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밤에 케이블에서 아들과 딸 해주네요
백일섭님보면 반 세기 전 드라마,
최수종 보면 25년전으로 보이고
김희애 채시라는 후하게 쳐주면 10년전 같은.
당시에도 극단적인 아들선호 케이스로 나오긴 했지만,
지금보면 ㅋㅋ 아이고 참말로.
집집마다 전화 조차도 없어서
서울 간 자식들 소식 궁금해서 짐 싸들고 올라가던 걸 보니
참 우리나라 유난히 빨리 변한 나라 같긴 해요.
오늘 RM인터뷰에서 70년 전쟁을 겪은
아무것도 없던 나라에서 지금에 오기까지
한국인들이 얼마나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왔는지 언급한 것도 생각나네요
1. ㅎㅎ
'23.3.13 11:14 PM (125.132.xxx.250)저의 최애드라마이자 힐링드라마에요
9살때 재밌게봤던 드라마인데요
저시대 살지도 않았는데
봐도봐도 질리지않고
그냥 뭔가 공감이되는듯한 느낌이에요2. 원글
'23.3.13 11:21 PM (221.140.xxx.139)9살인데 기억이 나세요? 띠용
저는 초딩 끝 쯤이었나봐요.
당시에도 한석규씨가 느~~~무 멋있었어요 ㅎ3. ㅎㅎ
'23.3.13 11:31 PM (125.132.xxx.250)맞아요 한석규씨 멋지고
선우은숙님 넘 이뻤더라구요
진짜 장편 드라마인데
김희애씨 고생했겠다 싶어요
옛날 기차모습 서울역모습
비포장도로 버스로 오가는거등등 옛모습 보는거 넘 좋구요
젤좋아하는 씬은
크리스마스날 서로 선물교환하는장면이에요 ㅎㅎ
캐롤나오면서 눈내리는날
넘 낭만적이에요4. ...
'23.3.13 11:38 PM (118.235.xxx.204)채시라 엄마가 고두심이었나요? 가물가물
엄마가 미용실 했던거 같은데
그리고 한석규 거기서 서서히 알려졌죠. 그 역이 원래 문성근이 하려다 사정상 한석규가 한걸로 알아요5. Aa
'23.3.13 11:56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한석규가 원래 잠깐 나올 예정이었는데
인기를 끌면서 후남과 결혼하고 끝까지 나오는 걸로 바뀐 걸로 알아요
채시라가 그 때 참 이뻤는데
그 당시 아들선호가 심했다고는 하는데
귀남이 엄마는 정말 그 중에서도 극단적이었죠
드라마니 더 과장했을 수는 있지만
아버지보다 더 심해요
아버지는 아들을 중시해도 딸을 그 엄마같이 그렇게 천시하진 않던데요
후남이 결혼 후 아버지가 서울 갔다가 후남이 집에서
자고 내려오니
엄마는 아들 놔두고 딸네 집 갔다고 뭐라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