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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대학생 아들이 감동을 줘요...

무뚝뚝 조회수 : 3,546
작성일 : 2023-06-05 13:53:38
친정엄마 편찮으셔서 통화하는걸 들었나봐요..
엄마는 나중에 아프면 시골할머니처럼(친정엄마) 바로 얘기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는 알아서 병원갈게 했어요..진심이기도 했구요
그랬더니 꼭 말하라고..해서 그래 알았다 하고 말았어요
지난주에는 와서 옆에 안기더니 누나랑 내가 시험기간이라 공부하니까 많이 외롭지?
하는거에요...
평상시에 오면 밥줘,배고파 어디가 딱 저말만 하는 아들이
저를 챙기는것 같아 내심 감동받았어요..
진짜 무뚝뚝하고 말을 안해요 속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공부만 해요...할공부가 많아서 시간이 없다고...
남편이 효자라 진짜 힘들었는데 치매시엄니 모시다가 돌아가시고 나니
아들한테 돌봄받는 느낌이 들어요
아픈손가락 이면서 너무나 이쁜 아들이랍니다...
IP : 121.153.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5 1:55 PM (1.245.xxx.167)

    와.....
    안긴다구요???
    외롭지???


    mbti가 뭔지...

  • 2. ㅡㅡ
    '23.6.5 1:56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이쁘네요
    다들 그리 이쁘게크면 좋으련만..
    진정 복순이십니다

  • 3. 무뚝뚝
    '23.6.5 1:59 PM (121.153.xxx.130)

    21살 아들이구요 infp래요..저는 entp
    주말마다 내려오는데 올때마다 저를 안아줘요....
    저 행복해해도 되는거죠?
    남편이랑 연애할때 기분이에요...ㅎㅎ

  • 4. ㅜ.ㅜ
    '23.6.5 2:19 PM (119.64.xxx.75)

    남편분... 그러니까 자기아빠를 똑 닮았나보네요.
    남편분 효자라서 그런데 힘드셨다면서요.

    감동글에 초치기 죄송하지만 딱 우리 거기까지만 해요.
    아들 결혼하기 전까지만 아니 독립하기 전까지만요..

  • 5. ㅎㅎ
    '23.6.5 2:56 PM (115.21.xxx.250)

    저도 초치기 싫지만
    효자아들이 싫은 건 며느리 마음이고,
    그게 내 아들이 될 경우에는 좋구나...싶은게
    다 상대적인 것이다 싶네요.
    지금 누리시고, 나중에 선 잘 긋고 독립적으로 잘 사시면 되겠죠

  • 6. 무뚝뚝
    '23.6.5 3:48 PM (121.153.xxx.130)

    네...저도 제가 당해서 잘알죠...
    나중에 며느리 생기면 선 그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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