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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팀장.. 다들 저처럼 치열하게 직장생활 하시나요

직장맘 조회수 : 3,872
작성일 : 2023-03-26 20:07:19
저 정말 열심히 일하거든요.
주 52시간 당연히 오바하고요.
회사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일이 52시간을 필요하는 건 아니지만 그 정도 퀄리티 내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진다고 생각하고요
보통 하루 8시간 즉 40시간에 최소 20시간 정도는 더 한다고 생각해요

Mz세대 밑에 애들에게 같은 걸 강요하진 않아요
승진 생각 있는 의욕있는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건 권장하고요

저만 이런 거 아니죠?




IP : 106.101.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26 8:12 PM (223.39.xxx.212) - 삭제된댓글

    국내 10대 기업 다니는데.
    워킹 맘들 주말 이틀 중 하루는 기본 출근하고 , 기본 300만원 들여서 아이들 학교 가기전에는 중국인 입주도우미 써요.
    남자들도 외벌이들은 주말 팀장들이랑 맞춰서 필드 골프 나가고, 주말 하루는 계속 출근합니다. 주말 수당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버티기 호락호락한 곳 절대 아니예요.

  • 2.
    '23.3.26 8:15 PM (223.39.xxx.212)

    국내 10대 기업 다니는데.
    워킹 맘들 주말 이틀 중 하루는 기본 출근하고 , 기본 300만원 들여서 아이들 학교 가기전에는 중국인 입주도우미 써요. 아니면 평일은 친정집 아예 맡기고 주말에만 찾아오고요.
    남자들도 외벌이들은 주말 팀장들이랑 맞춰서 필드 골프 나가고, 주말 하루는 계속 출근합니다.
    주말 수당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워라밸 다 챙기면서 버티기 호락호락한 곳 절대 아니예요. 다들 잘난 사람 모인곳인데
    내가 노력한다고 티나는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뒤쳐지지 않으려고 하는곳이죠.

  • 3. 남편이
    '23.3.26 8:30 PM (211.211.xxx.184)

    10대 안에 드는 기업 부사장인데요 30년 넘게 매일 청소 아줌마보다 일찍 출근해서 공부하고 업무관련 해외기사 찾아보고 법무법인에 법률검토라도 의뢰할때는 그들과 대화가 될 만큼 연구하고 회의 들어갈 정도로 노력하고 살았어요.
    대기업에서 살아남기 정말 치열하죠.

  • 4. ㄴㄷ
    '23.3.26 8:51 PM (118.220.xxx.61)

    다들 존경스럽네요.
    화이팅입니다.

  • 5. ㅇㅇ
    '23.3.26 9:10 PM (180.64.xxx.3) - 삭제된댓글

    부서 구조마다 좀 다른데요 내부경쟁 치열한 곳은 아무래도 칼퇴 맞벌이는 도태되어요. 부부 다 칼퇴 육아하다가 이러다 둘 다 쪽박찰거같아서 남편 승진 밀어주려고 육휴중인데.. 복직하면 도태녀되겠죠..(다행히 남편 올해 승진 했구 그걸로 외벌이라도 커버가 조금 되니 남편은 그만두라고 하는데 계속 고민중이예요)

  • 6. 원글
    '23.3.26 9:14 PM (122.35.xxx.26)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업무가 약간... 모든 걸 알아야 한다는 느낌이 드는 기획팀의 팀장이라 모든 걸 남들만큼 파악하고 미팅 참석하려다보니 일이 끝도 없다는 느낌이 들어요. 뒤늦게 대행사 보고 있는데 주제넘지만 이보영에게 좀 감정이입이 되네요.
    잘난 사람들 사이에서 "쟨 역시 확실히 실력이 있어"라는 데에 이견이 없길 바라다보니 뼈를 갈아넣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저만 이런게 아니라니 다행스럽기도 하네요...

    워킹맘들 화이팅입니다!

  • 7.
    '23.3.27 11:21 A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

    왜 그러고 살아야 되죠? 화이팅까지 하면서? 저도 매일 13~14시간 일했었어요. 주 52시간 넘게 일하는거 그거 사는거 아니에요 살아 있는거지. 사주를 위해서 공짜 노동하면서 스스로 실력있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것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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