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점 보려는데요.

. . .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23-05-16 16:26:46
최근에 우연히 동네 건너건너 아시는분이 신내림을 받은걸 알게됐어요. 전혀 그런분이 아니였는데 근황듣고는 소름돋게 놀랐거든요.
바로 옆동네 법당인지 신당인지 차리셨다고.
그냥 그랬구나 놀랍다 정도였는데 옆에서 남편이 듣더니 요즘 너무 힘든일있는데 가보고싶다네요.
신내림받은지 얼마안돼면 좀 정확하다더라 그런얘기 제가 했거든요.
얼떨결에 요번주 가기로 예약했는데 막상 가려니 무서워요.
남편이 오죽답답하면 그런델 가보자할까 싶은데
그냥 사주풀이 해주는데 가자고 할까요?
IP : 121.136.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처
    '23.5.16 4:29 PM (175.114.xxx.59)

    주변 사람들 잘 아는것은 가지마세요.
    소문 날까 무서워요.

  • 2. . . .
    '23.5.16 4:42 PM (121.136.xxx.78)

    소문날 정도로 가까운분은 아니예요.
    서로 아는사이도 아니구요. 저만 그분을 알고있거든요.
    동네에서 장사하시던 분이라서요.
    근데 귀신같은게 좀 무서워요 ㅠ

  • 3. 본인이
    '23.5.16 4:48 PM (175.114.xxx.59)

    신기가 있음 가면 안좋다고 들었어요.
    잘못하면 말문이 열린다고?
    저는 가끔 가는데 둔해서 그런지 아무렇지
    않은데 정신과 상담보다 더 나아요 ㅜㅜ

  • 4. **
    '23.5.16 4:49 PM (112.216.xxx.66)

    저 최근에 너무 힘든일있어 동네 맘카페에서 추천해주는 곳 갔는데요..정말 나쁘게 나와서 그러겠지만 굿 하라더라구요. 안좋다고 부적에 기도에.. 계속 돈이던데요. 다른 분들한테는 굿하라고 안했던데..TT 정말 운이 안좋은건지..안그래도 너무 힘든데.. 괜히 봤다 싶어요.
    물론 돈도 시간도 없어서 더 다니지는 못할것같아요.

  • 5. ....
    '23.5.16 4:58 PM (121.136.xxx.78)

    그렇군요.
    저는 제 태어난시를 몰라서 사주도 제대로 봐본적이 없었거든요. 우연히 친구들이랑 타로까페가서 타로본적이 있는데 저는 성격이 굉장히 내성적이고 온순한? 편인데 타로보는분이 저보고 엄청 쎄다고 몇번이나 말씀하시는거예요. 그리고 어릴때 가위를 많이 눌렸었는데 환청 환시 같은거때문에 너무고생해서 귀신같은게 무서워요.
    그냥 남편만 들여보낼까요? ㅠ

  • 6. 원글님
    '23.5.16 5:02 PM (175.114.xxx.59)

    가시면 안돼요. 환청.환시가 아무에게나 느낄수있는게
    아니잖아요.

  • 7.
    '23.5.16 5:07 PM (223.62.xxx.172)

    무서울 거 하나도 없어요.ㅎㅎ
    저도 어렸을 적에 가위 자주 눌리고 했는데
    그냥 점본다 생각하고 재미삼아 보세요.
    잘 맞추면 신기한 거고, 아니면 돈버렸다 하시고요.
    다만 무슨 굿이나 부적 하라면서
    비싸게 요구하는 건 하지 마세요.

  • 8.
    '23.5.16 5:08 PM (223.62.xxx.172)

    근데 본인이 정 꺼림칙하시면
    남편분만 가시라고 하세요.
    넘 크게 생각하진 마시길~

  • 9. ㄱㄱ
    '23.5.16 7:05 PM (121.169.xxx.136) - 삭제된댓글

    남편분만 가라고하세요
    원글님은 절대 가시지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365 보유세도 안하고 이리 폭등 시켰는데 누가 찍어 준답니까? ... 13:35:18 37
1781364 매니저 4대 보험도 없었다…박나래, 모친·남친만 가입 1 .. 13:25:15 313
1781363 정시 지원 관련 영상을 보고 정리합니다. 수험생맘 13:24:04 91
1781362 대형마트안에 부동산 있음 편할까요? 3 지방 13:21:34 222
1781361 쥬브젠 해보신분 계신가요? .. 13:20:59 48
1781360 서초구 -5.44% 역대급 하락… 신도시는 0.5% 상승 (12.. 2 어머나 13:17:04 433
1781359 배달의 민족 원래 뜻이 뭐였죠? 1 .. 13:14:36 356
1781358 1년을 두고 보면 외출하기 좋은 계절은 너무 짧네요 4 ㅇㅇ 13:14:15 294
1781357 쳇지피티가 고집세네요 증여세관련 8 13:11:49 435
1781356 제 김치가 진짜 맛있는데요 !!! 9 ㅎㅎㅎ 13:09:01 881
1781355 하남스타필드 모임 갈만한 식당 1 13:04:12 165
1781354 민속촌에서 귀신 본 반응.. 1 ㅇㅁㄴ 13:04:04 778
1781353 자궁선근증 5 .... 13:01:38 314
1781352 미용실 내 샵인샵으로 뜨개공방 어떨까요 14 샵인샵 13:01:04 610
1781351 보험으로 곁에 두려는거같은 ㄴㅍ 3 A 12:57:10 696
1781350 그린벨트건 유휴지건 서울 빈땅 많은데 왜 공급 안 하냐구요 5 그러니까 12:56:18 191
1781349 아파트 재건축시 추가분담금은 언제들어가나요 7 12:55:03 460
1781348 비예보있는데 세차하나요? 2 보통 12:51:46 158
1781347 대통령이 토론하는 업무보고 넘 재밌어요. 10 요즘 12:50:44 622
1781346 잠을 잘 안자는 애기 괜찮은가요? 9 ㅇㅇ 12:44:15 319
1781345 김민수 "계엄군 총 흔든 안귀령 즉각 사살해도 돼&qu.. 5 내란청산 12:41:48 613
1781344 왕자님만 만나봤는데 돌쇠 너무 부러워요 13 12:41:00 1,541
1781343 이재명 강남집값 잡을 방법이 없다 실토 19 이제서야 12:40:50 1,068
1781342 우리 애가 산타를 안믿게 된건 제탓이에요.. 6 .. 12:24:41 747
1781341 일본 들어갈때 5 혹시 12:22:46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