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아이와 대화가 안되는데요,

ㅇㅇ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23-05-20 23:30:59
초등때도
아이가 호기심도 많고 산만한거 같아서
ADHD 검사 등 해봐야 할거 같아서

병원 가자고 하면
자기가 미쳤다는거야?
이런식의 말을 하길래
그후 언급 못했는데
산만한거는 좀 나아지긴 했는데

대화를 하다보면
확대해석해서 지나지게 짚고 말을 하긴해요,
사춘기다 보니 자주 대화를 못하긴 하는데

그러면서 학교 생활등이나 교우관계는
다른건 불평 한마디 절대 안해요,

제가 주변에서 듣기에
우리애가 속상한 일에도
지나치게 쿨하게 다 잊었다는 식인데

제가 자세하 물으면 자긴 다 잊은 일인데 ,
지금 다시 거론해서 그 애들 다 가만두지 않겠다는 거냐며?

저는 단순 돌아가는 상황 알고 싶은건데 ,
아이는 회피하기만 하려는건지
대화를 못하겠는데

어떻게 조언해야 할까요?
IP : 122.96.xxx.2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둬요
    '23.5.20 11:32 PM (211.200.xxx.116)

    도움 필요하다고 손내밀때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 괜찮다는 고딩을 뭘 조언을 해요

  • 2. ???
    '23.5.20 11:3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원글님이 원하는 게 진짜 뭔가요?

    아이는 잊었다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 데 님은 자꾸 아이가 학교에서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식으로 접근하잖아요.

    아이는 직접적으로 님한테 아무런 얘기도 안하는데 님은 주변(대체 누가 얘기를 해주는 건진도 의문)에서 들은 얘기로 내 아이가 속상한 일을 당했다고 생각하잖아요.

    아이 생각이 제일 중요한 거 아닌가요? 아이가 편한 방법으로 가야 하잖아요. 아이는 원치 않는데 계속 하기 싫은 얘기 캐물어가면서 원글님은 정말 뭘 원하나요?

    단순 돌아가는 상황을 알고 싶다? 아이는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잖아요.

  • 3.
    '23.5.20 11:38 PM (211.219.xxx.193)

    속으로 멍들까봐 안타까워 그러는건데 속을 안내주네요.
    저희집 머스마도 그런 경향있어요.
    지 불리한 이야기 하면 싸우자는 공격신호로 받아 들이더라구요.
    아무리 그게 아니라고 이야기해도 못알아 먹어요.
    더 나이가 들어야 하나보다 해요.

  • 4.
    '23.5.20 11:44 PM (114.222.xxx.146)

    아이가 학교에서 속상한 일인데도
    혼자는 대수롭지 않다면서 어디다 속시원히 말도 안하는데
    피멍들까 걱정이죠,
    그리고 어릴때부터 말한것보다 더 지나치게 받아들이지는 걱정도 되고, 상처 받는거 같은데 자긴 쿨한척 하는거 같으니
    걱정되고요,
    학교 일은 좀 심각한 정도에요,

  • 5. .....
    '23.5.20 11:45 PM (221.157.xxx.127)

    멍들까봐 헤집어파나요 헐

  • 6.
    '23.5.20 11:58 PM (122.96.xxx.212) - 삭제된댓글

    내 아이가 집에는 한마디 말도 안하고
    학교에서 따 당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그냥 아이가 말 안하니 모른척 해야 하나요?
    아이 성향이 남한테는 싫은소리도 못하고, 쿨하듯이 하면서
    혼자 곪고 있는데 모른척하나요?

  • 7. 애 데리고
    '23.5.21 12:13 AM (217.149.xxx.140)

    상담하러 가세요.
    님과 대화는 애도 힘들어요.
    전문가 상담을 시키세요.

  • 8. 피멍 든게
    '23.5.21 7:51 AM (121.162.xxx.174)

    아니라 피멍 들까봐 잖아요
    그럴 수도 있고 아이 입장에선 엄마에게 말하는게 더 힘들 수도 있어요
    언제든 네 편이라는 걸 먼저 보이셔야지
    엄마의 불안은 지금 중요한 게 아닌 거 같네요
    글고
    사람마다 달라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소화가 되기전에 누가 말하라 다그치면 싫을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56 제가 다니는 회사에 부장님 와이프가 있어요 3 M 04:09:49 572
1785355 이이경 독일녀 대사관에 협조 요청 .. 03:41:44 826
1785354 대학생 아이 원룸 이사시 기존 가구 1 ... 03:22:14 208
1785353 유재석은 일하는게 재밌겠죠. 5 꿀잡 03:19:17 557
1785352 서울 신경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03:09:52 77
1785351 라운드&스퀘어 가방 골라주세요 .. 02:35:41 108
1785350 꺄~~ 대통령 경호원, 심쿵 미남이에요! 우와 02:03:36 846
1785349 중국 위멍롱 배우 죽음 뒷얘기가 너무 무섭네요 12 ... 02:03:05 2,150
1785348 쿠팡 청문회를 보며 ... 개, 돼지가 되지 않겠다 소비요정 01:56:11 341
1785347 기억나는 모친의 이상한 행동 2 ㄹㄹ 01:47:56 1,111
1785346 햇반 1 ㅇㅇ 01:35:02 520
1785345 SBS 예능 대상 이상민이래요 장난해 01:29:39 932
1785344 유정란은 도대체 돈 더주고 왜 사는거에요? 8 ㅡㅡ 01:25:28 1,939
1785343 전 진짜 유재석이 방송 좀 쉬었음 좋겠어요 18 지겹다고 왜.. 01:12:39 2,679
1785342 저번주 그것이 알고싶다 범인은 아내였네요 4 그냥 01:07:47 2,441
1785341 중2 늦게자는데 놔둬야하나요 4 ㅡㅡ 01:00:18 562
1785340 자백의 대가 보는 중인데 스포해주세요(스포유) 9 00:49:46 777
1785339 강선우가 살려달라고 한 이유가 있었네..강선우도 끝!! 12 00:44:42 3,414
1785338 서양 전래동화 5 진주 00:37:01 623
1785337 듀스 고 김성재 글 잘못눌러 삭제됐어요 1 ㅜㅜ 00:36:36 719
1785336 립밤 추천 해주세요 13 .... 00:22:09 966
1785335 지금 정권을 꿰뚫은 글 50 ㅇㅇ 00:12:48 4,602
1785334 시댁식구들 우리집으로 오는걸 좋아하는 남편 7 00:02:42 2,377
1785333 잘가 2025 1 00:02:09 418
1785332 퍼자켓 가격 차이? 1 겨울 00:01:52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