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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사는 지인 한국 들어올 때마다 식사 값이 부담이네요

.... 조회수 : 27,094
작성일 : 2023-06-22 18:51:50
외국 사는 지인이 한국에 일년에 한 두번 들어올때마다
꼭 같이 밥 먹자고 연락을 해요.

그래서 시간 맞춰서 일 년에 한 두 번 보는데
저희 집 근처까지 오는 바람에 꼭 제가 밥을 사게 되네요.

아이도 같이 데리고 오는데 사실 몇 년에 한 번이면 몰라도
매 년 밥 사주는게 은근 부담이예요.
멀리서 집 근처까지 온 다는 사람한테 더치하자 할 수도 없고 ㅠㅠ

어찌 대처 하시나요 현명한 82님들?

제가 부자면 이런 고민도 안하겠지만
요즘 집 대출금 갚느라 아끼고 사느라 ㅠㅠ
최소 5만원~10만원 지출 별로 반갑지 않네요 ㅠㅠ
IP : 222.110.xxx.101
1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3.6.22 6:53 PM (203.251.xxx.119)

    지인도 참 한번쯤 밥을 사든지
    아님 밥 한번 사라고 말해 보세요

  • 2. 00
    '23.6.22 6:54 PM (118.235.xxx.36)

    헐.. 밥시간 피해 만나서 차나 마시면.. 요즘 카페 비용도 거의 밥값 정도 나오긴 하겠네요

  • 3. ㅁㅁ
    '23.6.22 6:56 PM (27.176.xxx.139)

    이번엔 바빠서 같이 밥 못먹겠다 다음에 보자 해보세요

    외국에서 일년에 한두번 들어오는거면 자주 오는 편에 속하고 하고싶은 얘기 있으면 카톡으로 하면 되죠

  • 4. ..
    '23.6.22 6:57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영양제라도 주는 거 아니면 진짜 염치없는 사람

  • 5. 그에
    '23.6.22 6:57 PM (118.235.xxx.39)

    상응하는 선물 안사와요?????
    거지잖아요.

  • 6. ㅡㅡㅡㅡ
    '23.6.22 6:5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매번 밥얻어 먹으면 보통 빈손으로 안오죠.
    경우가 없네요.

  • 7. 그런데
    '23.6.22 6:58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저렴한 부페 있나 알아보세요. 저희 집 근처에는 돈까스 전문 부페가 있느데 성인은 16000원이고 어린이는 만원이라서 부담이 별로 안 되는 곳이 있어요. 돈까스에 스파게티에 피자와 아이스크림 떡ㅂᆢㄲ이 등등 아이들 입맛에 맞거든요.
    애슐리 평일 런치도 알아보시구요.
    원글님 집앞으로 오면 일이만원 정도로 식비를 낮추는 한이 있어도 대접 안 하게 되지는 않을거예요
    최대한 저렴한 곳 알아보셔야죠. 적당한 곳 없으면 그냥 짜장면 먹자고 하든가요ᆢ

  • 8. 그거
    '23.6.22 6:58 PM (175.197.xxx.81)

    신경쓰이고 부담되고 그 마음 잘 알죠
    한두번이 아니고 매년 그러면 정말 스트레스ㅠ
    나는 외국 가서도 내가 돈을 내겠구만
    그 지인은 애까지 델구 와서 왜 그런대요?
    중간거리에서 오후 두세시쯤 만나 커피 마시던가 하세요
    참 얄밉고 양심없는 지인이네요
    외국사는게 벼슬인가

  • 9. 외국살면
    '23.6.22 7:00 PM (110.70.xxx.113)

    다 그런가요? 제친구는 지갑도 두고 와요 ㅠ

  • 10. …….
    '23.6.22 7:00 PM (118.235.xxx.142)

    거절을 잘하는 건….
    그럴듯한 거짓 핑계를 잘 지어내는 게 아니라, 그냥 거절하는 거에요. 구구절절 다 얘기할 필요도 없어요.
    내가 요즘 좀 힘들어. 나중에 보자.. 끝.
    그 정도 돈 써가며 봐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 아닌거고, 냉정하게 내 형편으로 감당 안되는 거쟎아요.

  • 11. ....
    '23.6.22 7:01 PM (222.110.xxx.101)

    제가 밥값이 아깝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사실
    이 지인이 저보단 경제적 상황이 훨씬 좋거든요.
    근데 제가 언니 입장이라 좀 거시기 하네요 ㅠㅠ
    부담스러운데 동생이 먼저 더치하자고 하는 센스는 또 없고...

  • 12. .....
    '23.6.22 7:04 PM (1.245.xxx.167)

    거지.....

  • 13.
    '23.6.22 7:04 PM (223.38.xxx.146)

    그냥 저같으면 손절하겠어요. 지가 심심해서 보자는데 왜 돈을 안써요,안그러면 다음에 만날때는 지갑 없다 핑계댈듯해요.

  • 14. 00
    '23.6.22 7:04 PM (211.108.xxx.164)

    선물 사오면.. 밥사줄 생각이 들겠지만 그것도 아니면
    그사람 그냥 공짜밥 먹으러 오는건가요

  • 15. ...
    '23.6.22 7:05 PM (106.101.xxx.228)

    해마다 오면 가끔은 건너 뛰기도 하세요
    바쁘다고...

  • 16. ..
    '23.6.22 7:06 PM (221.162.xxx.205)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외식못하고 산다고 하세요
    그래도 사라고 하면 염치없죠

  • 17. ㆍㆍ
    '23.6.22 7:07 PM (112.161.xxx.169)

    코로나 종식?되고
    외국에서 지인들 줄줄이 들어오니
    (부모님 본다고)
    올 봄부터 계속 출혈...
    좀 부담되는건 사실이예요
    간만에 왔는데 밥을 안살 수는 없고
    요즘 밥값이 장난 아니라.

  • 18.
    '23.6.22 7:09 PM (59.15.xxx.34)

    손절한 친구있어요. 저한테 밥이라도 사줄 마음으로 와야하는데 늘 제가 사주니까 온다고나 할까? 그러면서 먹으면서 저한테 먹는거 잘먹고 산다고 하질않나? 외국에서 혼자 외로왔다니니 말은 하면서 친구 만나 10원도 안 쓰는 스타일. 처음에는 외국에서 어려운가 했는데.. 어느날 다른 사람한테 한 얘기들어보니 비지니스에 100만원 썼다, 뭐 사줬다 어쩄다 하는데 다른 데는 돈도 쓰고 물건도 사고 하면서 늘 저한테 얻어먹고 부탁만 하는 사이더라구요 그래서 손절했어요.
    몇년후 전화해서 외롭다 어쩌다 하길래 인간은 다 외롭다 했어요.
    살다보니 쓰는 사람은 늘 쓰고 얻어먹는 사람은 늘 얻어먹고... 돈이있고 없고가 아니라 그런 관계가 많더라구요.그래서 베풀 필요가 없는 사람에게는 명확하게 하기도 했어요.

  • 19. 사주지마요
    '23.6.22 7:09 PM (211.36.xxx.247)

    안사주면 됩니다.

  • 20. 그냥
    '23.6.22 7:09 PM (124.49.xxx.205)

    님이 바쁘다고 이번에는 좀 곤란할 것 같다고 하세요 오래 안다고 꼭 좋은 건 아니잖아요.

  • 21. 시간없다고
    '23.6.22 7:10 PM (223.33.xxx.119)

    못만난다고 하면되지
    그걸못해서 이런것도 물어보나요? 성인이?

  • 22. 밥값이
    '23.6.22 7:10 PM (211.114.xxx.107)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면 안봐도 무방한 사이예요. 전화를 차단하거나 다른 핑계를 대거나 하고 만나지 마세요.

  • 23.
    '23.6.22 7:10 PM (223.39.xxx.204)

    그에 상응하는 뭐 영양제 같은거라도 들고 나오나요? 그렇다면 염치가 없는 타입은 아닌듯한데요

    그게 아니라면
    다음에는 그 지인쪽으로 원글님이 가세요
    가시기전에 연락주고받을때 이번에는 내가 그쪽으로 갈께. 좀 비싼거 먹어도 되나? 선수치세요. 반응보시고 결정하면 될듯해요

  • 24. 그만 만나세요
    '23.6.22 7:11 PM (180.68.xxx.158)

    전 경제적인것도 그렇고,
    제 시간 내서 반가워~ 시전하는거 짜증나서
    안 만나요.
    자기 시간 없다고,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하고 같이 시간 보내는거 짜증.
    지가 무슨 우주 스타라고…

  • 25. 죄송하지만
    '23.6.22 7:11 PM (175.209.xxx.73)

    호구 당첨이세요
    보통 양심이 바른 사람들은 빈손으로 안옵니다
    그리고 한번 얻어먹으면 다음엔 고마운 마음에 꼭 보답을 해요
    저는 상대방 가까운 곳으로 만나러가면
    제가 밥 사요
    왜냐하면 찾아와서 밥 사주다 보면 힘 들것이라는 것을 알거든요
    외곡에 만나러가면 전 제가 미리 계산부터 합니다
    솔직이 먼곳에서 찾아오면 반갑지만 돈 계산하는 것도 장난 아니거든요

    돈을 낼 수는 있어요
    얼마든지 지불할 수는 있지만
    상대방의 속셈을 아는 이상 호구짓은 하고 싶지 않아요
    아마 원글님이 계산을 하지 않으면
    관계는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겁니다

  • 26. 마음
    '23.6.22 7:12 PM (124.111.xxx.108)

    마음 가는데 돈이 가죠.
    반가운 사람이면 돈이 아깝겠어요?
    맛집 찾아놓고 기다리죠.

  • 27. —-
    '23.6.22 7:12 PM (118.235.xxx.73)

    여유가 있으면 밥값이 부담될꺼라는 생각은 하기가
    힘들껄요. 돈없어서 밥값 부담되니 차만 마시자고 정도 말을 솔직히 하는게 젤 깔끔하지만 차마 말 못하겠어서 더치하자고 속으로 바라기만 하시면서 먼저 사겠다 하시는거죠?
    사정 있어서 못만난다 하던가, 지인 숙소 앞으로 찾아가심 되겠네요

  • 28. ㅇㅇㅇ
    '23.6.22 7:12 PM (175.210.xxx.227)

    염치없네요
    매번 빈손으로 오나요?
    작은 선물이라도 들고와 얻어먹던가..
    걍 커피마시자 하세요

  • 29. ...
    '23.6.22 7:12 PM (221.151.xxx.109)

    그 사람 염치도 좋네요
    애랑 같이 오면서 매번...
    생각있는 사람이면 그렇게 안해요

  • 30. 보담
    '23.6.22 7:13 PM (39.118.xxx.5)

    그사람 친구없겠네요. 시간은남고 돈쓰긴싫고 돈잘쓰는 아는언니만나서 밥이라도 얻어먹고 시간이나떼우자는 건데 왜만나세요?

  • 31. ㅅㅁ
    '23.6.22 7:13 PM (110.15.xxx.165)

    선물이라도 사왔으면 그거랑 비슷한가격으로 대접할것같아요

  • 32. —-
    '23.6.22 7:13 P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원글에 지인이 선물 안가져온단 말은 안했자나요.

    상대가 안낸다고 안했는데
    자기가 언니고 일부러 찾아오니 지례 먼저 냈는데 뒤에선 싫다 이러는거죠

  • 33. .....
    '23.6.22 7:13 PM (59.15.xxx.61)

    이번엔 바빠서 못보겠다고하세요
    꼭이요

  • 34. ——
    '23.6.22 7:15 PM (118.235.xxx.73)

    원글에 지인이 선물 안가져온단 말은 안했자나요.

    상대가 안낸다고 안했는데
    자기가 언니고 일부러 찾아오니 지례 체면상 먼저 냈는데 뒤에선 싫다 이러는거죠

  • 35. 아~
    '23.6.22 7:16 PM (223.39.xxx.141)

    카페도 가격대가 제법 비싸니까 부담될듯
    밥시간 피해도 돌아서면 밥때가 되던데요

  • 36. ——
    '23.6.22 7:19 PM (118.235.xxx.73)

    그냥 요즘 여유가 없어서 더치하거나 차만 마시고 헤어지자고 솔직히 말하던가

    인맥 끊어지는거 안아쉬우면 담에 보자 하시면 되는데.

    체면도 차리고 싶고 체면깎이는 소리는 하기 싫고 돈은 쓰기 싫고… 그거 다 원하시며 남이 독심술도 아니고 자기 맘 알앚 길 원하는거가 더 욕심부리시는거 아니에요?


    보기 싫고 돈 쓰기 싫으시면 본인이 말을 하거나 안만나거나 안쓰면 되지 그걸 왜 그 동생 탓을 하세요 ㅋㅋㅋ

  • 37.
    '23.6.22 7:20 PM (175.197.xxx.81)

    선물 선물 하는데 대체로 그 선물이란게 나에게 필요치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우리나라 물건들이 더 질이 좋아서 외국서 사온거 그닥ᆢ
    이번에는 일이있어 못 만나겠다 잘 지내다 조심히 들어가라 이렇게 얘기하세요

  • 38.
    '23.6.22 7:21 PM (183.99.xxx.254)

    밥값아까운 사람인데 인연을 꼭 이어가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뭐 어짜피 외국서 사는데
    저라면 그냥 차단할래요.

  • 39. 아 짜증.
    '23.6.22 7:23 PM (122.36.xxx.85)

    저건 머리가 나쁜걸까요, 심보가 나쁜걸까요? 그 지인이요.
    원글 형편이 자기보다.덜한걸 알면 지가 밥좀 살것이지.
    아주 얌체네요.
    그만 만나세요.

  • 40. ——
    '23.6.22 7:24 PM (118.235.xxx.73)

    와 차단을 한다니 ㅋㅋㅋ

  • 41. ——
    '23.6.22 7:26 PM (118.235.xxx.73)

    남이 내가 형편 안좋다고 지례 판단해서 어린데 밥산다고 하면 또 자격지심에 기분 나쁜게 사람이에요.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은 분들은 그냥 사람 만날때 시큰둥해있으면 다시 다들 만나자고 안할거아니에요.
    그냥 일이 있어 담에 보자 하면 되지
    별걸 가지고 호구라느니 뭐니 뒷담이네요.

  • 42. ....
    '23.6.22 7:28 PM (221.160.xxx.22)

    매번 얻어 먹고도 선물 하나 준적없다면
    그냥 파렴치한거죠.
    이런 인연을 이어가야 할 이유가 ???

    저런인간들이 역으로 자기 나라로 가서 만나자 하면
    바로 쌩--- 당첨입니다.

    왜 호구들은 상식적인 생각을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 43.
    '23.6.22 7:28 PM (106.102.xxx.147)

    거지아닌가요
    양심도 없네요 자기얼굴보여주는게 고마워할일인건지,

  • 44. 거절하세요
    '23.6.22 7:31 PM (122.32.xxx.116)

    마침 여행일정이 잡혔다거나
    출장간다거나 집안일 때문에 지방간다거나
    자연스러운 이유를 대시고 거절하시면 됩니다

    이걸 두번정도 하시고 나면 연락 안옵니다

  • 45. ??
    '23.6.22 7:32 PM (183.99.xxx.254)

    차단하는게 왜요..꼬박 꼬박 애까지 데려와
    얻어먹고 사람이 염치도 없지
    외국사는 지인 당사자신가..

  • 46. ...
    '23.6.22 7:36 PM (222.110.xxx.101)

    선물은 없던데 ㅎㅎ 사실 받아도 쓸모없는 것들이지만
    받으면 그래도 마음은 고맙고 기분 좋겠죠.
    그런데 지인이 원래 받는 것에 익숙한 부잣집 아가씨다보니
    제가 부담될 거라는 생각을 아예 못하는 듯해요.
    제 체면을 차리고 싶었던 것도 맞는데
    이젠 그 돈으로 제 시키들 소고기나 더 사먹이고 싶고.
    앞으론 적당히 약속 쳐내고 몇 년이나 한번 볼까 봐요 휴...

  • 47. 받는거에
    '23.6.22 7:43 PM (106.102.xxx.88) - 삭제된댓글

    익숙한 부잣집 아가씨라고요?
    빈손으로 다니는 집서 자란거겠죠
    약속 핑게대고 만나지말고 외국 어딘지 모르겠지만 방문한번 해서 상대 입장을 헤아리게 하세요

  • 48. 저는
    '23.6.22 7:47 PM (210.204.xxx.55)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에 요새 대출금 갚느라 알바도 뛰고 하느라
    시간도 돈도 빠듯하다고 다음에 보자고 했어요.
    저는 솔직히, 그럼 이번에는 제가 밥을 살게요, 한번 정도는 말해 줄 줄 알았는데
    바로 알았다고 하더니 그 뒤로는 연락이 뜸해지더라고요.
    원글님도 그렇게 말해 보세요.

  • 49. ...
    '23.6.22 7:49 PM (211.108.xxx.113)

    저도 그런관계 잘 알아요

    더 화나는건 상대는 내가 부담스럽게 생각한다는거조차 모르고 고마워도 안한다는거죠 부자집에서 늘 사랑받고 자라서 자기가 원글님근처까지 원글님보러 가는거 자체가 되게 배려이자 큰 일이라고 생각하고 밥값은 생각도 안할거에요

    그거 계산해서 얄밉게 구는 사람이면 그냥 손절 가능한데 이렇게 해맑은 부류들은 딱 끊기도 그렇고 고마워도 안하니 돈은 더아깝고 그래요

    방법은 없고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것 밖에없어요 사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면 매달 오는것도 아니고 외국에서 오는 동생 5-10만원은 사줄수 있는건데 원글님이 그 동생을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이 그정도인거라 개선될수 없는 관계인거 같아요

  • 50. 내가다 화나네요
    '23.6.22 7:54 PM (211.216.xxx.238)

    다 그런건 아니겠으나,,,,아니 뭐,외국 사는 사람은 왜 한국오면 다 얻어먹어야 한답니까?
    외국사는 무슨 우월감 그런건가? 내가 너를 만나준다 뭐 그런?
    밥값을 님한테 맡겨두었나요??? 심지어 아이까지 같이...하이고..@@
    이젠,전화,문자를 일단 안받고 약속을 잡지 않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덜 만나면서 관계를 좀 서서히 정리해보셔요.

  • 51. 근데
    '23.6.22 7:58 PM (39.7.xxx.115)

    원글님 말대로 외국에서 와 내집근처까지 오는데.
    밥까지 사라고 하는건 아닌듯하네요.
    비타민이라도 사들고 오든가 원글님네 아이들 용돈이라도 쥐어주면 모를까.
    아이가 아프다고 하거나 윗분 말대로 일하느라 바쁘다고 하고 거절하세요.
    관계 끊길 각오하셔야죠.
    이렇게 일방적인 관계는 한계가 있어요

  • 52. ㅇㅇ
    '23.6.22 8:03 PM (185.220.xxx.21) - 삭제된댓글

    예전에 82에서 한번 나왔던 주제이기도 한데
    외국으로 유학간 지인, 외국에 눌러앉은 지인들
    한국에 들어오면 자기가 외국 멀리서 왔으니
    친구들이 사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는 얘기 많았어요.

    제 지인도 한국에 오면 힙하고 비싼 레스토랑 가고 싶어하면서
    돈은 당연히 안 내는 걸로 생각하길래 결국 손절했어요.
    한국에 오면 식사 때마다 약속잡아서 친구들마다 돌아가면서 다 얻어먹고 다님
    기념품 하나도 안 들고오면서... 빈정상하고 뻔뻔해서 못 보겠더라구요
    심지어 외국에 사는 자기가 몸소 만나준다는 착각까지...
    사실 한국에 오면 만날 지인 필요한 건 자기면서 말이죠.
    몇 년에 한 번 보는 사이고 앞으로 안 볼 수도 있는 사이인데
    저도 몇 만원 짜리 밥 사고 싶지 않더군요.

  • 53. ㅇㅇ
    '23.6.22 8:05 PM (77.91.xxx.79) - 삭제된댓글

    예전에 82에서 한번 나왔던 주제이기도 한데
    외국으로 유학간 지인, 외국에 눌러앉은 지인들
    한국에 들어오면 자기가 외국 멀리서 왔으니
    친구들이 사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는 얘기 많았어요.

    제 지인도 한국에 오면 힙하고 비싼 레스토랑 가고 싶어하면서
    돈은 당연히 안 내는 걸로 생각하길래 결국 손절했어요.
    한국에 오면 식사 때마다 약속잡아서 친구들마다 돌아가면서 다 얻어먹고 다님
    기념품 하나도 안 들고오면서... 빈정상하고 뻔뻔해서 못 보겠더라구요
    심지어 외국에 사는 자기가 몸소 만나준다는 착각까지...
    사실 한국에 오면 만날 지인 필요한 건 자기면서 말이죠.
    1~2년에 한 번 보는 사이고 앞으로 계속 볼지 안 볼지도 모르는 사이인데
    저도 몇 만원 짜리 밥 사고 싶지 않더군요.

  • 54. ㅇㅇㅇ
    '23.6.22 8:0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돌려말하세요
    밥은 좀 그렇고 차나마시자 ..

  • 55. 211.108님
    '23.6.22 8:05 PM (222.110.xxx.101)

    저도 그런관계 잘 알아요

    더 화나는건 상대는 내가 부담스럽게 생각한다는거조차 모르고 고마워도 안한다는거죠 부자집에서 늘 사랑받고 자라서 자기가 원글님근처까지 원글님보러 가는거 자체가 되게 배려이자 큰 일이라고 생각하고 밥값은 생각도 안할거에요

    그거 계산해서 얄밉게 구는 사람이면 그냥 손절 가능한데 이렇게 해맑은 부류들은 딱 끊기도 그렇고 고마워도 안하니 돈은 더아깝고 그래요

    방법은 없고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것 밖에없어요 사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면 매달 오는것도 아니고 외국에서 오는 동생 5-10만원은 사줄수 있는건데 원글님이 그 동생을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이 그정도인거라 개선될수 없는 관계인거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헉 님 맞아요 완전 이거예요!!
    제 속에 들어갔다 나오신 줄 ㅎㅎㅎ
    저도 진짜 이뻐하는 동생은 십만원짜리 밥사줘도 안아까워요.
    근데 피상적인 관계 유지에 드는 돈이 이렇게 아깝네요.
    부질없으니 슬슬 정리해야 하나봐요...

  • 56. ....
    '23.6.22 8:06 PM (110.13.xxx.200)

    부잣집 여자라 그런게 아니라 염치가 없어서 그런거에요.
    해외에서 들어오는게 무슨 벼슬도 아니고 왜 매번 얻어먹나요. 돈도 많다면서.
    아니면 그에 상응하는 선물이라도 사와야지..
    글구 솔직히 선물이란게 상대에게 맞춤이란 법이 없어서
    선물안받고 더치가 더 깔끔하죠.
    매번 버릇드니 자꾸 집근처로 오고 이젠 아마 당연하게 생각해서
    더치하거나 밥값내게 하면 당연하게 여길듯하네요
    담엔 만나게 되면 중간에서 만나자고 하고 이번엔 네가 사는거지? 하고 말해보세요.
    그다음 반응보고 어떤 관계로 갈지 정해도 될듯.
    어차피 관계는 한쪽으로 치우치면 오래 못가요.
    형편을 떠나 한쪽이 계속 못마땅한 생각이 들면 유지될수가 없어요.

  • 57. ㅇㅇ
    '23.6.22 8:20 PM (106.101.xxx.191)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 안하거나 짧게해서
    눈치가 더 없을거예요.
    사회생활에서 기본이 기브앤테이크에서
    본인만 예외라고 생각하는지.
    부잣집 딸래미도 다 상황 파악해요.
    본인이 돈 쓰고싶은사람에겐 팍팍씁니다.

  • 58. ㅇㅇ
    '23.6.22 8:21 PM (106.101.xxx.191)

    직장생활 안하거나 짧게해서
    눈치가 더 없을거예요.
    사회생활의 기본인 기브앤테이크에서
    본인만 예외라고 생각하는지.
    부잣집 딸래미도 다 상황 파악해요.
    본인이 돈 쓰고싶은 사람에겐 팍팍씁니다.

  • 59. ㅇ ㅇ
    '23.6.22 8:25 PM (175.207.xxx.116)

    한국 와서 한 번만 만나는 건가요?

    우리는 두 번은 만나는데
    한 번은 한국에 사는 사람이 내고
    또 한 번은 외국에서 온 사람이 내요.

    만약 한 번만 만나는 거면 그냥 밥 사주고 말고
    두 번 이상 만나면서 계속 밥 얻어먹는 거라면
    핑계 대고 안만날래요

  • 60. 저같으면손절이오
    '23.6.22 8:3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해외나가사는데 내가원할때 한국와서 나 만나러올것도 아닌데
    몇번이나 한국올때마다 내가 놀아즈고 밥사주면 내가 자기 심심풀이 밥사는 호구도 아니고 기분 되게 나쁠것 같아요.
    안만나요.

  • 61. ..
    '23.6.22 8:53 PM (211.212.xxx.185)

    지인이면 바쁜 핑계대며 안보면 그만이지만 저는 외국에 사는 형제와 시누가 봄가을로 해마다 오는데 매번 선물이라고 사오는게 초코렛, 미국 슈퍼마켓에서 파는 20불도 안하는 싸구려크림, 견과류 이딴것들이고 먹고싶단건 소갈비 회.. 그리곤 매번 잘먹었대요.
    같이 여행가길 바라는데 한번 같이 가서 경비는 고사하고 밥한번 안사길래 완전 질렸어요.
    해마다 와서 대접만 바라니 온다면 이젠 반갑지도 않고 짜증나요.

  • 62. hap
    '23.6.22 9:00 PM (223.62.xxx.18)

    해외서 나보러 일부러 온것도 아니고
    자기 스케줄에 나보는 거 끼워넣어
    밥 얻어 먹으러 오는 거잖아요.
    연예인이라 자기가 나타나 밥 같이
    먹어주는 영광을 누리게 한다는 마인드?
    심지어 애까지 동행해서?
    엄마는 대접받는 사람이야 빈손으로 와도~
    아이가 잘보고 자라겠네요.
    나중에 똑같이 지인에게 빈손으로 가서 당연한듯
    얻어먹겠고요.
    암튼 내돈 들이며 아까운 시간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이면 그냥 손절할래요.

  • 63. ...
    '23.6.22 9:05 PM (219.255.xxx.153)

    같이 온 아이는 자기 엄마가 한국의 지인/이모를 매번 만나러 가"줬"다고 기억할 거예요

  • 64. ...
    '23.6.22 9:16 PM (14.52.xxx.133)

    받는 거에 익숙한 부잣집 아가씨라뇨.
    돌려까시는거죠?
    받는 거에 익숙하다고 해 봤자 그건 자기 부모한테나 그런 것이고요.
    제대로 된 부자일수록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기브앤테이크 정확히 가르칩니다.
    인성, 매너 저질인 사람인 거죠 그냥

  • 65. ...
    '23.6.22 9:18 PM (14.52.xxx.133)

    외국에서 내 집 앞에 오니 밥 사라고 할 수 없다는 것도 말이 안 되죠.
    그 사람이 나 보러 외국에서 한국 오는 것도 아니고
    한국 온 김에 밥 한 끼 해결하러 오는 식이잖아요.
    이번엔 상대에게 내라고 할 자신 없으면 끊어야죠

  • 66. 외국사는사람
    '23.6.22 9:24 P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제가 안 그래도 제 친구들이랑 만나면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에요.
    무조건 내가 밥값을 내게 해 줘라. 같이 만나서 큰 돈 쓸 일은 내가 쓸게.
    너네들 일상에 갑자기 내가 나타나서 생각지도 않은 지출이 생기는 것은 민폐가 되는 거니까.
    나야 어차피 여행으로 온 거고 너네 만나서 밥 먹는 지출도 다 여행중에 일어나는 자연적인 지출이니까 부담이 안 되는데 너네는 외국에서 누가 왔다고 느닷없는 지출로 생활비 빵구나면 안 되잖아.

    그렇게 이야기 하고 저는 형편 빡빡한 친구들 만날 때엔 무조건 제가 사려고 합니다.
    예전에 신혼시절, 애들 어릴적에, 남편 학자금 융자빚도 있고, 남편이 결혼 전에 쓴 신용카드 빚도 있어서 그거 힘들게 갚고 살 때에 한국에서 누군가가 올 때마다 같이 돌아다니면서 써야 하는 비용들이 저에게 정말 큰 부담이었어요.
    그 때 모든 미국에서의 지출을 저희 카드로 하고 다들 돌아가서는 한국에서 1달러당 천원씩 계산해서(네... 환율이 오르락내리락 할 때에도 늘 천원이었어요 ^^) 한국돈으로 받은 다음에 그 돈은 친정엄마 환갑에 쓰는 돈 모으겠다고 가족 계좌에 넣고, 엄마 매달 용돈겸 생활비 각출할 때 그 돈을 썼는데 (한국에서 미국으로 돈을 부칠 방법도 모르고)
    한번 오시면 세 달 다니러 오시고 미국내 유명한 여행지 한 곳은 꼭 다녀 오고 싶어하시는 친정엄마 다녀 가시고 나면 정말 만불 가까이 깨지는 것은 보통이었고, 가까운 가족 누구라도 다니러 와서 같이 신용카드로 쓴 돈을 해마다 갚다 보니 허리가 휘더라고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웬만하면 한국에서 지낼 때에 한국의 지인들, 한국의 가족들에게 민폐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뭐 아무리 노력한다 하더라도 민폐를 끼치고 오긴 합니다...
    근데 늘 느끼는데 잘 해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정해져 있더라고요.

  • 67. ..
    '23.6.22 9:40 PM (61.254.xxx.115)

    이번엔.니가 사는거지? 그런말도 못할사이라면 손절해야됨.

  • 68. 그냥
    '23.6.22 9:41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매너가 없는 거죠. 따박따박 밥 사 주는 거 친언니라도 부담스럽죠.
    빈손으로 와서 애 데리고 무슨 밥을 맡겨 놓은 것처럼 먹고 간다니.
    반대로 님이 그 사람 사는 외국에 가면 그 사람이 똑같이 해 줄까요?
    그렇게 안 해 줄 것 같은데요.

  • 69. ...
    '23.6.22 9:58 PM (221.151.xxx.109)

    갑시다!
    김밥천국으로

  • 70. 윗님말대로
    '23.6.22 10:31 PM (220.122.xxx.137)

    갑시다!
    김밥천국으로 2222
    김밥 먹고 싶었지?

  • 71. ????
    '23.6.22 10:36 PM (211.58.xxx.161)

    선물도 안사오고 빈손이에요??
    님도 그사람사는 해외 한번가셔요

  • 72. 이겁니다
    '23.6.22 10:45 PM (213.89.xxx.75)

    같이 온 아이는 자기 엄마가 한국의 지인/이모를 매번 만나러 가"줬"다고 기억할 거예요 2222

    그 동생은 자신이 일부러 시간내줘서 원글님은 만나러 가 준다고 생각할겁니다.
    그러니 밥도 대접도 받는게 당연한거에요.

    님 시간 없다고 둘러대시고 쳐내세요.
    한 번 두 번 그러면 자신도 깨닫는게 있을거죠.
    카톡으로만 아주 반갑게 대해주시고요.

    저도 외국서 한국에 일년에 한 번씩 다녀가는 사람인데요.
    가족들 짐 바리바리 싸서 가져다줍니다. 백화점 쇼핑백으로 두 세개 나옵니다.
    근데 오빠네는 피자로 퉁치네요.
    언니는 나 데리고 쇼핑 다녀주는데.

  • 73. 9949
    '23.6.22 10:48 PM (211.214.xxx.58)

    저도 매년 오는 친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정작 저는 미국 가지도 못하는데 와서 꾸준히 빈손으로 받아먹기만 하는친구...이게 10년 훅 넘어가니 ...정리해야겠구나 맘먹게 되네요 시간떼우기용같아서 불쾌해요

  • 74. ...
    '23.6.22 10:48 PM (72.38.xxx.17)

    일년에 두번이면 서로 한번씩 사면 되겠네요

  • 75. 웃껴
    '23.6.22 10:50 PM (218.55.xxx.242)

    자기가 같이 밥 먹어주는게 베푸는건줄 아나봐요
    시간 없다고 해요
    김밥 천국도 여러개 시키면 몇만원인데 것도 아깝네요

  • 76. 카라멜
    '23.6.22 10:53 PM (124.56.xxx.172)

    그냥 밥값 부담되니 더치하자고 해요 그쪽에서 쎄하면 손절이죠 뭐

  • 77. ...
    '23.6.22 10:57 PM (112.161.xxx.251)

    내가 불편하면 그냥 끊어야 돼요,
    나를 곤란하게 만드는 상대가 섭섭해하지 않을까를 걱정하지 마시고요.
    내가 나를 위한 선택을 하면 그때 상대도 님을 위한 배려가 뭔지 생각이라는 걸 하기 시작해요.
    내 불편함을 누르고 상대를 배려하고 맞춰주면 상대는 아무 불편함 없으니 아무 생각도 안 해요.

  • 78. 님이
    '23.6.22 11:15 PM (217.149.xxx.202)

    그 동생 묵는 호텔 근처로 가세요.
    그 호텔 레스토랑에서 밥 먹고 덕분에 잘 먹었다 하고 헤어지세요.

  • 79. 저도 그래요
    '23.6.22 11:16 PM (118.45.xxx.180)

    저는 지인이 아니라 가족.

    사 온다는 게 타겟이나 아울렛에서 산 티인데 커서 사이즈도 안 맞는 그런 것들.
    요즘 외국제품 좋은 거 잘 없잖아요.한국 물건이 더 좋아 이러면서'''.

    그 거 하나 아니면 가족들것 사 와서 돌리고는
    와 있는 몇 주 몇 달 동안 먹고 싶은 것이라고 외식하자 하고 돈 안내는데 그게 갈비 회 일식 부페''''.
    비즈니스 타고 오거나 미국 저택에 월급도 많이도 받더만은
    외식이나 가족 여행가자고 하고는 입닦고 있고 대접을 바라더라구요.

    더더군다나 어른들에겐
    외지에서 고생하는 자식이라는 이미지를 박아 넣어서

  • 80. 저도 그래요
    '23.6.22 11:18 PM (118.45.xxx.180)

    한국 가족들에게 무조건 대접 해 주라고 하네요.

    심지어 한국 제품 좋다고 뭐 사 달라~

    반반하는 외국 가족도 있겠지만
    저와 제 친구들 경우 보니
    그들은 한국에 오면
    대접을 바랍니다.

  • 81.
    '23.6.22 11:3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냥 담에 보자고 해요
    염치없는 사람한테 뭐그리 끌려다니세요
    몇번 연락와도 그냥 요즘 바쁘다 담에보자 하세요
    사람이 너무 염치가 없네요

  • 82. 참 그지들
    '23.6.22 11:44 PM (58.228.xxx.108)

    너무 많아 짜증나네요
    선물이라도 사오던가 매번 빈손으로 오면서 심지어 아이까지?
    상그지네
    뭐하러 만나요???

  • 83. 제 친구
    '23.6.22 11:50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제 친구 매년 여름 나올때마다 제가 밥 사고
    작년 초 친구 부모님 돌아가셔서 나왔을때
    조의금 넉넉히 했지만
    작년 여름 나왔을때 또 어찌 하다보니 우리 (다른 친구 1명 포함 3이 만남) 가 사게 됐어요

    올 여름 다시 나왔을때 어떨지 봤는데
    본인 식사 조절 한다고 잘 안먹고 계산할때도 가만히 있길래
    역시 제가 15만원 결제 (3명이서 만남)
    스벅은 싸니까 본인이 산다고 하더라구요
    이 친구는 외국에 25년정도 살았기 때문에
    장례식 와준 사람에게 고맙다고 밥 사는걸 모르는걸까요??
    참고로 친구 형편은 좋습니다. 남편이 잘나가요

  • 84. 저도
    '23.6.23 12:17 AM (75.155.xxx.104)

    형편이 좋고 나쁘고, 나이차이를 떠나서 각자먹은건 각자 계산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네요.



    올해는 일이있어서 못보겠다고 거리를 둬보세요. 그 동생분도 눈치채실거에요.

  • 85. ㅇㅇ
    '23.6.23 12:36 AM (180.224.xxx.34)

    계속 유지되고 싶은 관계라면 투자라고 생각하고 만나야하는거고,
    일년에 한두번 만나도 내가 다른 누구를 만나도 즐겁고 행복했다면 밥값따위는 잊어버려야하고,
    이도 저도 아니면 바쁘다고 하고 적당하게 거리두는게 맞겠죠.

  • 86. 요즘
    '23.6.23 12:58 AM (223.39.xxx.92)

    외국사는 자매가 다른 집들은 한국 들어가면 융숭하게 대접받는데 자기는 뭐냐고 푸념하는 소리 건너 들었어요. 저는 기브앤테이크 되는지라 빚진게 없지만 교민들은 서로 이런 얘기하나봐요.
    자주 나오지 않아도 되는데 자주 나오네요ㅎ

  • 87. ㅋㅋㅋㅋㅋ
    '23.6.23 1:41 AM (99.229.xxx.76) - 삭제된댓글

    저 외국 (캐나다) 에 살아요.
    저는 한국 방문때 항상 제가 밥값 술값 계산합니다.
    절대로 한국에 사는 사람들에게 부담주기 싫어요~~~ ㅋㅋㅋㅋㅋ

  • 88. 더치페이
    '23.6.23 4:40 AM (223.39.xxx.225)

    맞아요.

  • 89. 메가커피
    '23.6.23 4:41 AM (223.39.xxx.225)

    가요.

  • 90. 싸가지
    '23.6.23 5:59 AM (175.123.xxx.2)

    없는 종족인데 너무 잘 해줬네요
    시간도 아깝고 외국사는게 벼슬도 아닌데
    우대해줘야 하는건가요
    부잣집 공주님 대접 ㅠ

  • 91. 더치페이
    '23.6.23 6:54 AM (24.21.xxx.164)

    저 외국 살고 이번에 한국 들어가는데 한국 떠난지 15년 넘어서 감을 잃어서 묻습니다. 한국은 더치페이 안 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진심 몰라서 ㅠㅠ)
    제가 사는 곳은 대부분 더치페이고 누가 몰아서 내도 페이팔이나 벤모로 바로 이체시키거든요.
    이게 익숙하고 한국 가서 지인 만나면 무조건 더치할 생각이었는데 이러면 경우없는 행동인지 궁금해요.
    전 누구한테 얻어먹는 거 너무 불편해 해서…

  • 92. 원글속의 지인
    '23.6.23 7:34 A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제 가족도 그런 사람 있는데 한마디로 원글님 호구

  • 93. 이 글
    '23.6.23 8:29 AM (122.44.xxx.208)

    미국에 사는 주부 싸이트... 미씨유에스에이 에 올라왔네요

  • 94. ..
    '23.6.23 8:30 AM (112.171.xxx.126)

    매번 한국와서 얻어먹는 거라면 정말 양심불량이네요.
    바쁘다 핑계대시고 거리를 좀 두세요. 누굴 호구로 아나..

  • 95. ㅡㅡㅡ
    '23.6.23 8:52 AM (183.105.xxx.185)

    2 ,3 년에 한 번도 아니고 심하네요. 염치 없네요 정말 ..

  • 96. ㅂㅅㅊ
    '23.6.23 9:03 AM (118.235.xxx.11)

    원글속 지인도 그렇고 댓글 보니 뻔뻔하고 파렴치한 족속들이 왜
    이리많아
    부잣집딸이라 뭘모르는게 아니고 가정교육을 못받은거
    그냥 기본 인간이라면 염치가 있어야지
    지 돈은 아깝고 남의 돈은 안아까운가?
    저런 족속들치고 정상이 없더라니..
    내 인생의 ㄱ쓰레기녀 생각나네..
    4살이나 많았는데도 둘이 같이 먹고 29000 나오면 지가 9000 내고 내가 20000 내게 하던 녀.. 수년간 알고 지낸 내내 저랬었지
    몇년후 저녀의 본모습을 알고 소름끼쳐서 손절했는데
    그때 너무 후회되더라 진작 버렸어야 되는 인간이었던건데
    어려서 너무 순진했었지..
    저녀는 내 인생의 손꼽는 ㅆㄴ 이에요 두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 97. ..
    '23.6.23 9:11 AM (61.254.xxx.115)

    친하면 그런말도 못하나요? 대출금갚고 외식하는 비용도 사실 아끼고 산다 이번엔 니가 낼래? 하고 말을해요 말을~

  • 98. ...
    '23.6.23 9:34 AM (223.38.xxx.214)

    카톡으로만 반갑게 인사하고 만나자면 바쁘다하시면되죠.
    그돈 아껴서 아이들 소고기 사주세요. 진짜 부질없는 관계네요.

  • 99. ㆍㆍㆍ
    '23.6.23 9:38 AM (59.9.xxx.9)

    이런 글 읽으면 넘 답답해요. 싹수가 보일 때 진즉 손절하고 쌩까면 될걸. 그 돈과 시간 본인하고 가족을 위해 쓰세요. 그런 나부랭이한테 쓰지말고.

  • 100. .df
    '23.6.23 9:43 AM (221.163.xxx.135)

    해외 살다가 본인 국내 들어오면 만나자고 하는 지인. 공통 관심사도 점점 없어지고, 유지 해야하는 인간관계 아닌 것 같아서. 뭐 거의 남이죠. 서로 무슨 위안이나 도움 주고 받을 것도 아니고. 그냥 옛날에 알았던 사람.

  • 101.
    '23.6.23 10:13 AM (106.101.xxx.202)

    맛집이라고 찾아가면서 1인 만원이하 식당으로 가보세요

  • 102. 사람이
    '23.6.23 10:20 AM (124.57.xxx.214)

    참 염치라는게 있어야 하는데 남이 두세 번 사면
    최소한 한 번씩은 사야 하는거 아닌가요?
    염치없는 사람 참 싫어요.

  • 103. 진짜
    '23.6.23 10:32 A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빈손으로 온다고요...?

    글구 이렇게 말하죠?
    "ㅇㅇ언니도 (나 살고 있는) 곳으로 오면 내가 안내 해주고, 재워줄게~"

    혹시 님, 저 염치불구가 살고 있는 곳으로 한 번 갈 일 있을까 참고 눈감아주는 건 아닌가요...?

  • 104. 원글
    '23.6.23 10:44 AM (222.110.xxx.101)

    헉!! 베스트에 올라왔네요 ㄷㄷ
    제 사소한 고민이 이렇게 활활 타오르는 주제가 되다니요!

    윗 댓글에서 말씀해 주셔서 미씨 유에스에이 들어가서 봤어요ㅋㅋㅋㅋ

    근데 진짜 외국 사는 사람 한국 사는 사람 온도차 느껴지네요ㅎㅎ

    진짜 형편이 안좋아서 5~10만원이 부담되나요? 이런 되려 저를 거지취급하는 뉘앙스 댓글 쇼킹하네요 ㅋㅋㅋㅋㅋ 본인 한국 친구들은 다들 카운터 앞에서 서로 다퉈가며 20만원 30만원씩 낸다고 하는 댓글도 보이고...5만원 10만원 쯤은 풋돈으로 보이는 미국 부자들이신가? 그럼 돈을 좀 내세요!

    본인 돈 중하면 남의 돈도 중하단 생각을 하셔야 할것 같아요.

    본인 친구들이 그렇게 내는 게 당연하다 여기시지 말고요.

    제 지인이 부자고 아니고를 떠나서 제가 기분나쁜 포인트는 이거예요.
    사실 제가 밥을 샀을 때 (본인이 마땅히 외국에서 왔으니)제가 내는 것이 당연하다는 태도.
    저는 지인 해외사는데 찾아가서 신세질 생각 없어요.

    그 지인과 딱 잘라서 손절을 못한 이유가, 카톡으로는 매일 엄청 친근한 척해요. 그런데 막상 만나면 할 말도 그닥 없고 하하호호 피상적인 대화만 하다오고요.
    평소엔 또 얄미운 타입은 아닌데 만나면 식사값을 제가 내는게 관성처럼 굳어지니 이젠 진짜 별로 만날 이유를 못찾겠어요. 제 경제적 상황을 얘기해야 할만큼 가깝진 않은 사이고, 얘기한다고 해도 본인이 대출금 갚느라 허덕여 본적이 없으니 제 상황이 온전히 이해될리도 없고요.

    그냥 제가 그 시간 에너지 돈 써가며 만나고 싶진 않은 상대라는게 결론이네요. 슬슬 거리를 둬야겠어요...

  • 105. less
    '23.6.23 10:58 AM (182.217.xxx.206)

    한번도 안사고 매번 얻어먹는 지인이라면. 전 거리두고 손절할듯.

  • 106. 인간들이
    '23.6.23 11:06 AM (211.234.xxx.41)

    참 치사해요
    자기돈은 안쓰면서 남들이 돈 안쓴다고 ㅎ
    제 친구 중에 제 동네로 와서 수십년 얻어먹고만 간 아이
    자기동네 오면 자기가 쏜다더니
    정작 자기 동네 갔더니 자기몫만 내더라구요 ㅎ
    그 뒤로 절대 돈 안씁니다

  • 107. 미씨 유에스에이에
    '23.6.23 11:08 AM (211.234.xxx.41)

    댓글 단 인간들
    다 비슷한 부류일겁니다
    미국이 더 개인주의라 ㅎ

  • 108. ..
    '23.6.23 11:46 AM (61.254.xxx.115)

    안만나야죠 아주 미국서 자기들이 행차해주심.한국에.있는 동창들이 밥사는문화도 없어쟈야함.글고 지들 부모돌아가시면 부조금 싹 받고 인사문자도 만남도 밥사는것도 없이 지들 놀다 돌아가는데 아주 정나미떨어짐.

  • 109. ㅇㅇ
    '23.6.23 11:51 AM (39.7.xxx.154)

    미씨 유에스에이에 거지들이 많나보군요
    개념 있는 척은 다하더니..

  • 110. ...
    '23.6.23 11:51 AM (221.151.xxx.162)

    선물도 없다니...그여자 진짜 욕먹고 다닐 인성이네요

    그냥 바쁘다고 해야지 아니면 식사 말고 커피나 마시자고 하세요

  • 111. 제 경험
    '23.6.23 12:16 PM (218.39.xxx.66)

    에 의하면 저도
    외국서 사귄 친구 인데
    일본애인데 한국 출장오기전애 이메일 보냈길래
    약속잡으 아주 밥사주고 차사주고 보냈어요
    담에
    또 이메일 보냈더라구요 똑같은 방식으로요
    답신 안했어요 수작이 보여서요

    제 친구도 미국사는데 한국 올때마다
    제가 사거나 더치인데
    한번을 안사요
    올때 뭐 들고오는 법도 없구요
    미국은 세일때 브랜드 엄청 싼데도
    한국서 제가 준 애옷 잔뜩 들고갔어요
    뭐 하나 사온적이 없음
    실망해서 걔한테 예전처럼 안하니 연락도 뜸하고
    덜친절하더라고

    이게 처음 관계 세팅이 중요한 듯요
    계속 비슷하게 유지되요

  • 112. 원글
    '23.6.23 12:50 PM (222.110.xxx.101)

    https://mobile.missyusa.com/mainpage/boards/board_read.asp?id=talk6&page=1&cat...

    미씨 유에스에이 제 글 퍼간 거에 달린 댓글 재밌어요 ㅋㅋ

    이외로 이런 사람 많구나 놀랐네요 ㅋㅋㅋ

  • 113. ㆍㆍㆍ
    '23.6.23 1:18 PM (59.9.xxx.9)

    근데 미국서 오면 무슨 벼슬이라도 한거마냥 여기 사람들이 우쭈쭈 밥사주고 맞아주고 그래야하나요? 냉정히말하자면 외국에서 정착한 순간부턴 그 나라 시람이고 더이상 친구 아니지요.

  • 114. ....
    '23.6.23 1:33 PM (211.234.xxx.185)

    요새 한국서 못구하는 물건이 없는데 선물은 무슨요 .시간내서 만나는것만도 고맙지 밥까지 사주는건 오바예요.
    모임에서 누가 해외서 들어오면 밥사주자고 모이자고 나서서 오지랍하는 멤버 있는데 별로예요.
    사주고 싶으면 혼자 만나서 사주던지.

  • 115. ㆍㆍㆍ
    '23.6.23 1:34 PM (59.9.xxx.9)

    왜 이리 염치잆고 거지근성가진 사람들이 많은거죠?

  • 116. ..
    '23.6.23 1:37 PM (203.233.xxx.130)

    전 실제로 손절했어요
    돈도 많이 번다고 자랑을 하면서, 계산할때 가만히 있는거보고 정떨어지더라구요.
    바쁜 시간 쪼개서 만나주는건데도 ㅎㅎㅎ
    안만나니 스트레스 안받고 좋네요

  • 117. ㅇㅇ
    '23.6.23 2:01 PM (211.206.xxx.238)

    자랑만하고 베풀지 않는 자들은 배려할 필요가 없어요
    내가 원하고 좋아해서 만나는 사람 아닌데
    굳이 만나 밥살이유 없는거 같아요

  • 118. ㅇㅇ
    '23.6.23 2:22 PM (175.207.xxx.116)

    미씨 유에스에이 댓글들 재밌네요
    원글님 지인 같은 사람이 쓴 것 같은 댓글들도 있지만
    대부분 상식적이시네요.

    미국에서 형제나 친구나 오면서 선물 사오는데..
    요즘은 거의 모든 선물이 취향을 타기 때문에
    앞에서는 고맙다고 하지만 사양하고 싶은 선물도 많아요
    초콜릿 정도가 제일 무난한 거 같아요.
    먹고 마는 걸로.

  • 119. ...
    '23.6.23 2:56 PM (223.38.xxx.90)

    저는 그냥 저렴한데 가요 음식은 평이하고 얘기하기 편한곳으로요 아님 간단한 브런치에서 커피랑 빵
    내가 내야하면 내 수준에 맞게 사요 그쪽에 맞출 필요 없지요

  • 120. 에효
    '23.6.23 3:15 PM (122.38.xxx.221)

    얻어먹고 마음 편한거요? 그게 거지인데요…

    님도 체면 차리는 값이라 생각하세요.

    그 동생이 사진은 안찍던가요??
    동생도 외롭고 피상적인 대화만 하는 사람이라도 만나서 시간 떼우고 싶은거랍니다.

    매일 하는 카톡도 님이 받아주니까 하는거..
    누구랑 카톡이라도 안하면 너무 외로우니까

  • 121. 나무꽃
    '23.6.23 5:35 PM (118.235.xxx.24)

    제 친구도 그렇네요 ㅠㅠ
    그래서 제가 아메리칸거지라고 해요
    이번에 또 연락와서 친구들 모아달라해서 거절했어요
    친구들도 다 안만난다고했고요
    좀 미안했네요
    단톡방에서 나가더라구요 ㅠ

  • 122.
    '23.6.23 5:48 PM (122.38.xxx.221)

    해외에서 잘 사는 교포들은 역이민해서 애들 국제학교 보내는데 계속 외노자로 살 이유가 없는 세상이에요. 찐친구들만 만나고 들어가야지 웬 체면차리는 관계까지 밥을 얻어먹고 가는지

  • 123. ..
    '23.6.23 5:49 PM (61.254.xxx.115)

    에휴 자잘한 선물 세타필? 센트룸 ? 한국에 없는거없이 다있음

  • 124. 코스트코
    '23.6.23 5:50 PM (112.155.xxx.248)

    내 주위 미국에서 오는 사람들은
    코스트코 없으면 어찌 사나싶게..
    그 큰 통에 저렴한 영양제을 그렇게~~선물이라 들고와요.
    몇 년 참다 말했어요
    한국에 다 있으니....제발 거지오지말라고...
    차라리 성의 있게 고른 초코렛 한 통이 낫지.
    영양제 하나 주고...식사..잠자리까지 치대니
    징글징글해요..
    코로나 때...세상 편하더니...
    미친듯이 들어오니....이 물가에 거계가 휘청거려요

  • 125. ..
    '23.6.23 5:54 PM (61.254.xxx.115)

    마자요 올때 선물 들고와서 나누는것도 못봤음.자기오면 동창들이 다 날잡고 밥사주고 모셔야하는줄 암.얼마전 부의긍도 보냈는데 잘받았다 고맙다 상잘치렀다 문자하나없고 만나서 밥이라도 사야하는거 아님? 지볼일만 보다 들어가대

  • 126. ..
    '23.6.23 5:55 P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에휴 미국거지라고 생각해야겠음.댓글처럼~

  • 127. . .
    '23.6.23 6:25 PM (58.122.xxx.2)

    자기들이 만나주러 비행료 들여 왔으니
    얻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상습범들 자신들 좀 돌아보고 그지 같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 128. ..
    '23.6.23 6:28 PM (87.178.xxx.159) - 삭제된댓글

    외국사는 동포로서 제가 다 챙피하네요.
    저는 친구가 맨날 사줄려고 하는 것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애시당초에 나 너랑 오래 가는 사이가 되고 싶으니, 한 사람만 돈 내면 안 된다, 너도 내가 사주는 밥을 얻어먹을 줄 알아야된다고 말하고, 그 이후로는 돌아가면서 서로 사줍니다.
    만일 친구만 돈을 계속 내었더라면, 제가 한국에 나와서 당당하게 만나자고 연락을 못 할 것 같더라구요.
    내가 만나자고 하는 것이 얻어먹을려고 연락했다는 생각이 들까봐서요.
    이건 개념의 문제내요. 외국에 산다고 다 저렇게 얻어먹지 않아요.
    생각을 조금만 할 줄 알면, 저렇게 일방적으로 얻어먹는 짓을 하지는 않죠.

  • 129. 제 지인들은
    '23.6.23 6:58 PM (108.41.xxx.17)

    82쿡 안 하나 보네요.
    전 정말 오랫동안 한국에 들어가서 친구들 만나면 무조건 제가 지내는 호텔에서 밥 사거나 (호텔방에 달게끔),
    친구들에게 평소에 먹고 싶었던 고급 식당 있으면 거기 가자고 해서 제가 사거든요.
    나름 지출이 정해져 있는 생활비가 있을텐데 여행이라 여윳돈 가지고 한국에 간 제가 친구들 생활비 축내면 안 될 거라 생각해서 아예 친구들에게 그렇게 말 하고 제가 사거든요.
    미국에서 제가 늘 손님을 맞이 해 보니까,
    저희 집에서 숙식 제공하는 것보다 힘들었던 부분이,
    같이 외식하고, 외출하고 쇼핑하러 다니면서 제 일상이 무너지고, 정해 놓은 생활비가 빵구나는 것이었어서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생각해서 그 부분 조심하는데,
    그래도 되돌아보고 반성할 것 있으면 해야겠어요.

  • 130. ..
    '23.6.23 7:52 PM (61.254.xxx.115)

    미씨usa댓글보니 오기전 맨날 여러지역 사는 동창들 한자리에 모이라고 하달한후 매번 돈안내고 얻어먹고만 가는 미국사는애, 그애도 댓글 그리 달것같네요 "엄머? 나는 항상 친구들이 앞다투어 내려고해서 낸적이없다"고요 그럴거 같네요 자기얘긴줄 알려나?

  • 131. ..
    '23.6.23 11:49 PM (61.254.xxx.115)

    미국서 오면서 사오는 선물쪼가리 받으나마나 쓸모도 없는거 사오겠지만 사온것도 못봤고, 밥값 내겠다는 제스춰 취하는것도 못봤음.그렇다고 동창들이 미국 시골사는 갸집에 일부러 가서 폐 끼치는사람도 없는데 솔직히 우리 만나주러 오는것도 아니고 지들 건강검진이든 부모상땜에 자기볼일로 들어오는거면서 올때마다 불러모으고 돈내게 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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