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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사람이 있으면

조회수 : 2,850
작성일 : 2023-04-11 21:39:09

확실히 전염되는게 맞네요.

진짜 우울을 넘어 비관적인 사람들은
위로를 해준다고 해도 그게 채워지지 않는 우울함이 있는데
나까지도 늪에 빠지는 기분이랄까요.
암튼 도와주지말고 피하는게 나은듯 해요:
같이 우울해지고 예민해지고요..
IP : 125.191.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1 9:41 PM (222.236.xxx.19)

    그래서 전 고민상담사.또는 정신과 의사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그직업으로 돈을 번다고 해도
    항상 그 우울한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사는게. 보통일은 아닐것 같거든요

  • 2. ..
    '23.4.11 9:45 PM (106.101.xxx.92)

    제가 우울증이라 약도 먹고 병원도 다니는데 전 제 가족들이 정말 절 일으켜주고 받쳐주거든요.
    원글님 마음 이해 되지만 가족으로 원글님과 만나면 큰일날 듯…

  • 3.
    '23.4.11 9:45 PM (211.206.xxx.180)

    본래 말 많은 사람 별로 안 좋아하지만
    징징이와 투덜이는 정말 곁에 안 둡니다.
    옆 사람 기를 깎아 먹어요.

  • 4. 일부
    '23.4.11 9:49 PM (116.123.xxx.107)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친한 친구가 시댁 얘기나 남편이랑 싸운후 만났을때 그 얘기 하니까...
    "이제 그런 얘기 그만하자, 기분만 우울해 (나빠) 지니까" 하는데..
    그 이후로는 그 친구랑 잘 안만나게 되요.
    만나서 하하호호 즐겁기만 하면 너무 좋지만,
    힘들고 어렵고 우울할때 속풀이 주고 받을 수 있는게 친구 아닌가요.ㅜㅜ

    물론 과한 징징이는 힘든거 이해는 가요. 저도..

  • 5.
    '23.4.11 9:50 PM (125.191.xxx.200)

    점 둘님 가족분 감사하며 사세요..
    가족들도 같이 우울하고 힘듭니다.

    처음부터 행복한 사람이 없어요
    다들 굴곡을 겪으며 행복을 깨닫는 거니까요..

  • 6. 한탄좀그만해라
    '23.4.11 10:01 PM (139.28.xxx.146) - 삭제된댓글

    정신건강이 좋으면 사랑하는 사람 살려야 한단 마음으로 도와줄 수 있겠지만
    내 정신건강도 안 좋아서 속으로 나 또한 죽고싶은 사람이면 피해야 하는 게 좋음.
    (제가 이런 상황인데도 남 얘기 들어줬다가 멘탈 다 털리고 남은 거 하나도 없고
    상대방은 갈수록 더 심하게 말 하려고 해서 돌아버리는줄.)

    진짜...... 도망 갈 때까지 하는 사람이 있어요. 참다참다 티를 내도 계속 그래서
    연락을 잠깐 끊으면 덫을 놓듯이 조심했다가 다시 연락하면 다시 짜증 내면서 화풀이 하고 한탄하고..
    저는 장담하는 게 제가 10년만에 완전히 연락 끊고 전화가 와도 안 받고, 명절에도 전화 안하고
    이런식으로 완전히 단절하지 않고
    원래 했듯이 연락 살짝 덜했다가 하는식으로만 은은하게 거부?했어도
    아직까지 화풀이 한탄 지속 됐을 거라고 확신해요.

  • 7. 그만좀해라
    '23.4.11 10:08 PM (2.58.xxx.138) - 삭제된댓글

    정신건강이 좋으면 사랑하는 사람 살려야 한단 마음으로 도와줄 수 있겠지만
    내 정신건강도 안 좋아서 속으로 나 또한 죽고싶은 사람이면 피해야 하는 게 좋음.
    (제가 이런 상황인데도 남 얘기 들어줬다가 멘탈 다 털리고 남은 거 하나도 없고
    상대방은 갈수록 더 심하게 말 하려고 해서 돌아버리는줄.)

    진짜...... 도망 갈 때까지 하는 사람이 있어요. 참다참다 티를 내도 계속 그래서
    연락을 잠깐 끊으면 덫을 놓듯이 조심했다가 다시 연락하면 다시 짜증 내면서 화풀이 하고 한탄하고..
    저는 장담하는 게 제가 10년만에 완전히 연락 끊고 전화가 와도 안 받고, 명절에도 전화 안하고
    이런식으로 완전히 단절하지 않고
    원래 했듯이 연락 살짝 덜했다가 하는식으로만 은은하게 거부?했어도
    아직까지 화풀이 한탄 지속 됐을 거라고 확신해요.

    달래줘도 "아니야 다 망했어" 로 시작하면서 비관적인 말하기,
    어제 한 뒷담 내일 또 하기,
    괜히 격분해서 얘기 들어주는 사람 비꼬고 돌려꼬고 난리치기.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말하기.
    자기가 대화 매너 자체가 없어서 짜증내는 거면서
    참아주는 상대방한테 너랑은 말이 안 통한다는둥 사람 깎아내리면서 오히려 피해 호소 하기.
    등등등
    한두 번도 아니고.

  • 8. 공감이 대세
    '23.4.11 10:29 PM (123.199.xxx.114)

    그렇다고 또 즐겁고 유쾌한 사람도 없음
    징징이 자랑이 여왕벌 시녀들


    가뭄에 콩나듯이 유쾌한 사람이 있다만
    갸도 보면 문제가 있음
    고로 인간은 완전한 존재가 아님

    그냥 다들 상처들이 있구나
    이해하면서 나는 나잘사는데 몰두함

  • 9. 감정은 전염됨
    '23.4.11 11:10 PM (116.45.xxx.4)

    누군가 우울증이 오면
    피 한 방울 안 섞인 룸메도 같이 우울증 되는 경우 봤어요.
    그래서 우울증 환자가 한 명 나오면
    가족들이 같이 다 우울증 옵니다.
    그래서 같이 이겨내야 해요.
    일시적인 우울감이 아닌 우울증은 옆 사람도 같이 우울해져서 힘들어요.

  • 10. ...
    '23.4.12 7:33 AM (221.140.xxx.68)

    우울한 사람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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