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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엄마랑 여수 유람선 괜찮을까요?

고민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23-05-18 09:18:59

여수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시골 동네가 친정이고요

엄마랑 나들이 하고 싶은데

엄마는  75세시고  다리가 아프셔서  오래, 많이 걷는건 안돼시거든요

그래서 같이 여행하고 싶어도 제약이 많아요


사실 볼거리 많은 곳은 다 많이 걸어야 하는 곳들이라..ㅜ.ㅜ


여수 불꽃유람선이 급 관심이 가져서

여길 다녀올까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시골집에서 한시간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엄마 모시고 불꽃유람선만 타고 와도 괜찮을 정도로 좋은가 어떤가 해서요


대충 살펴보니 유람선 야경이나 불꽃 관람하는 곳이

의자가 다 있는게 아니고  벤치가 몇개 있긴 한데

이곳은 순식간에 자리가 다 차는거 같고요

혹시라도 자리 없으면 서서 보는게.. 젊은 사람은 괜찮지만

75세 엄마는 힘드실 거 같고요.


혹시 어르신 모시고 다녀오신 분 어떠셨는지

좋은 정보 있으심 부탁드려도 될까요?

IP : 121.137.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8 9:22 AM (14.35.xxx.21)

    남해 유람선 탔다가 카바레 사이키조명, 큰 음악, 남녀의 무도장이 펼쳐지길래 남편과 선미에나와 뻘쭘

  • 2. 예약
    '23.5.18 9:27 AM (118.221.xxx.123)

    예약가능하던가요. 맨날 매진이라 못 탔어요.
    배타고 불꽃놀이 좋을 것 같은데요.
    어머니 앉을 자리 하나쯤 있지 않을까요.
    아님 작은 돗자리라도?
    저는 추천이요.

  • 3. 하면하면
    '23.5.18 9:31 AM (180.67.xxx.60)

    중딩딸에게 크루즈탄다고 얘기했다가 울 딸 타이타닉 생각하고 탔는데 난민선인줄 알았다고 ㅋㅋ
    1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얘기해요
    하지만 불꽃놀이는 가까이서 봐서 좋았어요

  • 4. 캠핑의자
    '23.5.18 9:33 AM (112.164.xxx.148)

    제가 어른들 모시고 다닐 때 의자 들고 다니는데 무척 편해요. 다이소에 가시면 캠핑 용품 코너에 등받이가 있는 의자가 있어요. 가볍고 가격도 싸요. 5천원. 짐도 올려놓을 수 있고요. 제 모친은 80대이신데 올해 순천 정원 박람회 가서 아주 요긴하게 썼어요. 안전에 주의하시며 잘 다녀오세요!

  • 5. 바이올렛
    '23.5.18 9:43 AM (182.227.xxx.100)

    다리가 아프시다니 택시나 차로 도착 시 최대한 매표소앞에 내리시고요.
    5년전이긴 한데 이사부 크루즈의 불꽃이 더 좋다고 해서 저희도 이것을 이용했어요.
    배 가까이에서 불꽃놀이를 하기 때문에 감동이 커요. 저는 여수 여행에서 1순위였어요. 배에 사람 많더라도 어르신이니 자리 양보 받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예매 꼭 하시고요~

  • 6. --
    '23.5.18 9:46 AM (211.217.xxx.240)

    사람이 많지만 2층이나 3층에 자리는 잡으실 수 있어요.
    근데 불꽃놀이를 데크해서 해서 다 올라가서 보라고 안내해요. 만원지하철 수준의 밀집도로 서서 봐야하는데 20분정도? 했던것 같아요. (미남크루즈 기준)

  • 7. 원글
    '23.5.18 9:46 AM (121.137.xxx.231)

    원래는 내일 집근처 관광지 둘러볼 계획이었고
    여수 유람선은 계획에 전혀 없던거였는데
    어제 밤에 급 생각이 나서 한번 어떨까 한거고요
    예약은 아직 안했는데 매진도 되는군요?

    사실, 엄마가 좋아하실지 어떠실지도 모르긴해요
    어디 가시는 걸 즐기는 분은 아니라..

    차라리 다른때 계획해서 다른거 잘 챙겨서 다녀올까요?

  • 8. 해당화
    '23.5.18 10:03 AM (218.232.xxx.130)

    4월에 2박3일 여수+순천 다녀왔어요...
    미스타크루즈 불꽃놀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막 추천 할 정도는 아니예요..
    불꽃놀이 직관 하신 적 없으시면
    한번쯤음 괜찮을 것 같아요..
    네이버에서 예약 가능해요..
    운전이 가능하시면 여수 섬섬백리길
    추천드려요.. 여수와 고흥 사이에 섬과 섬을
    5개 다리로 연결 시켜서 육지로 만들었는데
    길도 예쁘고 다리도 예쁘고 중간 중간에
    쉼터도 예뻤어요.. 김밥 사가지고 쉼터에서
    바다 보면서 점심 먹고 왔어요..
    저희 엄마도 걷는 게 불편하시지만
    크루즈는 배 타는 곳 바로 앞이
    주차장이라서 걸을 일은 크게 없어요..
    조금 일찍 가셔서 맨 윗층에 미리 자리
    잡으시고 앉아 계세요..
    난간 쪽으로요..
    불꽃놀이 시작되면 완전 시장통이라서
    서있기도 힘들어요..

  • 9. 원글
    '23.5.18 11:21 AM (121.137.xxx.231)

    해당화님~ 몇가지 더 여쭤봐도 될까요?
    많이 걸을 일이 없어서 유람선을 생각한건데요.
    일찍 도착한다고 해도 미리 들어갈 수 있는건 아니죠?
    승선할수 있는 시간이 있지 않나요?
    그런게 아니면 일찍 가서 자리잡고 싶긴 한데..

    아..그리고 밤이라서 아무래도 춥겠죠?
    겨울 외투 챙겨가야 할까요?

    시장통일거 같아서 그게 좀 신경쓰이긴 한데
    저희는 괜찮은데 엄마는 그렇게 여행 좋아하시거나
    어디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는 편이 아니셔서
    그런게 좀 신경쓰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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