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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엄마의 마음 다잡기

... 조회수 : 3,715
작성일 : 2023-04-18 23:25:59

7살 유치원생 엄마입니다.
기관생활 없이 여태끼고 살다 이제 원에 다녀요..
그동안 애랑 여기저기 놀러다니며
좋은시간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유치원 새로 들어가니 우리아이만 아기같고
제가 넘 끼고 있었나..자책이 되네요..

애들사이 혼자 즐거워하면 왜안어울리나 걱정되고
자기 고집 세우면 지맘대로 하려하니 답답하고
잘안돼서 울면 우는대로 한숨 나오고요..

어렸을적 부모님 불화로 늘 마음이 헛헛했어서
엄마가 필요할적에 엄마 사랑느끼라고 했는데..
제가 생각한 제 방식만이었고
아이는 조금 더 일찍 기관생활을 하는게 좋았을텐데..
그런생각에 자책 후회 되네요..
물론 써봤자 되돌릴수없는 지나간 시절인데..
넘 조급했던 제 자신을 조금 다독이려 써봐요..
좋은 엄마가 되기는 너무 어렵네요..
IP : 211.193.xxx.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8 11:32 PM (108.82.xxx.161)

    그냥 두세요
    자기 아이 일에만 화르륵 거리는 엄마 되지 마시구요
    기관 생활 크게 상관없어요

  • 2. ㅇㅇ
    '23.4.18 11:33 PM (121.132.xxx.72)

    고빕피우거나 싸웠다고 연락받았나요? 하긴.. 저희 아이도 5세에 첨 유치원 갔을때 자주 연락왔어요 싸우거나 섭섭한일로 울었다고 ㅋㅋ 6세 7세엔 전화 거의 없구요. 엄마 사랑 많이 받은 힘으로 금방 잘 적응할거예요^^*

  • 3. ..
    '23.4.18 11:43 PM (68.1.xxx.117)

    기관 일찍보내면 적응이 빠른 것 외에 애한테 뭐가
    더 좋나 싶어요. 미취학인데 자책할 연령아니에요.

  • 4. 토닥 토닥
    '23.4.19 12:18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다른것도 아니고 코로나 시기에 기관 안보낸건 이해됩니다
    그 기간동안 혼자 여러가지 체험해주며 돌보느라 많이 힘드셨겠어요
    지나고나니 제일 힘든건 내 아이가 뒤쳐진것같아 조바심 감추느라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주지 못한 후회되는 마음이에요
    좋은시간보낸거 님 아이에겐 사랑으로 남아있어요
    그걸 계속 기억할수있도록 많이 안아주세요

  • 5.
    '23.4.19 12:23 AM (175.115.xxx.168) - 삭제된댓글

    현직 유치원교사입니다.
    어떤점이 가장 걱정이신가요?
    도움드릴 수 있는부분은 도움글 써볼께요.

  • 6. ker
    '23.4.19 12:34 AM (180.69.xxx.74)

    적응할거에요
    몇실에 가도 적응기가 필요하죠

  • 7. 저희
    '23.4.19 12:42 AM (182.216.xxx.228)

    아이도 늦게보낸다고 4살에
    보냈는데 넘 후회스러웠어요 애기때부터
    다녀야했구나 하구 ㅠ 사회발달이 좀 늦게 트긴하더라구요

  • 8. 저는
    '23.4.19 1:43 AM (123.212.xxx.149)

    저는 4살때부터 어린이집 보낸거 후회했었어요. 5살때 유치원부터 보낼걸 하구요.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되는 점이 생기기 마련인 것 같아요. 기관 처음다니는거라 그렇지 차차 배워갈거에요. 혹시 주변에서뭐라해도 아이믿고 기다려주세요
    저는 지금 아이 4학년인데 기관 일찍 보내고 말고는 그시기 지나면 아무 의미없는 것 같아요.

  • 9. ....
    '23.4.19 4:17 AM (124.49.xxx.33)

    가정보육 굉장히 좋아요 대신에 기관안보낼꺼였으면 엄마랑 단둘이 있는게 아니고... 공동육아나 다른아이들과 어울릴기회를 엄마가 만들어줬어야해요....

  • 10. 나옹
    '23.4.19 4:50 AM (123.215.xxx.126) - 삭제된댓글

    오기들 사회성같은 거는 6세 이후에나 가능한 거 같아요 6세나 7세나 큰 차이없고요

    아가는 엄마하고 많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 거에요. 맞벌이 엄마는 부럽네요

  • 11. 나옹
    '23.4.19 4:50 AM (123.215.xxx.126)

    아기들 사회성같은 거는 6세 이후에나 가능한 거 같아요 6세나 7세나 큰 차이없고요

    아가는 엄마하고 많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 거에요. 맞벌이 엄마는 부럽네요

  • 12. ㅇㅇ
    '23.4.19 7:22 AM (59.15.xxx.109)

    아이가 6세까지 가정보육을 하신건데 아이가 심심해하지는 않았나요? 저도 최대한 늦게 보내려 했는데도 아이가 워낙 심심해하니 5살 되기 전에 보내게 되더라구요.
    집에서 엄마가 함께 놀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릴 때가 올테니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긍정적으로 아이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 13. 알아서크도록
    '23.4.19 7:48 AM (118.235.xxx.244)

    아이가 알아서 적응하고 알아서 잘 크도록 응원만 하셔도 될거에요. 엄마랑 보내는 긴 시간도 소중하고 아무나 갖지 못한 시간이죠.

  • 14. 저는
    '23.4.19 8:07 AM (175.192.xxx.185)

    두 아이 다 6살에 유치원에 보냈는데 큰 아이는 성격이 사람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라 가자마자 적응했었는데, 둘째는 겁이 많은 아이라 6개월은 적응 못하고 힘들어 했어요.
    저도 아이들과 같이 있고 싶어 일찍 보내지 않았는데, 둘째 놈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져서인지 잘 다녔는데, 그 때 원 선생님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아이 둘 다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이 돼 있다고.
    둘째 아이도 적응 기간이 길었지만 불안이 오래 가지는 않고 행동도 차분하다고 얘기해 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큰애는 물론이고 둘째는 어디가나 인기쟁이에요.
    여전히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이제껏 키우면서 보니 아이가 이겨내는 힘이 있더라구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아이와 원을 믿고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려 보세요.
    분명히 엄마와의 시간이 좋은 영향을 줬을거에요.

  • 15. 이제
    '23.4.19 8:15 AM (211.206.xxx.191)

    기관생활 처음이니 아이에게 적응 시단이 필요한거죠.
    조바심 갖지 마시고 선생님과 소통하며 가정에서 더 신경쓰고 협력하면 되는 거죠.
    한창 사츤기처럼 고집이 드러나는 시기라 잘잘못 가려 주고 잘하는 것은 칭찬 듬뿍해 주세요.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날마다 성장합니다.

  • 16. 허허허
    '23.4.19 8:18 AM (116.40.xxx.176)

    만3세 한국나이 5세면 외국에서는 의무교육인데 보내는게 맞다고 봐요.

  • 17. 초등학생들도
    '23.4.19 9:00 AM (115.21.xxx.164)

    학기초에 친구사귀기 어려워하고 그래요 기관에 처음 간 7살이잖아요 적응할 시간을 가져야죠. 일찍 어린이집 생활 한 아가들보다 간체생활의 기술은 떨어지겠지만 아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행복하게 유아시절을 잘 보낸듯 싶은데요

  • 18. 진짜
    '23.4.19 9:30 AM (106.101.xxx.60) - 삭제된댓글

    좋은기관 공동육아나 숲유치원등 먹거리 놀거리 산으로 들로 나가는곳은 케어 진짜 잘되거든요
    정부지원금이외 돈 30~ 더 내는곳 아니고는

    가정보육이 좋죠 누가 그렇게 일대일 내 아이 케어해주나요
    한 6세부터는 간다고 하지 않나요
    7세부터 사회활동 친구사귀면 되지요

    저도 최대한 끼고있다가 둘째 태어나면서 공동육아보냈어요 잘 클거예요 걱정마세요

  • 19. ㅜㅜ
    '23.4.20 3:33 AM (211.193.xxx.35)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유치원 처음가니 감기에 자주 아파서 그나마 적응할만하면 못가게 되고..그제 다시 처음가는 유치원인양 유치원 안간다고 버티다 가는데 그 다음날은 또 씩씩하게 잘 가네요. 역시 매일이 다르네요. 멀리보면 별거아닌데 조금 덜 지켜보며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ㅜㅜ

  • 20. ㅜㅜ
    '23.4.20 3:40 AM (211.193.xxx.35)

    감사합니다..아이가 잘 적응해나가리라 믿고 응원해주는 게 최고네요..82엄마님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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