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전에 전설의 **납량특집중에

ㅇㅇ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23-02-17 18:59:47
기억나는 에피가
길에 있던 장승에게 술취한 쥔공이
밤에 놀러오라고 술한잔 하자고...
근데 밤에 자거 있는데 문밖에서
누군가 아무개 거기 있는가 나와서 술한잔 하세~하면서
검은 갓괴 도포를 입은 저승사자 차림의 선비가 딱~~
그때 꼬마시절 너무 무서워서
지금도 길거다ㅜ장승 보며 그생각이 나요..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23.2.17 7:02 PM (210.96.xxx.10)

    다 알고 봐도 재방송 보면 또 무섭다는
    레전드
    내다리 내놔

  • 2. ..
    '23.2.17 7:04 PM (180.64.xxx.40)

    내다리 내놔
    이불 쓰고 소리만 들어도 무서웠어요
    장승도 생각나는것 같아요

  • 3. .....
    '23.2.17 7:06 PM (106.102.xxx.34) - 삭제된댓글

    내 다리 귀신이 이광기 씨인 거 알고 충격@

  • 4. ..
    '23.2.17 7:16 PM (125.186.xxx.181)

    어렸을 때는 그 전설의 고향이 왜 그렇게 무서웠는 지, 밤에 창문만 봐도 그 생각이 나서 잘 때 불을 못 끄고 잤어요. ㅎㅎㅎ

  • 5. ...
    '23.2.17 7:30 PM (118.235.xxx.110)

    내다리 내놔를 이길수는 없죠 ㅜㅜ

  • 6. 전설의고향
    '23.2.17 7:37 PM (221.147.xxx.176)

    전설의 고향 시작할때
    그 주제가와 그 수묵화(험준한 산세)가 아직도 생생해요

  • 7. ㅇㅇ
    '23.2.17 8:18 PM (106.102.xxx.156)

    내다리내놔 잊혀지지가 안네요 ㅋ

  • 8. 해리
    '23.2.17 8:22 PM (61.84.xxx.176) - 삭제된댓글

    저는 겁이 많아서 본 게 몇 편 없어요.
    특히 귀신 나오는 건 무조건 안봤는데 드문드문 생각나는 게 있네요.

    어느 찢어지게 가난한 부부가 냇가에서 돌멩이를 하나 주웠는데 빨간 구슬같은 게 박혀 있었어요.
    지나가던 스님이 며칠 후에 사러 올테니 그때까지 기다려달라며 큰 돈을 제시했죠.
    잔뜩 들뜬 부부는 돌을 열심히 씻고 닦았는데 빨간 구슬을 어쩔까 하다가 이건 보기 싫으니 빼버립시다 하고 빼서 버렸고요
    당연히 그 구슬이 핵심이었기 때문에 그냥 쓸모없는 돌멩이가 되어 못 팔게 된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또 하나는 부잣집 젊은 아씨가 떡을 먹고 체해서 죽었는데 시신에 금반지가 끼워져 있다는 걸 안 가난한 남자가 무덤을 파헤치고 낫으로 손가락을.....(꺄악~)
    근데 어둠 속에서 갑자기 아씨가 벌떡 일어나는거예요. 남자는 혼비백산했고요.
    아씨는 기절한 건데 죽은 줄 알고 묻었고 남자가 낫으로 피를 내면서 기가 통해서 살아난거였어요.
    너무 가난해서 그런 짓을 저질렀지 원래 착한 남자여서 그 부잣집에서 용서해주는 걸로 마무리되었어요.
    어쨌든 그 남자 덕에 살았다고.

  • 9. 윗님
    '23.2.17 8:30 PM (106.102.xxx.34) - 삭제된댓글

    역시 체했을 때 손가락 따기는 과학이네요.

  • 10. 어릴적
    '23.2.18 1:44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내다리내놔~~
    그리고 과거보러 집떠난 아들이 손톱깎아 버린걸 고양이가
    주워먹고 아들로 변장해서 그집재산 다 털어먹는 얘기도
    그당시 소름끼치고 무서웠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56 올리버샘 유튜브 보니 미국살이가 진짜 이런가요? .. 19:43:42 3
1784555 황하나 남편은 17살 연하네요 ㅇㅇ 19:42:51 78
1784554 아메리카노만 먹고 8키로뺀 딸 3 .. 19:37:11 411
1784553 고3인데 윗 집 와이파이가 열려 있어서 34 .. 19:26:15 1,227
1784552 경영학과 졸업하면 대체로 어디에 취업하나요 5 문과 19:19:59 526
1784551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훈식이 형과 함께하는 이재명 정부 .. 같이봅시다 .. 19:18:57 102
1784550 저녁은 파스타랑 스테이크 나가 먹을건데 점심 집밥 이거 괜찮나요.. ㅇㅇ 19:18:47 174
1784549 검은머리 미국 기업이 공권력 사칭이라니 3 ㅇㅇ 19:17:05 243
1784548 같은 패딩인데 2 ㅁㄴㅇㅎ 19:08:16 741
1784547 봉지굴 요리 순서 3 시간차 19:05:43 441
1784546 체포방해만 10년이면 ..... 19:05:11 295
1784545 일찍 들어와서 재밌게 사는 후배들 행복해보여요. 6 aero 19:01:21 857
1784544 경찰도 국정원도 "지시 안 했다"…쿠팡 '셀프.. 7 ㅇㅇ 19:00:04 645
1784543 의사 만들기보다 의사 사위 보기가 훨씬 쉽네요 25 18:57:22 1,517
1784542 요즘 지피티랑 제미나이로 사주를 보는데 우리 엄마는 왜?? 7 ㅇㅇ 18:55:55 717
1784541 새엄마를 친엄마로 평생 알고 사는 것 22 ㅇㅇ 18:53:30 2,092
1784540 가난한 저의 일상과 ᆢ 쟁이는것 11 은퇴부부 18:52:56 1,387
1784539 건강검진 결과 고지혈증 약처방 받았어요 4 고지혈증 18:45:03 839
1784538 김병기 원내대표, 쿠팡 대표와 국감 전 식사 논란 8 .. 18:36:32 877
1784537 40평대 샷시 필름 교체비용 대략 얼마인가요 궁금 18:33:00 166
1784536 고양이는 왜 이토록 사람을 매료시키는 걸까요? 16 ... 18:29:36 998
1784535 서귀포시와 제주시 애월, 주인장의 까칠함이 보이는 가성비숙소 11 추천 18:29:15 1,015
1784534 변비를 모르고 살았는데 마그밀이 신의 한수였어요 2 죽다 살아남.. 18:28:54 1,153
1784533 남매중 한명은 의대를 보내고 싶었는데 ᆢ 25 18:08:10 3,382
1784532 특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기소 2 ㅇㅇ 18:05:47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