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면 거의 잠만 자고 씻고 쬐끔 먹고 나가서 하루종일 생활하는데
옷장, 신발장, 침대만 있으면 되는데
뭐가 이리도 많은지
이것저것 필요하다고 사서 쓸시간없으니 다 짐스러워요.
남편도 마찬가지로 바쁘고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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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면 짐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집이 조회수 : 3,640
작성일 : 2023-05-04 23:41:01
IP : 116.36.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5.4 11:50 PM (58.230.xxx.146)저두요
이번에 친정 이사가는데 짐 별로없는 집인데 견적 150 나오는거보고 우리집 오면 300은 나오겠다 싶는게 -_-
이사가기전에 짐을 좀 줄여야겠단 생각했어요2. 이사
'23.5.5 2:59 AM (121.190.xxx.57)저도 쌓아놓고 10년 넘게 살았는데 해외이사 하면서 짐을 10분의 1로 줄이고 다 버렸어요 ㅠㅠ 해외이사가 본인 부담이라 (회사에서 안대줌) 작은 박스 하나에 십만원 정도 비용이 들어서 그안에 담을 수 있는게 그 금액 이하면 다버렸어요. 손에 익은 매일 쓰는 물건들/애정하는 물건만 챙기고. 한국와서 34평 아파트에 3식구인데 널널해요. 거실 주방 팬트리랑 옷장도 널널하구요. 왠만한 짐 다버려보니 이젠 물건을 무서워서 못사겠어요. 결국 쓰레기라는 생각에…결국 버리고 더 사지 말아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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