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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늙어서 간호사든 준의사든 간단한 처방, 치료만 받다가 죽고 싶네요

그냥죽고싶다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23-05-15 15:28:06
저희 양가 부모님들도 경험했지만( 한분 빼고 다 하늘나라)
늙어서 병원 다닌다는건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사소한거 하나 처방받으려고 해도 환자가 꼭 가야 하고요.

간혹 오래 다니거나 환자 배려 많이 해주는 의사분들은 보호자들이 가도 성의껏 처방해주는데

대부분은 휠체어를 태우든, 엎어서든 데리고 오라고 하는것부터

비극이더라구요.

방금도 동네 내과 왔는데 평생 고집 쎘을것 같은 80대초반 할아버지 한분 진료보느라

50대 자식인지 뭔지 남녀 둘이 부축하고 왔던데

할아버지는 계속 마스크 내리고 큰소리로 뭐라하고

따라온 50대 남녀는 지칠대로 지친얼굴로 계속 마스크 올리라고 하고..

그렇다고 요양병원 갈 정도는 아니지만 혼자 병원은 못 다닐 정도의 상태...

저희 부모님때 경험한 익숙한 모습이라 가슴이 시끄럽더라구요.

전 혼자 걸어서 병의원 못 다닐 상황되면

그냥 집에서 간단한 약이나 받아 먹으면서 살다 죽고 싶네요.

요양원 요양병원 같은데는 절대 가기 싫고요. 죽는 그날까지 내 집에서 먹고 자고 싶어요.

솔직히 이렇게만 해준다면 그게 간호사든 어리버리의사든 뭔 상관이냐 싶어요.

IP : 223.38.xxx.16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는
    '23.5.15 3:31 PM (110.70.xxx.184)

    그날까지 집에서 사시면 그수발 누가 하나요?
    똥싸고 오줌싸고 하면 결국 자식 수발 받고 싶단 소린데요

  • 2. ,,,
    '23.5.15 3:35 PM (221.165.xxx.49) - 삭제된댓글

    비대면진료도 있지 않나요?

  • 3. 늙어
    '23.5.15 3:35 PM (58.148.xxx.110) - 삭제된댓글

    집앞 병원도 못갈정도면 요양병원 가야죠
    약은 누가 받아다주나요?

  • 4. 아니
    '23.5.15 3:39 PM (175.201.xxx.163)

    거동도 못하는데 약으로 연명이라니...
    으..생각만해도 시르다

  • 5.
    '23.5.15 3:40 PM (121.167.xxx.120)

    빨리 세상이 발전해서 신체 못 움직이면 본인이 원하면 합법적인 안락사 법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요양원 요양병원 안가려면 사람쓰고 돈으로 해결 하셔야 해요

  • 6. 늙어
    '23.5.15 3:42 PM (58.148.xxx.110)

    집앞병원도 못갈정도면 요양병원에 가야죠
    제 상할머니가 혼자사시면서 90넘어서까지 생존하셨는데 90 넘는 순간부터 병원 약국 안가셨어요
    내나이에 병원가면 사람들이 욕한다구요
    결국 집에서 곡기 끊으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누구나 이런 행운을 갖는건 아니죠
    말은 참 간단하죠

  • 7. ..
    '23.5.15 3:43 PM (118.131.xxx.212)

    저도 그렇게 생가해요.
    시간당 합리적인 가격으로 왕진이라도 올 수 있는 간호사든 의사든 있었다면은
    우리 시아버지가 집에서 임종을 맞이해도 됬을것 같아요.
    여명이 얼마 안남은 순간 병원은 거부하시고
    해줄 수 있는것은 없고 수액이라도 달아줄 사람이 필요했네요

  • 8. 근데
    '23.5.15 3:47 PM (118.46.xxx.14) - 삭제된댓글

    본인이 또는 본인 자식이 간호사의 의료사고로 죽게 되어도
    간호사법에 의하면 간호사는 처벌할 수가 없다는데 그래도 괜찮은건가요?

  • 9. 근데
    '23.5.15 3:49 PM (118.46.xxx.14)

    본인이 또는 본인 자식이 간호사의 의료사고로 죽게 되어도
    간호사법에 의하면 간호사는 처벌할 수가 없다는데 그래도 괜찮은건가요?
    간호사가 꼭 어르신만 보는 건 아니거든요.
    이번에 간호사들이 꼭 넣고 싶어한 '지역사회에서' 간호를 한다는건
    의료기관 아닌데서도 얼마든지 국민을 죽일 수 있다는거죠.
    어르신이든 어린 아이이든.

  • 10. ..
    '23.5.15 3:51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간호사 타령 하지 마시고
    병원을 안가면 되죠

    왜 꼭 간호사 준의사 ??? 이런 단어를 쓰면서


    굳이 간호사한테 진료 보지 않고
    병원도 안가고
    그냥 집에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간호법 돼서 간호사가 진료보면
    친절할꺼라고 착각하시는건지
    그때 되면 간호사준의사?가 더 틱틱 거릴껄요

  • 11. 지금도
    '23.5.15 4:07 PM (110.70.xxx.58)

    방문간호사 있어요. 간호법 찬성한다는말 같은데
    간호사가 집으로 다 가면 병원은 조무사가 있나요? ㅋ

  • 12.
    '23.5.15 4:07 PM (106.101.xxx.112)

    그니까 개인적으로 선택하실수 있는건 지금도 가능하시니 알아서 하시구요..
    타인에 의해 선택권이 박탈되면 안되겄죠?
    그러니 의료는 손보지 맙시다!
    그냥 좀 조용히 삽시다요!

  • 13. ..
    '23.5.15 4:12 PM (39.7.xxx.120) - 삭제된댓글

    그니까 개인적으로 선택하실수 있는건 지금도 가능하시니 알아서 하시구요..
    타인에 의해 선택권이 박탈되면 안되겄죠?
    그러니 의료는 손보지 맙시다!
    그냥 좀 조용히 삽시다요!
    22222


    준의사?는 또 뭐래
    그런 단어가 있나요?
    간호사가 의사가 되면, 준의사라고 부르는건가요?

  • 14. .??
    '23.5.15 4:17 PM (118.235.xxx.130) - 삭제된댓글

    준의사가 뭐죠???

    에휴 민주당 민노총
    국민들끼리 싸우라고 판을 까는군요
    지들은 코인하고 광주가서 룸싸롱가고

    의료법 있다면서, 간호법 만든다 그러고
    준의사? 까지

  • 15. ㅇㅇ
    '23.5.15 4:52 PM (219.248.xxx.41) - 삭제된댓글

    ㅎㅎ 간호사세요??

  • 16. 글쎄요
    '23.5.15 5:01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 시아버지 당뇨 혈압약 타는데
    넘어진후 못일어나서 다른가족이 약대리처방
    했거든요
    어느날 갑자기 혼절해서 의식이 없어
    119 타고 큰병원가니
    그동안 탓던 약이 몸과 안맞아서
    저혈당 쇼크가 온거예요
    혈압도 엉망이고
    저는 되도록 환자 본인이 직접 내원이 맞고
    만약 그게 안될시 기한이 정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 17. ㅎㅎ
    '23.5.15 5:01 PM (219.248.xxx.41) - 삭제된댓글

    촉 좋은 사람을 반 무당이라 하고
    애 둘키우면서 반 의사 된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준의사는 뭐래유??

  • 18. ..
    '23.5.15 6:18 P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촉 좋은 사람을 반 무당이라 하고
    애 둘키우면서 반 의사 된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준의사는 뭐래유??
    2222222


    ㅋㅋㅋㅋㅋ

  • 19. ..
    '23.5.15 6:19 P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촉 좋은 사람을 반 무당이라 하고
    애 둘키우면서 반 의사 된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준의사는 뭐래유??



    222222222

  • 20. 간호사가
    '23.5.15 6:20 PM (106.102.xxx.211) - 삭제된댓글

    집에서 누워만 있는 요양병원 가야하는 수준의 환자를
    요양사처럼 돌본다는 잘못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군요

  • 21. 미나리
    '23.5.15 6:51 PM (175.126.xxx.83)

    대학병원서 기계로 검사해야 뭔 상태인지 알지 약만 왜 타요

  • 22. ..
    '23.5.15 8:51 PM (39.7.xxx.58) - 삭제된댓글

    하다하다
    준의사가 뭔지
    그런 단어나 직업이 있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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