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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거부하는 치매 시아버지.

지혜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23-08-10 08:40:39

80대후반 시아버지이신데 너무 정정하셔서 여태 본인관리 깔끔하시고 집 관리도 잘하시고 계셨어요.반찬은 해드리면 밥 해서 드시고요.

문제는 최근에 경증치매 진단을 받으시고 요양등급을 받으셨는데 요양보호사를 거부하세요.

점점 집이 엉망이 되는데도 요양보호사를 거부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빌라에 사시는데 윗층 빌라 고쳐서 자식이 들어가서 살며 돌봐드리려고해도 빌라 수리도 강력하게 거부하셔서 ㅡ완전 난리치셔서ㅡ수리도 못 하고 들어가지도 못 해요.

고집이 너무 세셔서 정상적인 판단이 안되시는데 그 고집을 아무도 못 꺽으니 집이 점점 엉망이 되어가요.혹시 요양보호사 거부하는 부모님 경험하신분 계신가요?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211.205.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3.8.10 8:44 AM (175.120.xxx.173)

    요양원에 누워있어도 거부하는 분들 계시다고 들었어요.
    손도 못대게 한다네요.

    힘드시겠습니다.

  • 2. 그렇게
    '23.8.10 8:48 AM (220.122.xxx.137)

    우리도 나이들어 뇌노화 되어 치매진단 받고
    시간지나면 그렇게 돼요 ㅠㅠ
    그래도 착하신 부부라서 제가 다 고맙네요
    윗층 빌라로 들어가시고 요양보호사(낯선 사람, 환경 변화 두려워하고 힘들어해요)도 익숙한 사람과 같이 낯익히는 며칠 필요해요.

  • 3. 포뇨
    '23.8.10 8:55 AM (222.117.xxx.165)

    처음에는 거의 대부분의 부모님이 요양보호사 거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요양보호소 보내는데 6개월 정도 걸렸어요. 이야기하고 또하고 또 이야기하고 설득하고 하면서 가능했어요. 치매 부모님은 말만 잘들어도 참 좋겠어요. 정말 말 징글징글하게 안 들어요. ㅠㅠ 나는 늙으면 무조건 자식말 들어야지 결심 또 결심입니다.

  • 4.
    '23.8.10 8:57 AM (39.124.xxx.13)

    저희는 자식들 와서 치우는것도 싫어하며 쫒아내셨어요.
    반찬만 두고 가고 집은 귀곡산장이 되어가도 어쩔수 없었어요.
    근데 그러다가 급 몸이 안좋아지고 거동 못하시면서 지금은 요양원 계세요. 첨엔 집에 가겠다 하루 그러다가 바로 적응하고 지내십니다. 인지능력 신체능력 급 안좋아 지실거에요.
    지금은 자주 들여다만 보세요

  • 5. 신경과약추가
    '23.8.10 8:59 AM (221.162.xxx.195) - 삭제된댓글

    치매 시아버지를 케어한 경험으로...., 신경정신과를 추가 방문하여 약을 추가하여

    조절 받았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뇌세포가 쪼그라들어 기능상실되어 갑니다.

    이후로는 또 의논을 하셔서 요양병원. 요양원 등으로 모셔야 될것 같아요.

  • 6. 신경정신과약추가
    '23.8.10 9:00 AM (221.162.xxx.195)

    치매 시아버지를 케어한 경험으로...., 신경정신과를 방문하여 약을 추가하여

    조절 받았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뇌세포가 쪼그라들어 기능상실되어 감당이 되질 않는

    시점이 오면 의논을 하셔서 요양병원. 요양원 등으로 모셔야 될것 같아요.

  • 7. 뇌가
    '23.8.10 9:30 AM (175.209.xxx.48)

    쪼그라드는게
    제일 무섭네요
    힘두시간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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