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넷플 미시즈 해리스 파리..이 영화 왜 추천하신거죠?

미시즈 조회수 : 3,502
작성일 : 2023-05-10 11:55:44
얼마전 82에서 넷플릭스에서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영화 추천하신 분 두어 분 계시길래 봤는데..
끝까지 봤는데도 이 영화 추천 왜 하셨을까 궁금했어요.
값비싼 명품 드레스 한 벌을 사기위해 청소부 일을
하면서 꿈을 꾸고 일을 하고 행복해지고..
공감이 안되는 데다가 갑자기 청소 일 하시던 분이
파리 가더니 변화를 이끄는 리더가 되고.
공감 포인트를 못 찾겠더라고요. 옷 한 벌에 저렇게
쉽게 행복해질 수 있다니..
저번에 여기서 추천하신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아무튼 다음 부터는 추천 이유를 확인하고 봐야겠네요ㅠㅠ
IP : 218.53.xxx.1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10 11:57 AM (175.213.xxx.190)

    아줌마 신데렐라야그 ㅋ 디올 드레스가 얼마쯤인가 그건 궁금했네요 해결사 아줌마

  • 2. 하우스 오브 디올
    '23.5.10 12:01 PM (220.78.xxx.44)

    제목 이렇게 지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

  • 3. ..
    '23.5.10 12:02 PM (115.136.xxx.87)

    저도 얼마전에 봤는데 어른동화 같은 영화더라고요. 드레스 타버렸을 때 해리스도 같이 팍 늙어버린 것 같았는데 드레스 다시 받는게 반전이었어요. 아이들이랑 같이 보기 나쁘진 않았어요

  • 4. 그러게요
    '23.5.10 12:04 PM (202.30.xxx.180)

    잔잔하고 따뜻한 영화 보고 싶어서 보긴 봤는데
    저도 좀 별로였어요.
    영화가 말하고 싶은 게 뭔지도 모르겠고 넘 억지스러워서....

  • 5. ㅇㅇ
    '23.5.10 12:19 PM (125.179.xxx.236)

    저도 50대지만
    앞에 잠깐보다가 .. 내 취향 아닌디
    82 님들이 공감할 연령대라 추천들 많이했나 하고 덮었네요
    여기서 추천해서 본 올리브 카터리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것도 여자노인 얘기) ..

  • 6. 어른들을위한
    '23.5.10 12:44 PM (125.182.xxx.128)

    동화이던데요?
    동화라 생각하고 보면 맘 따틋해지고 좋던데요.
    현실성을 생각하지 말고요.

  • 7. 꿀벌
    '23.5.10 12:52 PM (220.86.xxx.41)

    저도 좀 별로
    재미없었어요 틀어놓고 맨 앞에만 봤어요 ㅋㅋ

  • 8. 저도
    '23.5.10 12:57 PM (122.44.xxx.208)

    꼼꼼한 구성과 인과관계가 있는 드라마 아님 다 재미없어서
    비밀의 숲 말고는 정말 끝까지 재미있는 드라마를 요즘 보지못했는데
    이건 여기 82님들이 추천하셔서 보니
    그냥 어릴때 읽었던 신데렐라나 인어공주처럼 동화같이 끝까지 보게되더라구요
    너무 넷플리에서 죽이고 강하고 이런것만 보다가 순한 맛 본 느낌이랄까요

  • 9. ...
    '23.5.10 12:58 PM (49.1.xxx.69)

    신데렐라는 아닌데^^ 그냥 일상으로 돌아왔잖아요. 프랑스귀족이랑 재혼한 것도 아니고^^ 영화는 꿈과 환상을 보여주죠. 현실을 떠나 1959년대 파리로 가 디올을 들여다본 기분을 2시간 느낀거죠. 만족합니다! 내가 모르지만 궁금한 세상과 사람들을 만나는게 영화죠

  • 10. ...
    '23.5.10 12:59 PM (49.1.xxx.69)

    공감과 현실은 좀 다른데 많은 사람이 현실을 기반으로 한 공감으로 영화를 보시면 많은 영화가 재미없죠. 노팅힐은 재밌었나요?

  • 11. ...
    '23.5.10 1:01 PM (49.1.xxx.69)

    그냥 옷 한벌이 아니라 1959년도 디올 드레스죠. 귀족들이나 가질 수 있는. 즉 서민들에게는 그냥 드레스가 아니라 환상이고 꿈이고 낭만인거죠. 지금이야 누구나 명품을 살 수 있는 시대지만요. 영화에서도 나오죠. 디올이 돈을 아무리 줘도 서민한테는 안팔아서 망해가는데 직원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디올을 만들자고 하죠.

  • 12. ...
    '23.5.10 1:03 PM (49.1.xxx.69)

    영화속 주인공에 의해 누구나 디올을 가질 수 있게 되고, 주인공은 현실로 돌아오지만 디올 드레스를 입고 평범한 재향군인회 파티에 가는걸로 영화는 끝을 맺죠. 너무 낭만적으로 봤습니다.

  • 13. 저는
    '23.5.10 1:24 PM (220.118.xxx.83)

    주인공 배우 연기가 경이로웠어요. 표정연기가 정말 섬세해요. 정말 대단한배우인듯

  • 14.
    '23.5.10 2:10 PM (211.234.xxx.85)

    저도 여기서 누가 추천했던 것 같아 좀전에 봤는데요.
    뭔 영화가 개연성도 없고, 디오르에서 제작비 댔나 싶더라구요.

  • 15. 배우가
    '23.5.10 3:36 PM (125.189.xxx.41)

    선한 연기를 잘 하더라구요.
    그냥 행복을 느끼는 드라마..

  • 16. ㅋㅋ
    '23.5.11 1:38 AM (116.122.xxx.50)

    추천하길래 봤는데 굳이 싶더라구요.
    덕분에 디올 옷구경 잘 했네요.
    주인공 옷도 예쁘더라구요. 색감도..

  • 17. 저두요2222
    '23.5.11 9:08 PM (112.160.xxx.47)

    82에 이 영화 추천글이 많던데 진짜 이해 안되더라구요.

    대체 뭐가 재미있다는건지...ㅡㅡ 같이 당하자는건가 !

    아까운 내 시간~~~ 진짜 유치하고 억지스럽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713 주변에 오해나 거짓 소문이 도는데 언제 12:28:43 61
1716712 그때 연에해볼 걸 그랬어요. 1 12:26:50 103
1716711 좀더 설명을 해 주는 안과가 있을까요 안과 12:26:05 33
1716710 이민정 유튜브 보는데 1 ..... 12:25:22 211
1716709 신기하네요. 21분만에 새 글 쓸 수 있나요? 5 궁금 12:25:05 148
1716708 아들이 오징어다리가되었어요 2 오징서 12:24:54 252
1716707 토욜 아는형님에 연대 전성기때 농구선수들 나왔어요 3 아는 형님 12:18:43 242
1716706 이런 성향의 사람은 회사가 안 맞는 건가요? 1 ..... 12:18:19 136
1716705 만둣국 슴슴하게 하는 방법 1 ... 12:14:47 176
1716704 아이가 국민대 미술 대회 왔는데 3 900 12:14:22 404
1716703 새글 쓰는거 시간제한 없나요? 6 ㅇㅇ 12:14:21 95
1716702 평택에서 카페하면서 이재명 욕하고 김문수 지지하는 준우 아빠님 7 .. 12:12:14 414
1716701 시간되는 분만..유시민.한석준(24분) 5 인사이드 12:06:43 268
1716700 밥얻어먹고 차값낼때 보통 케이크도 먹을래하시나요? 9 여름 12:05:28 702
1716699 베스트 올케 부럽다는 글 보다 1 12:03:41 405
1716698 이제 개헌 12:03:31 89
1716697 톰아저씨에 대한 의리로 본 영화 14 .. 12:01:36 715
1716696 사익을 챙기지 않은 것도 6 으이구 12:00:16 229
1716695 계곡정비 치적 가로챈 이재명 43 .. 11:55:42 718
1716694 남편 산책룩 조언해주세요~~ 3 um 11:54:56 302
1716693 집에 살림이 많은데요 10 지금 11:53:17 651
1716692 세라믹 텀블러 추천해주셔요 10 ... 11:46:55 300
1716691 딸이 연주자이면서 공연 기획도 하는데요 14 11:41:29 1,493
1716690 진정한리더는 무엇인가 영화내용 대한민국 11:41:09 158
1716689 이재명 비판및 논란 feat 성남시장 22 .. 11:34:14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