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볶음 안짜게

...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23-03-28 15:08:12
하려고 간장을 아예 안넣고 하시는분 계세요

멸치볶음이 난이도가 높아서 저는 잘 안되더라구요
너무 짜거나 너무 딱딱하거나  그래서 못먹고 버리는 일이 태반이예요

칼슘이 많다고하니 멸치볶음을 먹긴 먹어야겠고 
다시 심기일전해서 도전해보려구요

간장을 아예 안넣고 물엿 미림 맛술 요렇게만 넣고 해도 되나요
IP : 58.239.xxx.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멸치는
    '23.3.28 3:17 PM (210.221.xxx.13)

    마트건 어디건 백화점가서 제일 비싸고 좋은 거 사면 안짜요
    멸치만큼은 가격과 염도가 반비례합니다.
    간장을 안넣고 멸치볶음을 할 정도면 멸치 자체가 무지 짜겠네요.

    그리고 물엿은 ... 엿을 묽게 만든거잖아요? 이치가.
    그러니까 그걸 넣고 가열을 하게 되면 수분이 날라가서 엿이 됩니다 멸치엿
    그러므로 가장 마지막에 윤기를 더 하는 정도로 해야지
    넣고 더 가열할 필요가 없어요.
    양념이야 자기 마음이니까요~

  • 2. ..
    '23.3.28 3:17 PM (118.217.xxx.9)

    https://blog.naver.com/jasmin216/220732563416
    자스민님 요리법 추천합니다.

  • 3. 저요
    '23.3.28 3:24 P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식용유 아주 조금이랑
    맛술(없으면 물), 꿀(조청, 물엿, 설탕 중 기분따라 한가지만) 넣고 끓이다가
    바글바글 하면 멸치넣고 휘리릭 젓고 끝이요.
    편마늘이나 매운고추도 썰어넣으면 더 맛있어요.

  • 4. 저요
    '23.3.28 3:27 PM (1.251.xxx.175)

    식용유 아주 조금이랑
    맛술(없으면 물), 꿀(조청, 물엿, 설탕 중 기분따라 한가지만) 넣고 끓이다가
    바글바글 하면 멸치넣고 휘리릭 젓고 끝이요. 통깨 뿌리고요.

  • 5. 글쿤요
    '23.3.28 3:29 PM (58.239.xxx.59)

    제가 싸구려 멸치만 사서 그렇게 짰나봐요 멸치만큼은 가격과 염도가 반비례하는군요
    물엿을 넣고 볶는다고 그렇게 가열을하니 멸치볶음이 벽돌처럼 딱딱해졌나봐요
    정말 감사합니다

  • 6. 첫댓입니다
    '23.3.28 3:32 PM (210.221.xxx.13)

    알려드린 보람이 있네요. 보통은 알려드려도 똑같은 방법으로 또 실패하더라구요 ㅋㅋ
    멸치는 마트에서 꼭 맛보고 구입하세요.
    하나로마트만 가도 판매점원이 붙어있어서 먹어보고 구입할 수 있어요.
    왜 비싼거 사라고 하는지 맛보면 이해하실거에요.
    반찬 맛있게 만드시길~

  • 7. 쟈스민님 요리법
    '23.3.28 3:33 PM (58.239.xxx.59)

    정독했어요 반갑고 고마워요

  • 8. ^^
    '23.3.28 3:38 PM (118.235.xxx.180)

    요리 잘 하시는분들은 뭘 해도 맛있겠지만
    전 ㅠㅠ
    비싼 멸치가 확실히 덜 짜고
    요즘은 짜지 않은~~이렇게 이름 붙인 멸치들이 있더라구요
    어린이멸치도 안 짜구요
    남편이 항암중이라 안 짠 멸치볶음 하다가
    멸치종류가 엄청 많아 신기했어요^^;

  • 9. . . .
    '23.3.28 3:42 PM (119.204.xxx.135)

    식용유 물엿 맛술 끓으면 불끄고 버무리세용

  • 10.
    '23.3.28 4:04 PM (175.197.xxx.81)

    네이버 검색해서 잔멸치 한 박스를 샀는데 양은 어마무시 색깔은 뽀얗고 근데 짜도 너무 짜네요ㅠㅠ
    소분해 냉동해놨는데 저걸 언제 다 소비할지ᆢ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 좋아요
    기름없이 볶아서 잔가루는 버리고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마늘,파 볶다가 멸치 넣어 견과류,조청류 섞고 마지막에 참기름,깨 넣어줘요
    간장은 안 넣어요
    너무 짜서 물에 담궈볼까 하는 생각 순간적으로 드네요
    암튼 설탕 견과류 듬뿍에 간장 패스가 덜 짜게 하는 팁같아요

  • 11.
    '23.3.28 4:13 PM (211.114.xxx.77)

    저도 안넣어요. 간장요. 설탕이나 매실청 간마늘 등만 넣고 바글바글 끓이고 끝이요.
    정말 간단해요.

  • 12. 짜면
    '23.3.28 4:29 PM (116.45.xxx.4)

    칼슘 흡수가 안 돼서 먹나 마나예요.
    기름과 조청만 조금 넣고 볶으시거나
    한살림 짜지않은 멸치로 해보세요.

  • 13. ...
    '23.3.28 5:14 PM (118.37.xxx.80)

    멸치 자체가 바다물로 데쳐서
    짭짤한데 거기다 간장을 왜 넣을까요?
    멸치볶음 딱딱하게 안되게 하려면
    물엿이나 조청은 불끄고 마지막에 넣고
    뒤적이면 딱 먹기좋아요

  • 14. 저도
    '23.3.28 6:33 PM (61.74.xxx.154)

    간장 안넣어요
    색 내기위해 올리고당 외에 갈색 조청 조금 넣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027 삼전 배당금 .. 14:43:31 6
1595026 아산병원 원래 이런거에요? 1 잘될 14:40:58 156
1595025 동물복지 계란 맛, 품질 측면에서 더 낫나요? 3 ㅇㅇ 14:39:20 80
1595024 어도어 사장 민희진은 경영도 엉망으로 했나보네요 1 뉴진스앨범 14:38:02 208
1595023 이런 사람은 결혼 하세요 흠.. 14:37:13 245
1595022 고1(남)에게 뭔 장충단 공원을 추천한대유?? 1 .. 14:37:01 105
1595021 일랑일랑 말이 예뻐서 향도 제가 좋아할 줄 알았어요 낭패 14:32:58 203
1595020 내 행복의 많은부분을 남편에게 빚지고있다..고 말하는 친구 6 ///// 14:28:46 544
1595019 칭찬스티커로 블로그 댓글 좋아요 강요 2 허참 14:26:36 130
1595018 독일어 st로 시작하는 단어 발음이 슈가 맞나요 1 ㅇㅇ 14:25:31 81
1595017 ESTA 신청 시 2 궁금 14:24:57 154
1595016 갑자기 기분이 업~!! 1 오우 14:21:44 275
1595015 손흥민 아버지가 축구 대표 감독했으면 좋겠어요. 6 ㅡㅡ 14:20:27 369
1595014 저를 좋아하는 남자가 투자은행에서 일한다는데요 8 .. 14:20:19 552
1595013 난각번호 1 아닌 계란 영양면에서도 떨어지나요 4 1번 14:19:26 308
1595012 우울증일까요? 50대중반입니다. 3 우울증 14:18:36 706
1595011 며느리가 먹는 거 뚫어지게 보는 시모 10 Qlp 14:17:18 952
1595010 주변에 70대 이상 노년 생활을 행복하게 보내는 분들 유형 6 음.. 14:14:01 770
1595009 선물로 줄 향수 추천해주세요 3 ㄴㄴ 14:03:34 328
1595008 신장질환검사 할때 빈속으로 가야하나요? 6 잘될 14:01:28 215
1595007 정청래 최고위원 발언인데 핵심을 제대로 보셨네요. 12 핵심이네요 13:58:42 976
1595006 아파트 다락방에 옷 걸어놔도 될까요? 5 ddd 13:58:14 375
1595005 반찬통 냄새 5 13:56:44 482
1595004 새로 생긴 도서관이 6 --- 13:55:41 652
1595003 운동을 좀 쉬어볼까요? 8 ㅁㅁ 13:55:25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