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없는 아이

봄봄 조회수 : 3,309
작성일 : 2023-04-18 20:26:18
단짝 친구는 따로 있는데 4학년이 되고선 친한 반 친구를 못사귀네요 학교서 현장 학습 갈때도 같이 다니는 짝꿍이 없어서 혼자 다니면서 셀카 찍었더라구요 제가 너무 맘이 아픈데 정작 애는 별로 심각해 하질 않아요;; 같이 다닐 애가 없어서 혼자 다녔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진짜 괜찮은 건지 ........꼬치꼬치 캐 물을 수도 없고 참걱정 이네요 이런 아이 앞으로 좋아질수 있을까요 제가 무엇을 도와줘야 할까요 아님 현재 잘 자라고 있는거고 그냥 지켜보면 될까요?
IP : 58.232.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18 8:34 PM (124.50.xxx.70)

    애들..그러다 나아져요.
    여지껏 친구문제 없었으면 곧 나아질듯요.
    새로운 인물과 함께하는데 시간 걸리는 사람들 있쟎아요.
    애들도 똑같아요,

  • 2. 사과
    '23.4.18 8:36 PM (58.231.xxx.212)

    저도 비슷한 문제로 몇년째 고민이에요

  • 3. 여학생
    '23.4.18 9:01 P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친구가 꼭 있어야하는 아이가 있고
    그룹으로 다니라는 아이도 있어요
    반면에 혼자 다니는 독립적인 아이도 반에서 2-3 명 있더라구요
    아이가 아무렇지도 않으면 괜찮아요
    학년 올라갈수록 독립적인 아이들이 더 친구가 많아져요
    그걸 뭔가 문제라는 엄마의 시선만 걷어내면 괜찮아요

  • 4. ㅡㅡㅡㅡ
    '23.4.18 9:1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단짝친구 한명 있으면 됩니다
    아이가 괜찮다면
    이외 친구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오케이.

  • 5. 원글
    '23.4.18 9:24 PM (58.232.xxx.155)

    단짝친구는 다른 반 이에요 그래도 잘 지낼수 있을까요 애가 담담한게 오히려 걱정이네요ㅜㅜ 제가 걱정을 내려놓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6. ....
    '23.4.18 9:30 PM (112.154.xxx.59)

    반친구 없는 아이. 여학생이면 학년 올라갈 수록 문제잊니다. 제딸도 그래서요 ㅠ 학년 올라갈때마다 친한 친구가 잔에 있을 수 없다고 얘기해주기는 하는데 그래도 반에서 무던히 지낼 친구 무리는 있으면 좋을텐데. 아이 성향따라 그게 참 쉽지 않습니다 ㅠㅠ

  • 7. ㅇㅇ
    '23.4.18 9:30 PM (125.179.xxx.236) - 삭제된댓글

    기질일 수도 있어요
    저는 어릴땐 intp ..40넘어 intj되었는데
    친구 사귈줄도 몰랐지만
    옆에 누가 있는게 불편하기도 했어요
    아무도 왕따 안시켰지만, 자발적 왕따로 살았어요
    혼자 있고는 싶지만, 어른이 아니니.. 혼자라는게 어릴땐 창피하기도 했구요
    근데 고2 제 아들도 그렇네요 ㅜㅜ
    그래도 저도 아들도 공부는 잘하는 편이라
    기죽어 다니진 않았구요
    부모가 어찌 해줄 수는 없는거 같아요..
    그냥 자존감 안떨어지게, 하고싶은거 하게 해주고
    물심양면 지원해 주는거?
    아이에게 온기를 주는거..
    이런거 정도 아닐까요

  • 8. 에구
    '23.4.18 9:31 PM (125.179.xxx.236)

    기질일 수도 있어요
    저는 어릴땐 intp ..40넘어 intj되었는데
    친구 사귈줄도 몰랐지만
    옆에 누가 있는게 불편하기도 했어요
    아무도 왕따 안시켰지만, 자발적 왕따로 살았어요
    혼자 있고는 싶지만, 어른이 아니니.. 혼자라는게 어릴땐 창피하기도 했구요
    근데 고2 제 아들도 그렇네요 ㅜㅜ
    그래도 저도 아들도 공부는 잘하는 편이라
    기죽어 다니진 않았구요
    부모가 어찌 해줄 수는 없는거 같아요..
    그냥 자존감 안떨어지게, 하고싶은거 하게 해주고
    물심양면 지원해 주는거?
    아이에게 온기를 주는거..
    이 정도 아닐까요

  • 9. 아니
    '23.4.18 11:28 PM (123.212.xxx.149)

    애가 덤덤한게 왜 걱정이신지^^;
    덤덤하면 다행이죠.
    혼자서도 잘 지내고 학교생활 무리없다는 건데요.
    전전긍긍하는 것보다 훨씬 낫죠.

  • 10. 생일파티
    '23.4.19 7:19 AM (223.33.xxx.67) - 삭제된댓글

    한번 친구들 모아서 생일파티 한번 해주면 애들이랑 좀 친해져요. 작년까지 힘들어했는대 생일이 빠른편이라 올해 해주고 나니 딱 단짝은 아니지만 친한 친구들이 생겨서 마음이 편해졌네요. 그 엄마들도 만나고 나니 마음도 편해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331 김문수를 이제 바로 봅시다 . 23:56:32 86
1714330 홍준표는 미국 어디로 간대요? 8 근데 23:54:01 337
1714329 이제 권영세 물러나고 권성동이 맡는대요  7 ..... 23:52:37 779
1714328 거대쇼가 아닐까? 9 .. 23:50:29 679
1714327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닌겨.... 이 밤이 지나면 또 무슨 일.. ******.. 23:49:51 338
1714326 문수형 그동안 잘 놀았습니다~ 11 ㅇㅇ 23:47:58 1,209
1714325 청와대 근무했던 ㅁㄵㅎ 23:47:30 471
1714324 (펌)그날새벽 국힘후보등록시도 한 명더 있었다 13 23:45:26 1,732
1714323 제 2의 반기문인가요? 2 ㅋㅋㅋ 23:45:24 565
1714322 경력단절 된 후 여기저기 면접 요즘 보는데요. 연봉 협상은 최종.. Dd 23:45:23 231
1714321 지금 중요한건 이재명의 안전 아닌가요? 7 뭣이 중혀 23:44:52 342
1714320 한덕수..꼴만 우스워졌네요 ㅎㅎ 7 그냥3333.. 23:43:39 1,692
1714319 그 능글능글 느끼한 무턱 안봐도되니 좋아요 1 .,.,.... 23:43:01 287
1714318 윤명신이 김문수 밀기로 했다면 7 ㅇㅇ 23:42:18 1,018
1714317 급질 포토샵 과제 pc방에서 해도 되나요?? 4 어도비 23:39:02 152
1714316 (속보)국힘 한덕수 후보 등록 이미 상실 무효화, 평당원 19 00 23:38:35 2,812
1714315 쳇 지피티의 미친 부부 궁합 ㅇㅇ 23:37:40 655
1714314 여기 이재명 글 퍼오는 알밥과 국힘하는짓이 항상 엇박자 푸ㅇㅇㅇ 23:36:47 127
1714313 월요일 매불쑈 8 기대 23:35:29 1,115
1714312 그알에 역대급 미친ㄴ 나오네요 채팅친구 처음 만난 날 살인 오버킬 23:34:56 1,089
1714311 여러분 아직 법원 판결이 남았어요 ㅋㅋㅋㅋ 19 졸음아물러가.. 23:34:29 2,163
1714310 ㅎㅎ 어떡하냐 수정아 10 .. 23:31:14 1,848
1714309 김문수후보자격회복? 22 23:30:01 2,537
1714308 가슴통증이 있었는데 7 어제 23:27:47 556
1714307 미니백 사고싶은데 말려주실래요? 15 .. 23:27:08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