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페모임이라는게..

[.....]

A라는 온라인 카페가 있어요.

매우 유익한 정보가 많은 특정취미활동 하는 엄청 활성화된 카페인데

여기는 주인장의 관리가 엄청 엄해요.

친목도모가 아닌 특정취미라는 목적에 관련한 내용으로만 운용을 하는?

그래서 정보도 많고 뭐 이런저런 분란이 없어서 좋았어요.

코로나 기간동안 카페활동을 하던 회원들이 오랜시간을 같이 하다보니

친해진 회원들이 따로 나가서 또 카페를 만들어 나가더라구요.

그리하여 B라는 카페가 또 생겼어요..

거기는 온.오프 모임도 엄청 활발해요.

전 두카페 모두 좋아라 했는데..

카페 규정이라는게 한곳에 적을 두면 다른곳은 못하게 하더라구요.

강탈?

저의 목적은 A가 맞는데 친한사람들은 다 B로 가있어서..

A도 오프모임이 있는데 적당히 하는 정도? 

B는 전국적으로 오프활동도 엄청 활발해졌어요.

전 사람 만나고 하는건 부담스운데..

요즘 취미목적의 카페활동이라는게 뭔지..

엄청 회의가 들었어요.

다들 이런가요?

[원글]

지성카페는 어디인지 모르겠어서...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딱 그래요.
두 카페 모두 친목질에 급 피곤함이 몰려와서..
친한사람들만 댓글놀이하고 이게 뭔가...

[..]

가입한 카페 없지만 이해가 되긴해요.
A카페는 충성회원도 중요하지만, 카페가 커지려면
신규 가입자도 늘려야 할테고
B카페는 A에서 못하던 오프모임을 하려고 새로
카페를 차렸을테고 그에 A카페 회원의 이탈을 촉진
시켰으나 자료나 내용은 A가 더 독보적 이겠죠.
결국 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졌으나 그 못지 않게 경쟁도 높아지는 상황.

[원글]

..님 말씀이 정확하시네요.

[...]

온라인카페는 회원들끼리
실제 친목하면 망할 확률이 높아요.
어디든 모임을 주도하는 주류들이 있고
거기에 못끼는 사람들은 소외감 느껴 이탈하거나 질투 반목
신입들도 진입하기 어렵고요.
또 만나는 사람들끼리 오래오래 잘 지내면 모르지만
사이 틀어지면 분란 생기고..

[A가]

맞는거예요 친목은 망하는 지름길이예요
다들 취미외에 다른 목적으로 만나는거니까요
본인 사업에 이용한달지 뭐든 얻어낼려고 호구 잡을려고 나오는 진상들이 문제예요
다들 내맘같지 않아요
저도 호구잡혀서 소소하게 뜯겨봤는데 S대 출신에 유기견 후원한다고 사진은 청순미녀 실물은 어우ㅠㅠ 뽀샵을 어찌나 심하게 했던지 그때 알아봤어야했는데
엄청 활발하게 활동해서 공구 올리고 구질구질 거짓말하며 얻어먹고 다니면서 그 돈모아서 해외여행 다니면서 SNS에 화려하게 올리고
근데 실제 학부는 다르고 대학원만 S대 본인 강아지는 산책 한번 안시키고 두평짜리 원룸살고 현실은 완전 달랐어요
비상업적이고 봉사하는줗 알고 아낌없이 후원했던 까페장 오프에서 몇번 보더니 개인적으로 만나자고 톡오고 유부남새끼가 아우 짜증 욕나와
외롭다고 오프 나가지마세요 흑심품고 나오는 관종들 먹잇감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