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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부부싸움하다 이런 말을 했는데요

.. 조회수 : 25,988
작성일 : 2023-04-15 11:27:18
가족때문에 내 날개가 꺾였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미 오일 중 3일은 12시 퇴근, 2일은 9시 퇴근 하며
맞벌이하며 제가 애둘 다 보고 있는데…
애들 아니었다면
결혼 안했다면
더 커리어쪽에서 잘 나갈 수 있었다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심지어 오늘도 오후에 일하러 나갑니다..
이제 좀 널널한 부서로 옮기는데
기본 빡센곳에 있다 옮기려니 아쉬운 모양입니다
제가 가만히 있으니 자기가 가족때문에 널널한 부서로 옮기는 것, 즉 자기가 희생하는 걸 위로해주지 않았다며 타박했었습니다.
일이 1순위인 사람..
맘에서 잊혀지지 않고, 아이들도 저도 부정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이후 사이가 회복되질 않네요
둘째괜히 낳았다 후회한다 이야기도 계속 합니다
(실제로 둘째 낳고 남편이 우울증이 왔었습니다)

애들과 있음 안그런데
남편과 있음 육아에 도움이 안되고
짜증이 나고
우울하고 피곤에 찌든 표정이 이젠 정말 지쳐서 힘이 듭니다.

남편을 주말에 밖에 내보내려 해도
좋은 아빠 코스프레 하며 같이 있으려 합니다
실제로 좋은 아빠인 줄 착각합니다

애들은 아빠에게 가지도 않는데 말이죠.

후회합니다 ㅠㅠ
IP : 39.7.xxx.126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4.15 11:28 AM (180.69.xxx.74)

    뭐 대단한걸 포기했나요

  • 2.
    '23.4.15 11:28 AM (58.231.xxx.14)

    에휴 결혼안했다면 또 부모 탓했을 인간이예요
    정말 힘들겠어요

  • 3. 내참
    '23.4.15 11:32 AM (223.62.xxx.35)

    남탓이나하면서 인생 비열하게 살지말라고 하세요.
    그런 마인드로 날개같은 헛소리 죽을때까지
    염불이나욀 유형이네요

  • 4. ..
    '23.4.15 11:35 A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니가 보기에 나는 결혼으로 날개를 달아 훨훨 날아다니는 걸로 보이냐?
    나야말로 너란 인간 때문에 발에 족쇄가 묶였다.
    다 큰 성인이 찌질하게 남 탓이나 하고 있냐?
    지금이라도 다 정리하고 각자 날개달고 살자.

  • 5. ㅇㅇ
    '23.4.15 11:37 AM (73.86.xxx.42)

    왜 노예의 삶을 날개단 삶으로 생각하는지…?

  • 6. 근데
    '23.4.15 11:37 AM (211.228.xxx.106)

    둘째 낳기 전에 낳자고 했나요?
    그때 어떻게 합의가 된 건지 궁금하네요.

  • 7. 대한민국
    '23.4.15 11:39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어디서 단체로 교육을 받나 하나같이 다 극 이기적이고 맞벌이하고 양육하는 부인 고마운줄도 모르고
    인간 안되는 것들 다들 지옥불에나 떨어졌음 좋겠네요

  • 8. ....
    '23.4.15 11:39 AM (122.32.xxx.176)

    애들이 보고 닮는게 제일 문제에요 의욕없고 부정적인 아빠한테 뭘 배우겠냐만은 그게 그렇더라고요

  • 9. ..
    '23.4.15 11:41 AM (211.208.xxx.199)

    네가 남탓을 하니 지금 요모냥인거야.
    와이프, 자식 없었으면
    꽤나 잘 나갔을거란 착각 하지마.
    그나마 나랑 애들이 있어서 네가 삶의 자극을 받아
    이만큼이라도 하고 사는거야.

  • 10.
    '23.4.15 11:41 AM (223.62.xxx.141)

    임신이 혼자되나요? 지가 적극적인 피임을 안했으면
    얼마든지 임신확률이 있는거지 합의 어쩌고
    같은소릴 지금 왜합니까?

  • 11. 어휴
    '23.4.15 11:42 AM (1.238.xxx.39)

    남편 그 못난 생각도 뭣같은 은유와 남탓도 진짜 싫네요.
    평생 속 썩느냐?
    지금까지만 썩느냐?
    결정은 님의 몫.
    미성숙한 인간 늙을수록
    남탓과 후회는 더 심해집니다.

  • 12. .....
    '23.4.15 11:46 AM (118.235.xxx.114)

    재수없는 놈 날개 달고 날아가고 싶었으면
    결혼을 하지 말고 애를 낳지 말았어야지
    지는 돈 버는거 겨우 그거 하나 하면서
    어디 돈벌고 살림하고 애키우는 부인 앞에서
    저딴 소리야?
    양심도 없는 놈

  • 13. 기운빼는 인간
    '23.4.15 11:46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가족의 중요성을 모르네요
    결혼을 후회하는걸 굳이 입밖으로 표현해서
    뭘 어쩌자는건지. 결혼안했다면 딱
    모쏠아재같이 넋두리하며 살 남자.

  • 14. 이기적
    '23.4.15 11:50 AM (58.234.xxx.21)

    미친...그렇게 일이 좋고 성공이 좋으면
    결혼은 왜 했냐
    혼자 직장 옆에 오피스텔 얻어서 일만하고 살지
    원글님 너무 속상 하실듯...

  • 15. ..
    '23.4.15 11:51 AM (121.173.xxx.19)

    이건 사회 문제라고봐요.
    학교, 회사, 국가 모두가 인식의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러니 저출산 시대가 되어가는거죠.
    원글님이 힘드실것 같아요.
    희생은 싫고 가족울타리는 갖고 싶은자들

  • 16. ...
    '23.4.15 11:52 AM (1.242.xxx.61)

    아이들 건강하고 큰 근심걱정 없으니 해서는 안될 말들을 함부로 하고 자빠졌네요
    둘째를 괜히 낳다니 아빠될 자격이 없는 늠인데 듣고만 있나요
    입도 뻥긋 못하게 해야죠

  • 17. ㅇㅇ
    '23.4.15 11:53 AM (112.185.xxx.195) - 삭제된댓글

    너만꺾였나? 나도마찬가지
    하지만난후회 안해
    입밖으로 내는 바보짓은더더욱안하지
    왜냐면 보석같은애들이 있으니
    해도될말이 있고 아닌말이 있다
    그말은 내가들은말중
    젤멍청한말이야
    후회하게될거야

  • 18. ㅁㅇㅁㅁ
    '23.4.15 11:53 AM (125.178.xxx.53)

    누가 강제로 멱살잡아다 결혼시켰나..... 남탓하는 스탈이네요

  • 19. 애들
    '23.4.15 11:54 AM (218.38.xxx.12)

    없을때 날잡아서 대판 싸우셔요
    꼭 애들 없을 때요

  • 20. 찌질한 놈
    '23.4.15 12:05 PM (175.207.xxx.26)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야 너 회사에서도 그렇게 할 말 못할 말 못가리냐?
    한 마디만 해주겠어요.
    그와 별개로 남편이 희생한 것은 인정해주고요.
    지금 두 분다 힘든 시기일 것 같으니 서로 위로하면 버텨야죠.
    할 말은 차분하게 꼭 하구요.

  • 21.
    '23.4.15 12:06 PM (125.191.xxx.200)

    싸우지 마세요..
    저런 사람들은 본인이 외롭게 늙어봐야 압니다.
    내 힘듦을 호소해야 자기는 더 힘들다 할뿐 알아주지 않아요.
    생각해 보면 이게 보통의 한국 남자들 같아요.
    너무 아들이라고 받아주며 키웠을테니

  • 22.
    '23.4.15 12:12 PM (211.109.xxx.17)

    지금도 결혼탓, 둘째탓, 니탓이라고 하는데
    니중에는 더하겠죠.
    지금이라도 놔줄테니(누가 발묶어 강제결혼시켰나)
    니 마음대로 훨훨 날아가라 하세요.
    몹쓸인간이네요.

  • 23. 아...
    '23.4.15 12:17 PM (112.119.xxx.229)

    남편분 진짜 어른들 말씀대로 참 못났네요.
    요즘 세대말론 찌질하구요. 으이그....

  • 24.
    '23.4.15 12:23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얘기할거같은데 ;; 제 남편이야 세상순둥하고 무감해서 다정하게 집안일안하는 답답이 타입이고 스트레스도 잘 안받는데(성인군자라서가 아니라 진짜 둔하고 타인에게 무관심) 저는 좀 예민한데 주부가 된터라 저런 사람들한테 해줄말 역으로 잘 알고있거든요

    세상 너만 힘드냐 네가 갖고있는게 날개라고 착각하지마라 겨우 등짝에 굳은살 좀 생긴거갖고 유난떨지말아라
    대학나와 삼십대면 누구나 다 베테랑이라 느껴질때이고 더 베테랑에 훨훨 난다느끼는 40대에 버림받는게 한국현실이고 한국인의 반이상이 비슷한 루트라 할놈은 어떤상황에서라도 그놈의 날개가 주머니속 송곳처럼 튀어나온다

    남을 벅벅 긁고 괴롭혀도 튀어나오지도 않고 남들 보지도 못하는건 날개가 아니다

    그럴거면 미혼이고 애도 없음 참 좋았겠지만
    애없고 가정없으면 인간이 철이 들었겠냐????븅신아

    신화도 스타워즈도 최소 아버지가 죽어주는 시련이 있어야 철이드는데 네가 철이나 들었겠냐 글구 결혼안했으면 너네엄마 아빠가 계속 밥상차려주고 용돈 주는 30대에서 머물러 너만 놀며 회사다니면 우쭈쭈해줄지 아냐

    지 혼자 다녀도 지 주둥이 들어갈음식하고 지몸뚱이 감쌀 옷은 빨 줄알고 살집 관리비는 내야 인간이라고

    글구 누구나 다 손해보고 산다고
    네가 애기때 경험한 안온한 가정역시 부모의 희생으로 이루어진거고 나도 그런 부채감으로 안락한가정을 유지하기위해 희생하는거라고

  • 25. 강제로
    '23.4.15 12:29 PM (175.223.xxx.179)

    멱살 잡고 결혼했냐 하면 82쿡에 결혼 후회 한다는분은 멱살잡혀 했겠어요? 화날땐 무슨말이든 하는거죠

  • 26. 그말듣고
    '23.4.15 12:39 PM (118.235.xxx.223)

    가만계셨나요? 넘 기가막혀 말이 안나오긴 했겠습니다만..
    저런거 그냥 버리세요 그냥 혼자 날아가라고..대신 지금까지 같이 모은 재산은 애들 줘야하니 다 버리고 날아가라하세요.미친 ㅅㅋ

  • 27. 님 눈치없
    '23.4.15 12:59 PM (112.167.xxx.92)

    자나요 남편이 둘째 낳고 우울할정도면 그전부터 분위기 파악해 애 둘은 안낳죠 그런데 님이 눈치없이 님에 욕망대로 애들 줄줄 낳은 결과지 뭐에요

    외벌이인가 본데 밖에 나가 먹고 살겠다고 죽을둥살둥 밥벌이 가장노릇 진심 우울하지 안우울하나요 밑빠진 그릇에 물 붓기하듯 돈은 쉼없이 나가니 이게 애가 하나냐 둘이냐에서 삶에 무게강도가 첩첩인걸

    그런 피곤한 밥벌이에 연속이 언제까지가 끝인가 숨이 막힐거아닌가 요 인간은 기계가 아니지 않나 지금 자기 삶이 없는거지

  • 28. ...
    '23.4.15 1:14 PM (58.229.xxx.118)

    남편 우울증 환자니까 원글님이라도
    아이들 생각해서 힘내세요
    분위기 밝게하시고 남편 자존감 세워주세요
    아이키우는 시절이 힘들어도 지나면 너무 빨리 갔구나싶어요
    결혼 아이 키우면서 성공할사람은 성공해요
    인생깁니다
    남편 환자거니 생각하고 먼저 원글님에게서 부정적인 감정 걷어내세요

  • 29. 님도하세요
    '23.4.15 1:21 P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뭘 그런말 맘에 두세요.
    님과 결혼해서 손해보고 살아서 그런가본데요.
    쓸돈은 없고 버는건 하나도 내손에 안남고요.
    뭐라도 한가지 충족되게
    애둘 데리고 님 휴일에 친정에라도 가계세요.
    집에서 남편만 보고 뽂닦대지 말고요.
    첫애때도 우울증 있었을텐데 둘째까지 낳아서 스트레스로 미치고
    팔짝될 상태같아요.

  • 30. ...
    '23.4.15 1:56 P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

    성인이 자기 의사로 피임시술하면 되는거지
    왜 아내한테 징징대는거죠?

  • 31.
    '23.4.15 3:50 PM (175.223.xxx.46)

    그러게 결혼만 한것도 많은 인내심과 배려가 필요한데 아이는 넘사벽 희생과 양보도 필요한 일이긴하더라
    당신도 고생했고 나도 그렇고 우리부모들도 그런게 있었을꺼란 생각이 들어 부모가 되서 또 새로운 어쩌면 무거운 책임감이 있었지 그동안 수고 했어 그런대화가 오고가도 되잖나요?

  • 32. 기도안차
    '23.4.15 3:53 PM (211.36.xxx.177)

    놔주면 지금 당장이라도 날개펴고 훨훨 날아갈 줄 아나봐요..
    정말 기도 안차는 인간..
    찌질하고도 찌질하도다..

  • 33.
    '23.4.15 4:10 PM (106.73.xxx.193)

    야비하고 나쁜 놈이네요.
    욕을 자연스레 부르는 놈.

  • 34.
    '23.4.15 5:40 PM (222.98.xxx.43)

    젊은 날
    저도 그런 말을 남편놈한테 들은듯 합니다.
    나를 탓하는 눈빛
    내가 전적으로 삶을 힘들게 만들었다는 뉘앙스
    술 먹고 밖에서 씨발씨발 하면서
    전화에 대고 소리지르고
    술독에 빠져서 집에 들어 와서
    나를 지독히도 괴롭혀대던 인간
    내 마음이 회복이 되지 않아요.
    잘못 만난 인연
    결혼기념일은 제게 슬픈 날입니다

  • 35. 답답
    '23.4.15 5:45 PM (121.165.xxx.220)

    ㅈ병신이네요... 그럼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지
    속을 들여다 보면 진짜 병신놈들 많아요...

  • 36.
    '23.4.15 6:24 PM (118.235.xxx.172)

    이국종교수도 트럼프도 오바마도 다 독신인가요?
    그 일중독이라는 일론머스크도 애정행각...
    애초에 뭐 대단히 특이할것도없는
    평범한 가족때문에 꺾일 커리어면
    본인 능력이 거기까진거죠

  • 37.
    '23.4.15 6:26 PM (118.235.xxx.172)

    님 혹시 남편 꽁꽁 묶고 강간해서 둘째낳은거아니자나요
    기분은 지가 다내고 할거 다해놓고 우울하대
    내가 너 강간했니? 해주세요 별꼴이야증말

  • 38. ...
    '23.4.15 6:27 PM (211.234.xxx.21)

    남편분이 우울증 환자라고 생각하시고, 환자라서 뇌에 필터가 없구나 하고 애처롭게 봐주세요..

  • 39. ..
    '23.4.15 6:36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위에 눈치없지않냐고 쓰신 112.167 님아
    일단 본문이라도 제대로 읽으시길 정작 본인이 눈치…없
    원글님 맞벌이에 애 둘 독박육아랍니다
    남편이 둘째 가지길 반대했다 그런 언급도 없고요

    누가 등 떠밀어서 멱살잡혀서 결혼하고 애도 낳았나
    자기만 날개 꺾었냐. 독박육아하면서 맞벌이까지 하는 아내가 더 힘든건데… 돌이킬수없는 과거를 후회한다는 남편분 못났네요
    저라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얘기합니다. 속에만 담아두면 더 큰 병이 되고 오해가 쌓여서요. 지금이 참 힘들때네요 에효
    다들 몰라서 결혼하고 애도 낳고 가족에 자식에 발목 잡히고 그러잖아요 하지만 속으로만 생각하지 그걸 입밖에 내뱉다니. 별꼴이야 증말

  • 40. ...
    '23.4.15 7:00 PM (121.159.xxx.222)

    자기 자리에서 만족을 모르는 징징이 남편은
    가족없이 일만하면 승승장구가 날개돋히는게 아니라
    내가 죽을때 돈을 관에 같이 쳐묻고 가져갈것도아니고
    다 커플인데...다 애기도있는데
    일만하고 낙이없어요 아무소용이없어요 내가루저같아요
    모쏠아재 투 됩니다.

  • 41. 남편놈
    '23.4.15 7:08 PM (211.49.xxx.99)

    드럽게 나약한 놈이네요.
    속으로나 생각화지 입밖으로 내냐...

  • 42. 저는
    '23.4.15 7:13 PM (118.235.xxx.223)

    생각해보니 저땜에 이번생은 망했다는 소리 들었었네요..

  • 43. 나옹
    '23.4.15 7:59 PM (112.168.xxx.69)

    남탓이나하면서 인생 비열하게 살지말라고 하세요. 22222

    저런 인간들이 나이들어서 ATM 취급받고 황혼이혼 당하는 거겠죠.

  • 44.
    '23.4.15 8:21 PM (211.216.xxx.107)

    죄송하지만 진짜 못난 놈이네요 정떨어질것 같아요

  • 45. 아~~
    '23.4.15 8:27 PM (223.39.xxx.134)

    원글님 토닥토닥ᆢ위로합니다

    나약한 남자다ᆢ큰아들이다ᆢ생각하기

    그게 아니라고 부정하고프면
    그날개 펴고 날아가라고 ᆢ
    자주독립 잘하라고 ᆢ해보라고 소리꽥~

    에공 원글입장에서 뭐란들 속이 편할까요

  • 46. 사람마다
    '23.4.15 8:47 PM (218.39.xxx.66)

    지향점이 다르니까요

    제남편 정반대라
    성공도 그닥 행복한게 아니고 적당하게 살면 된다고 주장하며
    부동산도 업그레이드 안하고 주식도 안하고 저금만하고요
    아이도 공부 못하면 어떠냐 주의

  • 47. 하하
    '23.4.15 9:32 PM (223.39.xxx.211) - 삭제된댓글

    애낳고 애키우고 맞벌이하고 종종대며 부인이 다하는데
    남자라고 기분만 내놓고는 누구때문에 날개 꺾였다 헛소린가요

  • 48. 하하
    '23.4.15 9:32 PM (223.39.xxx.211) - 삭제된댓글

    애낳고 애키우고 맞벌이하고 종종대며 부인이 다하는데
    남자라고 기분만 내놓고는 누구때문에 날개 꺾였다 헛소린가요

  • 49. 하하
    '23.4.15 9:34 PM (223.39.xxx.211) - 삭제된댓글

    애낳고 애키우고 맞벌이하고 종종대며 부인이 다하는데
    남자라고 기분만 내놓고는 누구때문에 날개 꺾였다 헛소리이라요

  • 50. 하하
    '23.4.15 9:34 PM (223.39.xxx.211) - 삭제된댓글

    애낳고 애키우고 맞벌이하고 종종대며 부인이 다하는데
    남자라고 기분만 내놓고는 누구때문에 날개 꺾였다 헛소리인가요

  • 51. 하하
    '23.4.15 9:35 PM (223.39.xxx.211)

    애낳고 애키우고 맞벌이하고 종종대며 부인이 다하는데
    남자라고 기분만 내놓고는 누구때문에 날개 꺾였다 헛소리인가요

  • 52. ..
    '23.4.15 9:37 PM (211.250.xxx.247)

    맞벌이에 애 다 보고 있는데 어따 대고 ㅠㅠ

  • 53. ...
    '23.4.15 10:52 P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

    그런 남편인데 둘째는 왜 가졌나요? 아이가 제일 불쌍해요.

  • 54. 가족계획
    '23.4.16 12:53 AM (68.1.xxx.117)

    그런 남편인데 둘째는 왜 가졌나요? 아이가 제일 불쌍해요222

  • 55. ㅇㅇ
    '23.4.16 1:03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남자들 퇴근하면 애들이랑 놀아 줘야 하니까

    일부러 야근하고 주말에도 회사일 핑계로 나가는 거예요

    그리고 집에 오면 과로한 척 유세 떨죠.


    그냥 하숙생처럼 살고 싶은 게 한국 남자들의 로망임.

    여자가 맞벌이 하며 자식 키우고 시부모한테 효도 하고

    살림에 재테크까지 다 알아서 하길 바라죠.

    남자 인생 참 편해요.

  • 56. .....
    '23.4.16 7:22 AM (59.15.xxx.61)

    손익을 따지면 여자가 더하죠
    결혼하면 처자식 생긴다는걸 모르고 결혼하셨나보네요

  • 57. ...
    '23.4.16 8:39 AM (118.235.xxx.34)

    애 낳아놓고 그런 말 하는 거 죄예요. 제가 다 화나네요. 얼마나 떠받들여서 자랐는지 맞벌이하는 아내에게 못하는 소리가 없군요

  • 58. 칭찬 좀
    '23.4.16 9:41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해 달라는 소리인데 돈도 안드는 칭찬 그까이꺼..

    좋은가장이 되려고 나름 노력은 하고 있는거 같은데
    모자란건 엄마가 중간에서 보완해야지
    애들도 아빠에게 안간다면서 편을 가르면 어쩌자는건지 ..

  • 59. ...
    '23.4.16 10:55 AM (223.39.xxx.196) - 삭제된댓글

    ㄴ칭찬 좀 해달라는게 아니라 지 혼자 피해자 코스프레 하며 부인 원망하고 있는데요 저거 받아주면 원글님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가해자까지 되란 말이죠 원글님 고생은 누가 알아주는데요 남편이 자식인가? 지가 정신차려야지 부인이 어디까지 우쭈쭈 해줘야 돼요

  • 60. 치사한 놈
    '23.4.16 10:55 AM (110.12.xxx.155)

    애초에 자기 힘으로 날아오를 날개 따윈 없었으면서
    자기 정자로 태어난 아이에게 할 소린가
    와이프가 강간이라도 했어?
    땅 딛고 열심히 걸어서 아비노릇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다음 생엔 지렁이로 태어나 지하를 기게 될 거다

  • 61. ...
    '23.4.16 10:58 AM (223.39.xxx.196) - 삭제된댓글

    ㄴ칭찬 좀 해달라는게 아니라 지 혼자 피해자 코스프레 하며 부인 원망하고 있는데요 저거 받아주면 원글님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가해자까지 되란 말이죠 원글님 고생은 누가 알아주는데요 남편이 자식인가? 지가 정신차려야지 부인이 어디까지 우쭈쭈 해줘야 돼요 그리고 남편이 좋은 아빠였음 애들이 아빠한테 안갈리가

  • 62. 183.97
    '23.4.16 10:59 AM (223.39.xxx.196)

    칭찬 좀 해달라는게 아니라 지 혼자 피해자 코스프레 하며 부인 원망하고 있는데요 저거 받아주면 원글님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가해자까지 되란 말이죠 원글님 고생은 누가 알아주는데요 남편이 자식인가? 지가 정신차려야지 부인이 어디까지 우쭈쭈 해줘야 돼요 그리고 남편이 좋은 아빠였음 애들이 아빠한테 안갈리가

  • 63. 결혼 안해야 할..
    '23.4.16 12:18 PM (218.147.xxx.249)

    자신이 저러고 생각하고 있음 주변사람 다 헛소리고.. 자기 처참함에 빠져 날립니다..
    예초에 가족관이 이기적으로 출발한지라 자신이 스스로 가족 소중함을 깨닫지 않고는..

    남편보다 님과 아이들 행복에 더더더더~~ 집중하세요..!!
    너무 남편 챙기려 마세요.. 나중에 또 자기 맘에 안 차면.. 홀대한다 소리 나옵니다..
    자기 존재 부각 위해 일중독으로 자기 하고 싶은 데로 일하고 살아도..
    나중에 자기 자리 없는 가정에서 자긴 가족 위한 ATM이였다 할 사람..

    지금 상황 원글님이나 아이들때문 절대 아닙니다.. 원망의 화살 절대 이쪽으로 돌리지 마세요..

    그저 기본만 하세요.. 남편에게.. 남편도 뭐라할 입장 아니잖아요..
    부인이 돈벌어, 살림해, 애 키워.. 남편 키워.. 뭐 더 어쩌라는건지..부인도 부인인생 다 걸고 살고있는데..
    진짜 과부다라고까지 독하게 생각하고 남편영역에 들어가지 마세요..

    아이들 크면 부인이 남편 쉴드쳐줘도.. 아이들도 다 알아요.. 자기 아빠가 어떤 사람이라는거..
    애써 남편 쉴드쳐주려 하지 마세요.. 아이들도 알아야줘.. 자기 아빠 어떤 인간인지..
    인간이면 아이들 무서워서라도 어른노릇하는데.. 아니면 딱 거기까지인 사람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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