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보내고 온 동료 보자마자 피곤하다고

[아우]

평소에도 어디아프다고 자주 그러는데

4일 휴가 놀러갔다와서 첫마디가 피곤해죽겠다는  말이에요.

포기하고 지내지만 지겹네요.

멀리하는  수 밖에없는거죠?

폭탄맞는 느낌이에요.

가서는  신나게 놀고 와서 자기 피곤 투척하는 느낌이요.

[ker]

그냥 주책이다 하고 말아요
응 일한 나는 어떻겠니 ? ㅡ 한마디 하시던지요

[ㅇㅇ]

그냥 넘기세요
남의 지나가는 아무 말에 이분까지 나쁠 필요가 있나요
고작 4일 휴가면 뭐 했냐 따라서 더 피곤할수도 있겠고요
그러려니 하세요 무슨 폭탄이니 피곤투척까지

[...]

잘 놀고와서 오자마자 피곤 타령이야.
팩폭 날려요. 저는 실제로 저렇게 얘기 잘합니다.

[ㅁㅁ]

놀다 오면 원래 피곤함

[ㅉㅈ]

저희 동료랑 똑같네요..
평소에 저만 보면 여기 저기 아프다 해요.
못 고쳐요.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말을 했을때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 들일지를
전혀 생각 안 하고 모르더라구요..

[남들이]

남들이 아프다 피곤하다라고 하면 짜증나긴 하죠.
못 들은 척 하면 원글님한테는 덜 징징 거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