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옷정리 중인데요 과감히 정리할지 고민되죽겠어요

^^ 조회수 : 4,055
작성일 : 2023-05-17 08:45:17
옷장에 걸려있는거 보면 너무 이쁜데



막상 손이 안가는 옷 있잖아요







입고 마트가긴 그렇고 출퇴근 전철안에선 옷 쓸릴까 걱정되고



하의도 맞춰입어줘야 하는 그런 옷들요







1~2년안에 산 트위드자켓 이나 비싼 원피스 스커트같은것들인데



살때 완전 꽂혀서 할머니때까지 입을려고 고민수십번



해서 산 옷들인데요



막상 입는 옷은 항상 편해서 마구 입는옷만 손이 가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벼룩을 해서 정리할까 그래도 간직할까 혹시 결혼식이나



입을 일 생길지도 모르는데 옷장 열때마다 고민되요







사실 결혼식 갈일도 잘 안생기고 드라마처럼 좋은식당에서



가족모임 하면서 밥먹고 그럴일도 평생 없을꺼고



갈수록 편하게 입는게 트렌드이고 이 트렌드는



바뀌진 않을거같거든요



이 옷들이 쓰임이 별로 앖을꺼같은데 어쩔까요







사실은 이 옷들 정리하고



더 편하고 좋으면서 매일 쓱 꺼내입어지는 그란 옷들로



싹 옷장교체하고 싶어요



결국 또 사고 싶단 얘기네요 ㅜ










IP : 223.62.xxx.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7 8:48 AM (223.62.xxx.20)

    모셔두는.옷은 버렸어요

  • 2. ..
    '23.5.17 8:49 AM (124.5.xxx.99)

    같은 고민입니다
    원피스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입지도 않고 몇벌씩 구매 한짐인데 이제 슬슬 정리해야하는데 그건 빼고 우섬 다른거라도 정리할가해요 버려야 지금 있는게 들너가니 어쩔수 없이 정리해야해요

  • 3. 22흠
    '23.5.17 8:49 AM (106.248.xxx.203)

    사이즈만 맞으시면 갖고 계세요.

    저는 그런 옷들이 사이즈가 안 맞아서 버릴까 말까 고민하다 1/10쯤은 남겼는데 세상에 살 빠져서 사이즈 맞고
    가끔 마실갈 때 입고 기분 좋아진 적 있어요... 10년 보관하다 1번 입었는데 보관한 보람 있구나 했었다는... ㅎㅎㅎ 사이즈 때문에 버린 옷도 후회되더라는...

  • 4. 우선
    '23.5.17 8:51 AM (118.40.xxx.175)

    안 입는 옷은 과감히 정리하세요.
    저도 본전 생각하다 망설이길 여러번했는데 결국 과감히 정리하니 집도 더 좋아지고 후련해요.
    안 입던 옷은 계속 안 입게 되더라고요.
    저는 기부했네요.
    당근하다 혈압올라서...
    기부하고 영수증받으니 이번 종소세 신고때 공제도 되고 좋더라고요

  • 5. 버려요.
    '23.5.17 8:52 AM (210.94.xxx.89)

    그런 입지도 않는 이쁘기만 한 예쁜 쓰레기들 때문에 입을 옷 공간이 없어지고 그리고 또 기억도 안 나고 그래서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일단 정리하고, 그 옷이 필요하면 다시 사세요. 그치만 다시 살때는 내가 이 비슷한 걸 버렸지 하는 생각이 나면 결국 사는게 줄어듭니다.

  • 6. ㅇㅇ
    '23.5.17 8:53 AM (49.175.xxx.61)

    자꾸 입으세요. 첨에 한두번 불편해도 자꾸 입으면 몸에 맞게 편해지기도 해요

  • 7. ker
    '23.5.17 9:08 AM (180.69.xxx.74)

    자주 입고 낡으면 버려요
    .모셔두는건 ㄴㄴ

  • 8. ...........
    '23.5.17 9:13 AM (183.97.xxx.26)

    원피스같이 부피 별로 안차지하면 놔두고 너무 두꺼운데 잘 안입어지면 버렸어요. 그리고 불편한 옷은 나이들수록 안입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 나이드니 옷취향이 바뀌고 젊을 때 어울리던 옷이 안어울리는게 있어요. 색깔 좋고 아직도 얼굴에 잘 받으면 놔두시고 아니면 정리하세요.

  • 9. ...
    '23.5.17 9:30 AM (106.241.xxx.125)

    버릴까 걱정하는걸 지하철에서 쓸릴까봐 못 입는다는 건 앞뒤가 안 맞는 거 같아서.. 일단 맞고. 입으면 이쁘고 1-2년안에 산거면 입어보세요 아끼지 말고. 불편해서 못 입는 건.. 버려야죠.

  • 10. 그냥
    '23.5.17 9:41 AM (121.133.xxx.125)

    입고 있는중이에요.

    전 외식이나 좋은 차림하고 다니는곳에 갈 일은 많아서
    있는거 평생입으려고요.

    전철에 쓸리면 안되는건가요?
    자차지만
    엉덩이 .벨트 자국은 남조.

    그런데 불편하니까 덜 입지만
    그냥 예쁘게 입기로 했어요.

  • 11. ...
    '23.5.17 10:19 AM (118.221.xxx.25)

    마트갈 때 입으세요
    동네 마실갈 때 입으세요
    병원갈 때도 입으세요

    옷장에서 썩다 버려지는 옷
    입어서 보풀나거나 쓸리거나 뭔 상관이예요?
    어차피 버릴 거 그렇게 입다가라도 버리는게 낫죠

  • 12. ^^
    '23.5.17 10:23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버리는거 아니고 당근행이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47 명세빈 다시봤어요 5 01:38:15 1,039
1772346 식탐은 어떻게 누르나요 1 아주그냥 01:34:35 290
1772345 혹시 요즘 저같은 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ㅇㅇ 01:23:31 293
1772344 포천 ... 01:21:41 97
1772343 축의금 입금/직접 3 축하 01:09:35 260
1772342 AI 아이돌 걸그룹 뮤비 ........ 00:51:16 204
1772341 명언 - 진정한 위대함 ♧♧♧ 00:32:23 297
1772340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언제 나와요? 1 ... 00:30:25 199
1772339 미자는 결혼 잘한거같아요 1 미자 00:27:08 1,530
1772338 패딩이 많은데 자꾸사고싶네요 3 ... 00:22:58 1,058
1772337 모임 총무 관두려구요 5 ㄱㄱ 00:16:22 880
1772336 아레나 수영복 사이즈 문의드려요 2 주니 00:15:51 148
1772335 회사의 일반 사무직은 무슨 일을 하나요? 1 .... 00:12:15 431
1772334 한동훈 "항소 포기 본질은 추징 포기…국민 돈 7천억 .. 34 ㅇㅇ 00:04:57 931
1772333 Em활성액 쓰니 머리결에 좋은데 어떤 원리일까요? 14 82중독 2025/11/11 926
1772332 너무 예뻐서 63세에 데뷔한다는 톱 여배우의 엄마…딸 누구 11 .. 2025/11/11 3,446
1772331 숙원사업 방정리 했어요 1 .... 2025/11/11 704
1772330 갤럭시폰 사용하시는분이요,요즘 폰 교체하실때 어떤 폰으로 교체.. 6 교체 2025/11/11 852
1772329 50대 남자 아주 얇은 경량패딩요 1 .. 2025/11/11 545
1772328 겨울이면 발이 너무 차가워요 8 우찌 2025/11/11 755
1772327 칭다오 가는데요. 추천부탁드려요 1 칭다오 2025/11/11 374
1772326 마흔 중반 여자한테 둘째 낳으라고 하나요? 17 ... 2025/11/11 1,448
1772325 출산시 대학병원 모자동실 무리일까요? 16 S2 2025/11/11 733
1772324 대장동 특컴가면 윤석열 나올겁니다 21 2025/11/11 1,265
1772323 베네피트 단델리온 쿨톤이 쓰기 괜찮나요? 9 ... 2025/11/11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