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교육청 영재원 도움될까요?

궁금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23-02-16 19:54:50
이번에 중1 되는 아이에요..
초등학교 때 4학년부터 3년 쭉 교육청 영재원 과학분야 다녔어요.
처음에 합격했을 땐 우리 아이가 영재라니 ㅎㅎㅎ 하면서 엄청 기뻤는데
수업 수준이 높은 것도 아니고.. 그냥 토요일 아침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는다.. 아이가 재미있어 한다.. 정도에 의의를 뒀어요. 3년 내내 별다른 준비없이 합격하는게 아무리 경쟁률 낮고 별로라고 해도 기분이 썩 나쁘지도 않았고요.

이번에 중학교 올라가면서 서울대 영재원 지원했다가 보기좋게 떨어지고
교육청 영재 다시 지원해봤는데 됐네요.
그런데 주변 분위기는 다 그런데 들일 시간이 어딨냐는 분위기..

중학교 가면 그냥 좋아하는 활동으로 생각하고 다니면 안되는 건가요?
학교 이외 모든 시간을 학원과 입시 공부에만 올인해야하나요?
솔직히 고민되긴 하네요.
평일 오후 시간을 빼야하는 거긴 해서요. ㅠㅠ

IP : 223.38.xxx.1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6 7:58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대학부설도 그닥 안 권하는데 교육청은 더 별로에요
    영재교 과고 특목고입시에 도움되는것도 아니고
    그시간에 다들 학원 다니느라 바쁘구요

  • 2. ..
    '23.2.16 7:59 PM (118.235.xxx.149)

    자소서나 생기부에 쓸 수 없다면

  • 3. ...
    '23.2.16 8:01 PM (211.105.xxx.235)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초등 교육청 영재원 다니고.
    중등때도 재미 있다고 다니고 싶다해서
    계속 다녔어요.
    힘들면 안해도된다 했는데 본인이 원하니....
    과학고 갔어요.

  • 4. Sun
    '23.2.16 8:11 PM (81.140.xxx.105)

    울 아이도 영재원 다녔어요. 말려도 중학교때 2년 동안.
    중3때는 입시때문에 다들 지원을 안하는 분위기더군요.
    고입에는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과학고 갔고요.
    영어로 영재원 수업을 2년 들었던 게 너무 좋았대요. (영어학원 안다녔어요)
    자소서 쓰는 연습, 프로젝트 활동 및 발표하는 거
    두고두고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 기회가 우리 교육시스템에서 주어지기는 힘들잖아요.

  • 5. ....
    '23.2.16 8:17 PM (211.105.xxx.235)

    초등때부터 중등때까지 교육청 영재원 다녔어요.
    본인 좋아하기도하고
    재미 있어했어요..
    그리고 과학고 갔어요.

  • 6. 원글
    '23.2.16 9:04 PM (223.38.xxx.186)

    2:2네요 조언 감사해요 sun님 자제분은 영어로 수업을 들었다니 교육청 영재는 아녔나봐요 저희 아이는 영어수학을 너무 못해요 ㅠㅠ 하지만 본인 좋아하는 과목이니 다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 7. 요즘
    '23.2.16 10:24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잘 안하는 추셉니다. 그 시간에 과학선행학원 다니는게 낫다고요. 수업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잡아먹고요.
    요즘에 최상위권은 다 메디컬인데 메디컬은 내신 수능이 최고죠.
    대입에서 자소서는 다 없어졌고 수상도 진학관련 과목 학기당 하나만 필요해서요. 필요한 건 내신 점수 세특 수능 과목이수뿐

  • 8. 요즘
    '23.2.16 10:25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잘 안하는 추셉니다. 그 시간에 과학선행학원 다니는게 낫다고해요. 수업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잡아먹고요.
    요즘에 최상위권은 다 메디컬인데 메디컬은 내신 수능이 최고죠.
    대입에서 자소서는 다 없어졌고 수상도 진학관련 과목 학기당 하나만 필요해서요. 필요한 건 내신 점수 세특 수능 과목이수뿐
    공대를 가겠다...최상위 아이들 다 빠져서 여유롭습니다.

  • 9. 요즘
    '23.2.16 10:26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잘 안하는 추셉니다. 그 시간에 과학선행학원 다니는게 낫다고해요. 수업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잡아먹고요.
    요즘에 최상위권은 다 메디컬인데 메디컬은 내신 수능이 최고죠.
    대입에서 자소서는 다 없어졌고 수상도 진학관련 과목 학기당 하나만 필요해서요. 필요한 건 내신 점수 세특 수능 과목이수뿐
    공대를 가겠다...최상위 아이들 다 빠져서 여유롭습니다.
    오히려 수학을 못한다면 그걸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지요.

  • 10. 요즘
    '23.2.16 10:33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잘 안하는 추세던데요. 그 시간에 과학선행학원 다니는게 낫다고해요. 수업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잡아먹고요.
    요즘에 최상위권은 다 메디컬인데 메디컬은 내신 수능이 최고죠.
    대입에서 자소서는 다 없어졌고 수상도 진학관련 과목 학기당 하나만 필요해서요. 필요한 건 내신 점수 세특 수능 과목이수뿐
    공대를 가겠다...최상위 아이들 다 빠져서 여유롭습니다.
    게다가 자동봉진 수상독서 없어져서 학과목 공부 잘하는게 우선이에요. 오히려 수학을 못한다면 그걸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지요.

  • 11. 요즘
    '23.2.16 10:34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잘 안하는 추세던데요. 그 시간에 과학선행학원 다니는게 낫다고해요. 수업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잡아먹고요.
    요즘에 최상위권은 다 메디컬인데 메디컬은 내신 수능이 최고죠.
    대입에서 자소서는 다 없어졌고 수상도 진학관련 과목 학기당 하나만 필요해서요. 필요한 건 내신 점수 세특 수능 과목이수뿐
    공대를 가겠다...최상위 아이들 다 빠져서 여유롭습니다. 중등 수학 내신 B를 달고도 과학고 붙는다고 하네요.
    게다가 자동봉진 수상독서 없어져서 학과목 공부 잘하는게 우선이에요. 오히려 수학을 못한다면 그걸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지요.

  • 12. 요즘
    '23.2.16 10:38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잘 안하는 추세던데요. 그 시간에 과학선행학원 다니는게 낫다고해요. 수업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잡아먹고요.
    분위기가 중고등 최상위권은 거의 다 메디컬인데 메디컬은 내신 수능이 최고죠.
    대입에서 자소서는 다 없어졌고 수상도 진학관련 과목 학기당 하나만 필요해서요. 필요한 건 내신 점수 세특 수능 과목이수뿐
    공대를 가겠다...최상위 아이들 다 빠져서 여유롭습니다. 올해같은 경우 중등 수학 과학 내신 B를 두개나 달고도 과학고 붙는다고 하네요.
    게다가 대입은 자동봉진 수상독서 없어져서 학과목 공부 잘하는게 우선이에요. 오히려 수학을 못한다면 그걸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지요.

  • 13. 요즘
    '23.2.16 10:39 PM (124.5.xxx.61)

    요즘은 잘 안하는 추세던데요. 그 시간에 과학선행학원 다니는게 낫다고해요. 수업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잡아먹고요.
    분위기가 중고등 최상위권은 거의 다 메디컬인데 메디컬은 내신 수능이 최고죠.
    대입에서 자소서는 다 없어졌고 수상도 진학관련 과목 학기당 하나만 필요해서요. 필요한 건 내신 점수 세특 수능 과목이수뿐
    공대를 가겠다...최상위 아이들 다 빠져서 여유롭습니다. 올해같은 경우 중등 수학 과학 내신 B를 두개나 달고도 과학고 붙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대입은 자동봉진 수상독서 없어져서 학과목 공부 잘하는게 우선이에요. 오히려 수학을 못한다면 그걸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지요.

  • 14. ,,,
    '23.2.16 10:44 PM (118.235.xxx.110)

    수학을 못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수학 못 하면 과학고도 못 갈텐데

  • 15. ㅇㅇ
    '23.2.16 10:50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건국이래 서울대부터 명문대 가기 제일 쉽다는데(의치한약 아랫급이 되어버림) 수학 때문에 죽도 밥도 안됩니다.

  • 16. ....
    '23.2.16 11:10 PM (221.157.xxx.127)

    시간많이잡아먹는것도 아니고 애가 원하면 보내세요

  • 17. 영재반외면이유
    '23.2.16 11:21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414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541 안전문자 오면 ... 10:03:59 51
1748540 오늘 뭐 무슨날인가요? 2 10:01:56 305
1748539 황정음, 회삿돈 횡령 사과 사진에서 웃네요 4 코인사기 10:00:00 525
1748538 위고비 너무 졸려요 09:59:07 134
1748537 이재명 매국노 같네 13 짜증 09:54:50 557
1748536 요즘 과일 비싸네요 11 ... 09:45:29 743
1748535 데려갈땐 국가의 아들 사고나면 나몰라라 ???? 4 홍일병청원 09:44:24 332
1748534 토스)치킨 공유 이벤트 참여서 100명 치킨 1 . . 09:39:18 162
1748533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순서 6 방학 09:38:33 549
1748532 침대 매트리스 빼고 토퍼 깔려고 하는데 높이를 높이려면 2 침대 09:36:39 254
1748531 머리 가렵지않은 샴푸 추천해주세요 8 긁적긁적 09:34:16 399
1748530 집 사려고 부동산 두군데 갔는데 5 ... 09:34:07 1,189
1748529 홈플 홍로사과 넘 맛있네요 2 사과 09:32:14 685
1748528 냉장고 바꿀까요? 버틸까요? 7 걱정돼지 09:29:14 432
1748527 만두찔때 배추까니 편하네요 9 만두 09:28:26 880
1748526 김건희 자승스님의 중간다리 지안갤러리 대표 2 그알 09:27:42 934
1748525 약사샘이나 의사샘계신가요? 도와주세요.. 다친 손가락이 8 .. 09:24:28 690
1748524 콜라텍 가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8 여행자 09:21:41 636
1748523 여름 다늦게 에어컨 사야하는데 7 가전 09:20:42 529
1748522 쿠션 처음이에요. 추천 좀 해 주세요 4 .. 09:17:30 499
1748521 수박은 이제 들어갔나요? 4 수박 09:13:27 487
1748520 실리콘 수영모자 많이 불편한가요? 4 ㅇㅇ 09:11:39 383
1748519 “죽을 만큼 범죄가 심하냐”…전한길, 김건희가 고맙다며 면회 요.. 30 .. 08:59:32 2,372
1748518 블러셔 추천 딱 하나만요 9 나들목 08:59:22 547
1748517 롱패딩) 어두운 핑크색 싫증날까요 9 패딩 08:51:38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