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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들흰눈뜨고ㅠ

속터져 조회수 : 16,520
작성일 : 2023-06-05 09:17:48
8시에깨웠더니
흰눈뜨고난리네요ㅜㅡㅠ
IP : 175.209.xxx.4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5 9:19 AM (211.217.xxx.96)

    왜 깨우신건가요?

  • 2. 아~
    '23.6.5 9:19 AM (223.39.xxx.116)

    월요일ᆢ학교 등교해야하니 캐운것 아닌가요?
    8시면 벌써 학교ㅡ갔어아

  • 3. .....
    '23.6.5 9:22 AM (39.7.xxx.83)

    재량휴일 아닐까요?

  • 4. 재량휴일
    '23.6.5 9:23 AM (106.101.xxx.95)

    이라 오늘 쉬는 학교 많은데

    원글님.
    아드님이 왜 희눈 뜨는지도 알려주셔야.

  • 5. ㅠㅠ
    '23.6.5 9:25 AM (175.209.xxx.48)

    재량휴업일이라 학교안가고요
    주말내내 늦잠잤고요
    늦잠자고싶대요ㅡㅜ

  • 6. 흰눈?
    '23.6.5 9:26 AM (111.99.xxx.59)

    흰자가 많이 보이게 옆으로 흘겨본다는 뜻으로 쓰셨다는 건 이해했는데 처음듣는 표현이라
    찾아봤더니
    '업신여기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다'의 뜻으로 쓴다네요

  • 7. ..
    '23.6.5 9:26 AM (106.101.xxx.168)

    아드님 속이 더 터지겠어요
    가만히 두세요 좀
    이런날 늦잠 안자면 언제 자나요

  • 8. .....
    '23.6.5 9:27 AM (211.221.xxx.167)

    어이구....고1인데 엄마가 벌써부터 그러면 애들 스트레스 받아요.
    주말 내내 늦잠 잤다고 쉬는날 아침 8시부터 깨우는 엄마라니
    너무했다

  • 9. 아이고
    '23.6.5 9:27 AM (111.99.xxx.59)

    재량휴일이라..늦잠자고 싶었군요
    더 자라고 문닫고 나오셨기를

  • 10. 더자고
    '23.6.5 9:28 AM (175.209.xxx.48)

    애는 더 자라갔고
    저는 문 닫았고
    여기서하소연중이죠ㅠㅠ

  • 11.
    '23.6.5 9:29 AM (58.79.xxx.141)

    왜깨워요..?
    휴일에 쉬게좀 놔두세요...

    뻔히 예상되는 결말을 알면서도 시도해보는 원글님..답답하네요

  • 12. ...
    '23.6.5 9:30 AM (220.84.xxx.174)

    쉬는 날은 푹 자게 두시지..

  • 13. ㅎㅎ
    '23.6.5 9:34 AM (222.107.xxx.6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사춘기 아직 안 왔나요? 그거 우리 아들 중1때 하던 행동이에요. 등교 시킬려고 깨우면 온갖 짜증을 다 내서 제가 못 깨우고 매일 아이 아빠가 깨웠어요ㅎㅎ

  • 14. .....
    '23.6.5 9:35 AM (221.165.xxx.251)

    전 감정이입하면서 읽었는데 원글님 많이 혼나는 분위기네요.ㅎㅎ
    고2 제딸도 아직 자고있긴 한데 지금 시험이 3주도 안남았거든요. 이번 연휴에 공부 많이 해놓느냐, 놀다 지나가느냐에 따라 기말고사 결과가 달라질듯한데 어제도 설렁설렁 외식하고 늦잠자고 밤엔 일찍 자고 하더니 오늘은 8시엔 일어나라 했는데 아직도네요.ㅠ 전 이제 깨워서 밥먹이고 스카 보내려구요. 집에 하루종일 같이 있다간 좋은 소리 안나올듯해서.ㅡㅡ

  • 15. ..
    '23.6.5 9:36 A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휴일인줄 알고도 깨우신거예요?
    그 시기엔 잠도 많고 힘든 시긴데 쉬는 날은 좀 냅두세요.
    전 공부 썩 잘하지는 못하는 고3아들도 주말,휴일은 내비둬요.
    집에선 빈둥빈둥 놀고 게임하고 자고 부모눈엔 에휴 한심해보여도 자기딴엔 대학 어디갈지 무슨과를 갈지 다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 16. ㅁㅁ
    '23.6.5 9:37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집은 천국이어야한단주의라
    아니 대체 왜때문에
    너도 불행 나도 불행을 택하심 ㅠㅠ

  • 17. ..
    '23.6.5 9:38 AM (221.159.xxx.134)

    휴일인줄 알고도 깨우신거예요?
    그 시기엔 잠도 많고 힘든 시긴데 쉬는 날은 좀 냅두세요.
    전 공부 썩 잘하지 못하는 고3아들도 주말,휴일은 내비둬요.
    집에선 빈둥빈둥 놀고 게임하고 자고 부모눈엔 에휴 한심해보여도 자기딴엔 대학 어디갈지 무슨과를 갈지 다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요즘 대학과 진로에 대해서 대화 자주 하거든요.

  • 18. 아들한테
    '23.6.5 9:38 AM (112.186.xxx.86)

    째림당하고 댓글로 혼나고 ㅎㅎㅎ

    나가서 아이스커피한잔 사드세요 ㅎㅎㅎㅎ

  • 19. 이해
    '23.6.5 9:39 AM (118.235.xxx.210)

    공감해요. 원글님~
    이제 기말 대비 들어가야하는데

  • 20. ....
    '23.6.5 9:48 AM (118.235.xxx.224)

    오늘 잠 서너시간 덜 자고
    그 시간에 공부한다고
    성적이 달라질거라는건
    착각이에요....

  • 21. ...
    '23.6.5 9:50 AM (112.220.xxx.98)

    흰눈뜨고는
    흰자만 보이게 눈을 떴다는 건가요? ;;

  • 22. 왜그러세요
    '23.6.5 10:00 AM (220.80.xxx.96)

    고딩 키워보니 늦잠 잘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돼요 ㅜ
    주말에도 학원 가야하고 .
    오늘같이 뜻밖의 휴일은 아이도 얼마나 편하게 쉬고 싶겠어요.
    엄마 진짜 너무하세요
    9시10시도 아니고 8시부터 ㅜㅜ

  • 23. 에혀....
    '23.6.5 10:03 AM (61.254.xxx.88)

    그럼 대체 엄마는 뭘해야되나요
    시험 전에도 늦잠 퍼자고
    밤에는 키커야 한다고 자고
    학원갔다오면 한숨돌려야되니까 쉬고...
    공부를 해야 성적이 오를텐데
    성적올려야된다는 기조만있고
    공부할 시간을 안내니
    엄마는일찍깨우는 걸텐데요..
    그냥 모든게 너무 답답해요 저도..

  • 24. ....
    '23.6.5 10:04 AM (1.245.xxx.167)

    저녁8시에 자서 새벽3시에 일어나 축구보고
    오전9시에 영화보러 내뺀 고3도 있어요.

  • 25. ...
    '23.6.5 10:04 AM (175.211.xxx.182)

    흰눈ㅎㅎㅎㅎㅎ
    내용이랑 상관없이
    너무 귀엽고 웃긴 표현이예요.

  • 26. ....
    '23.6.5 10:07 AM (118.235.xxx.54)

    쉬는 날 8시부터 자고있는 애 깨운다고 순순히 일어나서
    책상에 앉아 공부할 애가 얼마나 될까요?
    본인들은 그렇게 하셨어요?
    아닐꺼 같은데....

    왜 본인들 학창시절은 기억 못하고
    아침부터 애들을 달달 볶는지 모르겠어요.

    아침 8시 부터 공부하는 애들은 부모가 깨우기 전에 스스로
    일어나 공부할 마음자세가 되어있는 애들이에요.
    자기주도가 아닌 보통의 애들이 12시 까지 퍼 자는것도 아니고
    아침 8시는 좀 봐주세요.

  • 27. ,,,,
    '23.6.5 10:09 AM (59.22.xxx.254)

    어디서 버릇없이 흰눈을뜨고...그냥 엄마 조금만 더 잘게~ 하고말지...오늘 고기 주지마세요...

  • 28. 건강
    '23.6.5 10:13 AM (61.100.xxx.40)

    여기있어요~일!!찍!!!일어나서
    친구들7명과 아침 영화 예매해서
    보러간다고~~
    깨우지 않아도(이게 더 웃겨요)
    일어나서 샤워하고 옷 예쁘게 입고
    영화관 춥다고 바람막이까지
    챙겨나갔습니다(고3입니다ㅠ.ㅠ)

  • 29. ....
    '23.6.5 10:25 AM (110.13.xxx.200)

    공부하라고 깨워봐야 의지없으면 아무 의미없어요.
    저는 지가 알람해놨을때만 깨워요.

  • 30. ㅇㅇ
    '23.6.5 10:30 AM (222.101.xxx.197)

    이 글이 뭐라고 원글님도 귀엽고 댓글도 웃음나네요.애들을 다 키워놓아서 그런건지.

  • 31. ㅎㅎㅎㅎㅎㅎㅎ
    '23.6.5 10:36 AM (118.235.xxx.151)

    희눈이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2. 나도 고1맘
    '23.6.5 10:46 AM (223.38.xxx.252)

    아이고..기말이라고 일어나서 공부할 아이는 엄마가 안깨워도 혹은 한두번 깨우면 벌떡 일어나요. 아이 파악됐으니 안되는거에 힘쓰고 열받고 하지 마세요.

    원글과 비슷한 첫째 아들..재수까지 시키고 둘째는 한두번 깨우고 자게 둬요.

    원글과 댓글(친구들과 조조 영화보러갈때 깨우지 알아도 일어나감)처럼 행동하던 아들 자기가 원해서 재수하더니 새벽6시에도 깨우지 않아도 벌떡벌떡 잘 일어나 한시간거리 재종학원 가더군요.

    아이가 원해야 하지
    고등쯤부터는 엄마 잔소리, 고함으로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쇠심줄 아들들은 더더욱요.

  • 33. ...
    '23.6.5 10:50 AM (175.116.xxx.96)

    엄마가 재량 휴업인줄 모르고 깨우신줄 알았어요. ㅎㅎ
    간만에 평일에 쉬는 날 그것도 고등인데 엄마가 깨우면 짜증나지요ㅎㅎ
    저희 중2께서는 알람을 자기가 7시반에 맞춰 놓고는 (항상 평일은 7시반 고정) 해제하는걸 잊어 버려서 일찍 깼다고 저한테 짜증 짜증을 ㅠㅠ
    아니...자기가 가 알람을 해제 안한걸 왜 나한테 !!!!!

  • 34. 고2맘
    '23.6.5 10:52 AM (222.234.xxx.222)

    원글님이 이해되기도 하고.. 속터지는 마음 같이 느낍니다ㅜ

  • 35. 시험이
    '23.6.5 11:25 AM (182.219.xxx.35)

    3주 남은 고딩이 휴일이 있나요? 저희 고1아들 학원 간다고
    7시반에 깨워달래서 8시에 깨워주니 밍기적거리다 10시 다되어
    나가니 어쩔수 없이 데려다주고 지금 속터져 죽는 중이네요.
    휴일이니 당연히 더 재우고 싶고 쉬라 하고싶죠.
    그런데 3년내내 입시생인걸 어쩌나요ㅠㅠ

  • 36.
    '23.6.5 11:37 AM (211.219.xxx.193)

    댓글들 무서워요

    아니 공부하는 학생이 토요일 일요일 주말모드였을건데 오늘도 자고 내일도 자는걸 그냥 둬야 할까요?
    고등1,2학년 내신이 80%인데..

  • 37. ㅇㅇ
    '23.6.5 12:12 PM (211.234.xxx.59)

    ㄴ 여긴 원래 그래요 주말엔 푹 자게 내둬야 한다하고 대부분 엄마탓ㅋㅋㅋㅋ

  • 38. ㅋㅋ
    '23.6.5 1:59 PM (210.97.xxx.228)

    주말에 계속 늦잠자고 늦게 잤으니 오늘도 당연히 늦잠을 자야 할것 같네요.
    저희집 고3도 9시반부터 깨웠는데 10시반에 일어난듯요.

  • 39. ㅡㅡ
    '23.6.5 2:41 PM (222.109.xxx.156)

    아침에 삼계탕 끓이고 11시에 깨워서 밥 먹였네요
    간신히 1시에 스카 가네요
    그래도 재량 휴업일이라서 여유 있어 좋아요

  • 40. ..
    '23.6.5 10:15 PM (118.235.xxx.34)

    ㅋ 왜그러셨을까..이기지못할 자식에게 왜 휴일아침 늦잠을 방해하는 테러를 감행하신건지.. 어느날 지가 가고싶은 어디를 일찍 가야할때는 깨우지 않아도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즐겁게 나가는거보고 내가 깨워서 될일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슴돠..

  • 41. ㄱㄴㄷ
    '23.6.6 12:00 AM (125.189.xxx.41)

    울아들 실컷자고
    실컷놀고
    바짝 집중 하루 서너시간...
    스트레스없이 그렇게 공부했다네요..
    종일 앉아있고 못자고
    비효율적이라네요..
    저는 독서실에서 공부하는줄 ㅎㅎ
    나중 얘기하더라고요...
    암튼 인서울 그럭저럭
    본인한테 맞는 곳 갔어요..

  • 42. ...
    '23.6.6 2:11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서너시간 더 잔다고 크게 달라질 것도 없는데 인심 잃고 애 자는 거 방해하고 원글님 어리석어요.

  • 43. ㅜㅜ
    '23.6.6 9:06 AM (211.58.xxx.161)

    일어난다고 공부하는것도 아닌거 아시면서
    잠이나 자는게 남는거에요

  • 44. 주말
    '23.6.6 9:09 AM (113.199.xxx.130)

    공휴일에 자는건 좀 두세요
    애들 새벽부터 일어나 학교에서 종일 보내고
    학원이며 스카며 도서실이며 오밤중에 오잖아요
    중간중간 쉬어봤자 차타고 이동하는 시간도 쉬는건 아니고...

    주부들보고 새벽부터 밤중까지 쉴틈이 없게 살림하라고 해봐요 미치지....

    뇌도 수면을 통해 쉬어야 또 가동을 한대요
    흰눈뜬 애가 공부를 해봐야 얼마나 늘겠어요
    오히려 피로감만 더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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