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 내가 알아서 해 ! 라는 고2 아들.

고2 조회수 : 3,101
작성일 : 2023-03-15 20:00:50
4시 반이면 집에 옵니다.
오자마자 침대에 반은 누워 탭 보고.
(이 탭은 작년 고1때 야자시간에 강의 본다고
제일 좋은 비싼 큰 거 사줌. 그리고 야자안하고)
6시쯤 샤워하고 밥 먹고.
또 방에 가서 탭 보고.
방문 닫고 있으니 뭘 하는지도 모르고.
노크하고 문 열면 탭만 보고 있고
12시 넘어 자는거 같고...

1학년 2학기 성적 4등급 5등급 6등급 골고루 있고.
방학 내내 논것도 말할 필요 없고.
3월부턴 학원 다니자.
과외 시켜준다해도 내가 알아서 한다고 하더니.

지금도 침대에 누워 탭 보고 있어
공부를 하라고 하니
아 내가 알아서 해
하고 버럭하네요.
학원 과외 다 싫고.
정말 저 꼴 보기 싫어서.

정말 마음 비우고.
억지로 안된다.
그래 건겅하고 행복하면 되지.
하는데
저런 모습 보면 욱하고 올라옵니다.

공부라고 한다고 하면 인강하나 틀어놓고 있고
어찌해야할까요.
미치겠어요
IP : 59.26.xxx.17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23.3.15 8:03 PM (211.228.xxx.106)

    공부가 싫고 공부가 안 되고....ㅠ
    중학교 때는 어땠나요?
    성적이 많이 떨어졌나요?
    일단 마음 많이 비우시고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해보세요.
    억지로는 안 돼요 ㅠㅠ

  • 2. ....
    '23.3.15 8:0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객관적으로 보세요ㅜ

    엄마니까 자꾸 희망가지는 건 당연한건데요.

    솔직히 잘 되겠나요. 본인이 저지경인데요. 학원,과외 얘기하시는데 저상황에서 시작해봤자 돈만 낭비할 뿐입니다.

    그냥 학원비다~생각하는 금액 애 앞으로 저축이나 해두셔요. 지금도 원글님이 공부공부하니 애랑 사이만 안좋아지잖아요.

    어쩔 수 없더라고요.

  • 3. 고2
    '23.3.15 8:09 PM (59.26.xxx.171)

    매번 학원에서 전화오고.
    과외쌤 학원쌤 못하겠다 하고...
    애의 불성실한 태도에. 초등부터.
    중등까진 억지로라도 보내고 했는데. .
    객관적으로 그렇네요.
    근데 엄마니까 놓을수가 없어요
    1.2등급해서 인서울하란게 아니라.
    어디 먹고 살게는 해야할거 같아서....

    운동을 하든.
    방에서 침대에 비스듬히 안아서 폰에 탭에 보며
    낄낄거리고.
    내가 저럴려고 애지중지 키웠나 싶고
    속상하고...

    내가 잔소리만 안하면 우리 사이는 나쁠게 없죠.

  • 4. ...
    '23.3.15 8:10 PM (124.53.xxx.23) - 삭제된댓글

    공부하기 싫은데 어쩌겠어요.....
    학생이 공부하기싫으면 다른방법으로 밥값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집안일에 참여시키고 청소 빨래 밥상차리기 등
    몸을 움직이게 해야한다 싶은데요
    공부가싫은거이해하지만 밥만축내는 사람은 안되잖아요 그러니 혼자살기연습으로라도 청소 빨래 밥을 일정부분 분담해야하지않을까요? 물론 좋은말로 협상하셔야죠 잘대 공격적인 말투나 억양은 안되요
    그리고 하고싶은일을 찾아야죠
    세상이 공부가 다는 아니에요

  • 5. ..
    '23.3.15 8:17 PM (114.207.xxx.109)

    걍 20살부터는.독립해라 노래부르세요

  • 6. ㅇㅇ
    '23.3.15 8:22 PM (220.89.xxx.124)

    어차피 공부 안하면 어디 운동이라도 보내세요.
    운동시간 1시간 만이라도 손에서 폰 놓고
    자기 몸 단련하는 시간이 있어야해요.

  • 7. ...
    '23.3.15 8:24 PM (221.147.xxx.112)

    저희 애는 거기에 더해 학교도 안갑니다. 정말 지옥이 따로 없네요.

  • 8. ...
    '23.3.15 8:33 PM (180.69.xxx.74)

    학원 관두고 그냥 학교만 가고 졸업만 하게 하세요
    탭도 부셔버리고 싶지만 또 ㅈㄹ할테니.. 그냥 두고요
    대학 가면 다행 아니면 알아서 살게 둬야죠

  • 9. 운동중
    '23.3.15 8:33 PM (118.235.xxx.130)

    좋아하는거 있으면 등록시켜주세요..돈쓰고 눈에 안보이면서 그나마 건강이라도 챙기면 이득 ㅠ

  • 10. ㅎㅎ
    '23.3.15 8:59 PM (14.53.xxx.208)

    운동이라도 시키세요. 공부는 니가 알아서 하고 운동은 싫어도 이 집에서 하는 댓가로 억지로라도 해라 하고 보내세요. 누워서 탭보는 시간의 1시간 반을 떼서 운동하는게 어쩌면 삶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을테니

    공부는 의자에 앉혀놔도 지 머리에 입력안하면 안되는거니깐 냅두고요.
    몸응로 살 수 있으니 체력이라도 다져놓게

  • 11.
    '23.3.15 9:11 PM (211.219.xxx.193)

    운동이라도 하려 하는 놈같으면 걱정안하겠어요.
    고3이라고 집안행사 열외 외식도 저 내키는대로 .. 누워서 핸드폰 잡고 걱정만 하는 모양이예요.

  • 12. ㅇㅇ
    '23.3.15 9:31 PM (106.101.xxx.47)

    아니 공부안하는앤데 왜 탭이랑 폰을 쥐어주죠?
    그거 줘야 한다는 애도 아니고
    어차피 안하는공부 폰이랑 태블릿 다 뺏고
    할꺼없이 잠이나 하루종일자면 키라도 크겠져.

  • 13. ,,,
    '23.3.15 9:34 PM (118.235.xxx.166)

    초등 때부터 저랬으면 공부는 내려놓고 사이라도 좋더록 챙기는 게 나았을 것 같네요 이제와서 초등 때부터 공부 안 하던 자식이 학원 과외 한다고 어떻게 공부를 하겠어요 중등까지 잘했던 애들도 고등 가면 공부 포기하는 애들이 수두룩한데..
    그냥 지 인생 지가 알아서 살게 내비 두세요 부모가 더 해줄 것도 없어요 지금은

  • 14. ????
    '23.3.15 11:36 PM (222.99.xxx.28)

    우리집 고2야그하는줄
    국어학원 하나 다닙니다. 학원, 과외 다 거부
    자기도 겁나겠죠. 지금 가봤자 못 따라가니...
    맘이 점점 비워지네요. 근데 울애는 지방대 갈 성적인데 지방대를 우습게 아는? 참내 어이가 없습니다.

  • 15. 느낌에
    '23.3.16 12:50 AM (222.101.xxx.51)

    아이에게 믿는다. 잘한다 거의 안하시나요?
    말씀하시는대로 클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740 놀랍게 닮은 "친명감별사”와 “뮨파” 1 에어콘 18:18:47 71
1804739 부동산 정책서 ‘다주택자 OUT’ 술렁이는 관가 4 집값 정상화.. 18:14:20 319
1804738 많이 읽은글 박신양 그림 비평보니 .. 18:12:20 296
1804737 신용한교수(충북도지사후보)라는분 인생이 소설 같네요 4 ㅓㅏ 18:09:21 402
1804736 토지의 귀녀와 칠성처는 한 100년만 늦게 태어나지 4 18:09:17 434
1804735 풋샴푸로 발 씻으면 냄새 확실히 덜 나나요? 2 발냄새 18:07:11 289
1804734 저도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4 봄이야 18:04:50 397
1804733 카톡 업데이트 안하고 있어요. 카톡 18:02:55 252
1804732 불교계에서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못하게 방해 1 화합 18:02:31 353
1804731 어려서 애들이랑 좀비놀이하던때가 2 17:59:33 180
1804730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AIDC법안이 과방위 법안소위를 .. ../.. 17:55:52 80
1804729 이 대통령, 추경 관련 "현금보다는 지역화폐로 지급해야.. 5 .. 17:54:50 525
1804728 나이드신분들은 오래사세요 하면 욕으로 들린대요 3 17:53:02 608
1804727 장원영 장다아 자매 보면 jje 17:52:39 602
1804726 스타일러 냄새 17:50:56 148
1804725 생선 볼락은 그냥 고등어 같이 구이/조림 해먹으면 되나요 6 ㅓㅏ 17:42:04 299
1804724 토지 귀녀는 누구 아이를 가진 거에요?(스포) 13 토지 귀녀 17:38:53 928
1804723 소년원 출신이 간호사? 22 .... 17:34:56 1,384
1804722 일반가정식 30분안에 먹으라는거 건강에 안좋나요? 8 17:34:34 635
1804721 세탁기 통돌이와 드럼중 어떤것? 13 ㅇㅇ 17:25:48 755
1804720 진주 목걸이 케이스 4 도와주세요 17:22:47 490
1804719 사람이 죽으면 8 .... 17:20:17 1,661
1804718 원글 삭제했어요 48 ... 17:18:40 2,358
1804717 닭안심 먹는거 넘 힘드네요. 8 아... 17:17:45 784
1804716 개똥엄마랑 오지헌 아버지 소개팅인데 무슨 며느리랑 시아버지 같네.. 9 /// 17:17:44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