    바뀐입시 조언♡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8. ..
    '25.12.18 10:42 AM (180.69.xxx.29)

    5등급 입시 메모합니다

  • 9. ..........
    '25.12.18 11:17 AM (14.50.xxx.77)

    감사합니다~

  • 10. 보리
    '25.12.18 11:34 AM (122.36.xxx.113)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 11. ㅜㅜ
    '25.12.18 11:53 AM (1.225.xxx.101)

    조언 감사합니다.
    잘 새기고 있겠습니다~~

  • 12.
    '25.12.18 11:59 AM (59.16.xxx.198)

    감사합니다 혹시 예비고3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13. 반디나무
    '25.12.18 12:14 PM (182.221.xxx.29) - 삭제된댓글

    왜 부모들이 이런걸 다 알아야하고 신경써야될까요
    입시에 그냥 예전처럼 아이들성적으로 깔끔하게 한줄로세워 가는게 제일 좋은것같아요
    수시는 부모의 역량테스트인가요?

  • 14. 0000
    '25.12.18 12:15 PM (182.221.xxx.29)

    원글님이 참 좋은 이야기써주셨지만
    왜 아이들입시에 부모들이 이런걸 다 알아야하고 신경써야될까요
    그냥 예전처럼 정시로 아이들성적으로 깔끔하게 한줄로세워 가는게 제일 좋은것같아요
    수시는 부모의 역량테스트인가요?

  • 15. 고3맘
    '25.12.18 12:56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일반고 생기부가 어렵습니다. 묘한 악순환 구조입니다. 의지와 관심 없는 아이들 분위기와 기계적이고 공무원스러운 교사들. 그 사이에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는 부모들. 서로 서로 책임을 떠 넘기는 구조입니다. 간혹 고군분투하는 아이와 교사가 안타깝게 느껴지는...

    교과세특 1500바이트가 뻔한 수행평가에 고민없이 손쉽게 인터넷 긁은 보고서 내용을 ai가 상투적으로 만들어낸 낡은 단어들로 채워집니다. 이러니 9등급제 1.7정도 내신 들고도 수시 6광탈이 흔합니다. Xxx222

    여기까지는 공감 10000프로입니다, 심지어 틀린 내용 고쳐 달라 했더니 씹어버리는 교사, 칭찬 지워버린다고 협박하는 교사 별별 사람 다 있었지요.
    그중에 모래속 다이아처럼 아이가 한 것보다 더 예쁘게 써주신 교사도 두어분 계셨습니다만.

    걸론이 공감 0프로네요.

    저도 고3맘이지만요. 가장 속타고 황당 했던게 비교 불가능한 내신으로 서로 줄세우는 겁니다.
    누구는 1.1대도 학종으로 떨어지고 과고도 아나고 자사고는 같은 학교에 3점대도 최초합 하더라고요, 물론 자사고가 내신떠기 오려운 거ㅔ건 알지만 전국에서 상위권 우선 선발 한 것도 아니고 우리애때 자사고 2대 1이나 3대 1정도 경쟁률이었는데?
    여기에 수많은 어른들만의 해석과 칼질이 들어 갑니다.
    모 학교는 일반고도 갖반고나 저공고등 매년 뽑던 학교에서만 많이 뽑는 다다더라하는 수많은 카더라 소문과 결과가 너오고요,
    가장 황당란 포인트는 이 칼질의 이유도 모른체 소중힌 6장중 1장을를 갖다 바쳤다는 거지
    요. 심지어 가끔 6장도요.
    이게 5등급제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내신 상대 평가만 아니면 괜찮다고요?
    차라리 상대평가로 자기 위치 담담히 받아 들이는게 낮지
    그나마 대학도 이걸 보고 아이들 뽑아 주지
    수시 6장이 진짜 코끼리 다리 만지기, 장님 문고리 잡기 되지 않을까요?

  • 16. 고3맘
    '25.12.18 12:58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일반고 생기부가 어렵습니다. 묘한 악순환 구조입니다. 의지와 관심 없는 아이들 분위기와 기계적이고 공무원스러운 교사들. 그 사이에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는 부모들. 서로 서로 책임을 떠 넘기는 구조입니다. 간혹 고군분투하는 아이와 교사가 안타깝게 느껴지는...

    교과세특 1500바이트가 뻔한 수행평가에 고민없이 손쉽게 인터넷 긁은 보고서 내용을 ai가 상투적으로 만들어낸 낡은 단어들로 채워집니다. 이러니 9등급제 1.7정도 내신 들고도 수시 6광탈이 흔합니다. Xxx222

    여기까지는 공감 10000프로입니다, 심지어 틀린 내용 고쳐 달라 했더니 씹어버리는 교사, 칭찬 지워버린다고 협박하는 교사 별별 사람 다 있었지요.
    그중에 모래속 다이아처럼 아이가 한 것보다 더 예쁘게 써주신 교사도 두어분 계셨습니다만.

    걸론이 공감 0프로네요.

    저도 고3맘이지만요. 가장 속타고 황당 했던게 비교 불가능한 내신으로 서로 줄세우는 겁니다.
    누구는 1.1대도 학종으로 떨어지고 과고도 아나고 자사고는 같은 학교에 3점대도 최초합 하더라고요, 물론 자사고가 내신떠기 오려운 거ㅔ건 알지만 전국에서 상위권 우선 선발 한 것도 아니고 우리애때 자사고 2대 1이나 3대 1정도 경쟁률이었는데?
    여기에 수많은 어른들만의 해석과 칼질이 들어 갑니다.
    모 학교는 일반고도 갖반고나 자공고등 매년 뽑던 학교에서만 많이 뽑는 다 하더라하는 수많은 카더라 소문과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오고요.
    차라리 이 기준을 발표라도 하지
    가장 황당란 포인트는 이 칼질의 이유도 모른체 소중힌 6장중 1장을를 갖다 바쳤다는 거지
    요. 심지어 가끔 6장도요.

    이게 5등급제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내신 상대 평가만 아니면 괜찮다고요?
    차라리 상대평가로 자기 위치 담담히 받아 들이는게 낮지
    그나마 대학도 이걸 보고 아이들 뽑아 주지 성적표가 절대평가로 점철되면
    수시 6장이 진짜 코끼리 다리 만지기, 장님 문고리 잡기 되지 않을까요?

    상위권 대학은 특목고 쏠림이 다 심해질 겁니다.

  • 17. 고3맘
    '25.12.18 1:02 PM (211.211.xxx.168)

    일반고 생기부가 어렵습니다. 묘한 악순환 구조입니다. 의지와 관심 없는 아이들 분위기와 기계적이고 공무원스러운 교사들. 그 사이에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는 부모들. 서로 서로 책임을 떠 넘기는 구조입니다. 간혹 고군분투하는 아이와 교사가 안타깝게 느껴지는...

    교과세특 1500바이트가 뻔한 수행평가에 고민없이 손쉽게 인터넷 긁은 보고서 내용을 ai가 상투적으로 만들어낸 낡은 단어들로 채워집니다. 이러니 9등급제 1.7정도 내신 들고도 수시 6광탈이 흔합니다. Xxx222

    여기까지는 공감 10000프로입니다, 심지어 틀린 내용 고쳐 달라 했더니 씹어버리는 교사, 칭찬 지워버린다고 협박하는 교사 별별 사람 다 있었지요.
    그중에 모래속 다이아처럼 아이가 한 것보다 더 예쁘게 써주신 교사도 두어분 계셨습니다만.

    걸론이 공감 0프로네요.

    저도 고3맘이지만요. 가장 속타고 황당 했던게 비교 불가능한 내신으로 서로 줄세우는 겁니다.
    누구는 1.1대도 학종으로 떨어지고 과고도 아나고 자사고는 같은 학교에 3점대도 최초합 하더라고요, 물론 자사고가 내신따기 어려운 건 알지만 전국에서 상위권 우선 선발 한 것도 아니고 우리애때 자사고 2대 1이나 3대 1정도 경쟁률이었는데? 하는 일반고맘들 불만, 우리 학교는 내신따기 어려운데 이것도 억울해 하는 자사고들 불만,
    여기에 수많은 어른들만의 해석과 칼질이 들어 갑니다.

    모 학교는 일반고도 갖반고나 자공고등 매년 뽑던 학교에서만 많이 뽑는 다 하더라하는 수많은 카더라 소문과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오고요.
    차라리 이 기준을 발표라도 하지
    가장 황당란 포인트는 이 칼질의 이유도 모른체 소중힌 6장중 1장을를 갖다 바쳤다는 거지
    요. 심지어 가끔 6장도요.

    이게 5등급제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내신 상대 평가만 아니면 괜찮다고요?
    차라리 상대평가로 자기 위치 담담히 받아 들이는게 낮지
    그나마 대학도 이걸 보고 아이들 뽑아 주지 성적표가 절대평가로 점철되면
    수시 6장이 진짜 코끼리 다리 만지기, 장님 문고리 잡기 되지 않을까요?

    상위권 대학은 특목고 쏠림이 다 심해질 겁니다.

  • 18. ..
    '25.12.18 1:06 PM (211.235.xxx.96)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그나마 선행했던 공수 과목도 끝나고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게 되네요. 겨울 스케줄짜는데 아이가 얼마만큼 열심히 할지 가늠이 안되네요. 작년 겨울방학은 거의 놀아서 그것보다는 열심히 할 것 같지만 과연 어느정도 일까.

    이미 1학기 내신 올3등급이라 정시확정되버렸고 패션이과 신청했다가 현실자각시키고 문과로 트는걸로 결정했어요. 그만큼 수학에 힘쓰라는 얘기인데 남들 쥐어짜서 과학하는 시간에 학원특강 수학했다는 안도감으로 주말은 여유있게 쉴 것 같은 느낌. 그러면 또다른 과외나 학원으로 수학을 채워야하는건지. 좋은 인강들 널렸는데 자기주도 안되는 아이가 야속하네요.

  • 19. 고3맘
    '25.12.18 1:09 PM (211.211.xxx.168)

    지금 그래도 지방고는 교과 정시로 뚫는데
    5등급제에선 어떻게 될지 참 걱정입니다.
    지금도 10프로 정성평가 핑게 대며 내신 높은 점수도 교과에서 떨어지는 사례 속출하는데.

  • 20. 211.235님
    '25.12.18 1:12 PM (211.211.xxx.168)

    고교학점제에서 정시가 전형에 있나요? 정시 과목 자체가 어려운 단원 다 뻬서
    저걸로 정시 가능할까 싶던데요.

    지난 문정부에서 추진했던 수능 자격증제의 향기가 풍기던데.

  • 21. 82가좋아
    '25.12.18 2:01 PM (218.238.xxx.135)

    와 원글님 내공이 대단하시네요. 5등급제 이해가 잘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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