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고니떼가 모두 떠났어요
작성일 : 2023-02-18 09:54:44
3602668
겨울이면 두물머리에 - 정확하게는 북한강 쪽 - 고니떼들이 와서 지내요.
아침마다 꽥꽥거리는 소리내는 것을 듣고 보면서 서 있곤 하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모두 떠났어요. 어제 아침이 마지막이었나봐요. 다 어디로 떠났을까요?
IP : 182.172.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겨울과
'23.2.18 9:55 AM
(124.57.xxx.214)
함께 떠났나 보네요. 봄이 오려나봐요.
2. ..
'23.2.18 9:57 AM
(14.35.xxx.21)
봄이 오니 북쪽으로 갔나보네요
샛강에는 원앙새 쌍쌍이 많이 보여요
한 달 있으면 아기새들도 따라다니죠.
원앙 가족
3. 거주민
'23.2.18 10:01 AM
(182.172.xxx.55)
올해는 마음 아픈 일이 있어서 아침마다 하얗게 푸드덕거리는 고니들ㄹ 오래 보고 서 있었는데 다 떠나서 조용해지니 서운해요.
올 겨울에 다시 돌아오겠죠.
4. 다시 또
'23.2.18 10:07 AM
(61.83.xxx.220)
때가 되면 오겠지요
마음 아픈 것도 떠나보냈다 생각하시고
희망을 품고 살아보아요
5. 잘될거야
'23.2.18 10:11 AM
(39.118.xxx.146)
아 철새가 떠난건 이제 따뜻해진다는 거군요
올해 겨울 저는 왜이리 추운지 따뜻한 날을 기다립니다
6. 다시 또
'23.2.18 10:13 AM
(61.83.xxx.220)
-
삭제된댓글
동백섬 왜가리는 때가 되니
다시와서 꽥꽥꽉꽉을 시작했어요
어마어마한 날개를 펼치고
입에는 나뭇가지 물고 나르며
둥지 짓느라 소란스러워요
우아한 모습에 비해
우왁스럽기 그지 없는 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피식 웃음이 나요
봄이 또 오나봐요
7. 다시 또
'23.2.18 10:16 AM
(61.83.xxx.220)
동백섬 왜가리는 때가 되니
다시와서 꽥꽥꽉꽉을 시작했어요
어마어마한 날개를 펼치고
입에는 나뭇가지 물고 나르며
둥지 짓느라 소란스러워요
우아한 모습에 비해
우악스럽기 그지 없는 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피식 웃음이 나요
봄이 또 오나봐요
8. 쓸개코
'23.2.18 10:25 AM
(218.148.xxx.196)
새들도 떠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때인가봐요.
원글님 아픔이 잘 치유되어 추스려지길 바랍니다.
오늘 비 소식이 있다던데.. 2주정도 기다리면 봄기운 느껴질까요.
9. ..
'23.2.18 10:26 AM
(175.114.xxx.123)
왜가리를 보면
이것들이 정말 공룡의 후예들이란게 틀림없단 생각을 하곤하는데..입다물고 가만 서있으면 우아하게 보일수 있어도 사냥하는거 보면..자기 몸만한 사냥감을 잡아 그냥 삼키는데..2시간도 걸린대요 영상 본 이후..괴기스럽게 보여요 얼굴과 목에 난 검은 줄도 무시무시해 보임
10. 뭔가불안
'23.2.18 10:35 AM
(175.213.xxx.97)
떠나가는 것들을 볼땐 마음이 아리고 불안해요
그 때가되면이라는...당연시 돼야할 것들이 안오고 못올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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