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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시는분들 궁금해요.

강쥐맘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23-02-03 23:27:19
저 이제 6개월된 말티즈 키우는데요.

한번도 걸어서 산책을 안시켜봤어요. 유모차 산책만 시키구요.
이젠 어느정도 커서 살살 날씨 좋을때 산책을 나가려고해요. 아파트 산책로가 잘되어있거든요.
근데 인터넷 보니까 강아지 양말? 강아지 신발? 그런것들이 워낙 많이 보이던데요.
그런거 신겨도 될까요? 처음부터 습관들여 놓게요.
강아지 발만 씻기고 드라이로 말리는것도 그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그걸 매일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부담감이..

강아지 산책을 하루 2번씩 시키시는 분들은 그럼 발을 2번이나 씻기시는거예요?

IP : 211.187.xxx.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3 11:41 PM (61.254.xxx.115)

    저는 물로 씻기고 말려요 강아지신발은 애들이 불편해하고 관절에 안좋다고 들었어요 신기시려면 그나마 양말이 낫겠네요 근데 6개월인데 아직도 산책을 안해봤어요? 띠용~~요즘 날씨면 하루 두번은 기본으로 해요 매일 나가셔야죠 ~~^^

  • 2. 참지않는말티
    '23.2.3 11:45 PM (221.161.xxx.81)

    매번 산책때마다 씻겼더니 발에 습진왔어요.발 털을 최대한 짧게 깍고 될수있으면 마른 수건으로 닦아줍니다.정 더러우면 씻기고요.수의사가 물티슈도 않좋다고 해서 ..방바닥을 더 닦고 침구를 자주세탁합니다ㅠㅠ

  • 3. 신발은 눈올떄만
    '23.2.3 11:46 PM (222.109.xxx.127)

    염화칼슘 때문에 눈올때만 신겨요
    발 씻는게 습관되면 아이도 견주도 괜찮아요
    흡수력 좋은 타올을 강아지용으로 따로 구비해 두시고
    열이 많이 나지 않는 드라이 바람으로 마무리..
    물티슈는 환경적으로나 피부에나 안 좋아 패쓰

  • 4. 강아지
    '23.2.3 11:47 PM (122.36.xxx.179)

    신발은 정말 비추입니다. 사람들 편하라고 만든 건데 강아지 관절에도 안좋고 산책 자주하면 발톱도 자연스럽게 갈려요.
    강아지 전용 수건 하나 만들어서 발 닦이면 되요. 비 온 뒤나 눈 온 뒤 이럴 땐 물로 씻기면 되요.

  • 5. 개는
    '23.2.3 11:49 PM (99.228.xxx.15)

    노견이어서 걷기힘든거 아님 유모차에 태울 필요없고 한겨울에 염화칼슘방지목적 말고는 신발을 신길 필요도 없어요. 더러워지는거 방지하려고 신기는건 더더욱 아닙니다.
    두번 씻는건 괜찮은데 잘 닦고 말리셔야하구요.
    원래 개키우는건 일이 많아요. 그게 부담이었으면 처음부터 들이지 말았어야..

  • 6.
    '23.2.3 11:53 PM (211.109.xxx.163)

    저희 강아지는 흰색이고 겨울이라 추워서
    털을 안깍았기에 북실북실해요
    산책을 두시간 가까이하고 풀 있는쪽 좋아해서
    산책하고나면 다리털은 진한 회색이 되지요
    발을 닦는게 아니라 다리털을 빨아야하는수준
    목욕 매일 시키면 안되니까 다리까지는 씻기고 말리고
    그걸 매일해요 어떤땐 하루두번
    그래도 신발 신겨야겠다는 생각은 안해요
    나 편하자고 강아지가 불편한데 그럴거면 산책도
    할 필요없죠
    눈 많이 와서 염화칼슘 때문이라면 어쩌다한번
    그럴수있지만 평상시에는 절대 신게하지마세요
    보기에도 자연스럽지도않고 관절에도 안좋고

  • 7.
    '23.2.3 11:55 PM (61.254.xxx.115)

    강아지는 날씨 좋을때만 산책하는게 아니라 매일 우리가 밥을 먹듯이 매일 숙제하듯 나가주는거에요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거같아서요 눈이오나 비가 오나 나갑니다 글고 개들은 걷는게 목적이 아니라 얘네들은 냄새 맡는게 목적인데 (다른개들이 싼 오줌냄새 맡는걸 제일 좋아하는데) 유모차에 태우면 나가는게 의미가 없죠 아픈 노견이 아니라면요

  • 8. 저는
    '23.2.3 11:59 PM (180.69.xxx.124)

    코스트코 키친타월 적셔서 꼭 짜서 그걸로 쓱쓱 닦아줘요
    드라이도 안해요
    소형견인데 어차피 나가면 먼지에 구르고 난리치는 애라서
    몸통과 얼굴도 다 한번 쓱쓱 닦아요
    너무 깨끗하게 안살아요..그래서 겨우 키울 수 있어요

  • 9. ...
    '23.2.4 12:35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6개월이면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 이상으로 자란건데
    너무 과보호 하는 거 아닌가요?
    산책 시키고 발 씻기는 거 귀찮고 힘들어도
    개가 행복했으면 하는 의무감으로 나가요.
    덕분에 나도 나가 운동도 하고 계절의 변화도 느끼고
    긍정적인 거 많아요.

  • 10. ..
    '23.2.4 12:38 AM (125.178.xxx.170)

    산책은 하루 한 번 시키는데
    발바닥은 따뜻한 물로만 깨끗하게 닦아주고요.
    (바닥에 이것저것 묻어오니까요)

    대신 마른 수건으로 뽀송뽀송하게 말려줬어요. (드라이 안 하고요)
    시간 오래 걸리죠. 그랬더니
    11년째 습진 하나 없이 깨끗해요.

    6개월이면 산책이 좀 늦었네요.
    놀랄 수 있으니 짧게 짧게 해서
    익숙하게 하는 게 먼저겠어요.

    신발은 성견되기 전 한두 번 신겨봤는데
    애도 싫어하고 여러모로 안 좋다고해서 안 신기고요.

    눈 올 때는 염화칼슘 없는 곳 위주로 다니세요.
    애들 발바닥에 화상 올 수 있다네요.
    개가 힘들어하는데 견주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대요.

    6개월 애기 오래오래 건강하길 바랍니다. ㅎ

  • 11. ker
    '23.2.4 12:51 AM (180.69.xxx.74)

    신발 블편해해요
    그냥 간단히 닦아주세요

  • 12. ..
    '23.2.4 1:03 AM (121.163.xxx.14)

    처음 산책부터 신발신기면
    자칫 산책을 싫어하게 될 수 있어요

    강아지 키우는 거 힘들죠
    그거 알고 감수하고 키우는 겁니다
    따뜻한 물로 씻기고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주세요

  • 13.
    '23.2.4 2:15 AM (220.94.xxx.134)

    유모차는 걷기힘든 노견이나태우지 어린애는 걸어야죠 냄새도 맡고

  • 14. 이해불가..
    '23.2.4 2:36 AM (122.47.xxx.89)

    6개월동안 걷는 산책을 안했다구요?
    유모차는 걷기 힘든 노견이나 타는거죠..
    원글님 같은 애견인 처음봐요..

  • 15.
    '23.2.4 2:57 AM (110.70.xxx.69)

    그런거 신겨도 될까요? 처음부터 습관들여 놓게요.
    강아지 발만 씻기고 드라이로 말리는것도 그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그걸 매일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부담감이..

    강아지 산책을 하루 2번씩 시키시는 분들은 그럼 발을 2번이나 씻기시는거예요?
    ----------
    강쥐맘이라는데 뭐라고 할 말이

  • 16. ㄹㄹ
    '23.2.4 3:24 AM (89.187.xxx.106) - 삭제된댓글

    신발은 안 신기고 대신에 눈 오거나 눈이 안 녹으면 안 나가기는 해요
    발바닥이 아무래도 아플 것 같아서요
    이제 날도 풀리니 신발없이 다녀도 되요
    우리 집 강아지는 너무 추우면 안 걸으려 들긴 하는데
    제 생각엔 옷을 든든히 입혔는데 발이 시려서 그런 것 같긴 해요
    아직 어리니 유모차는 눈오는 날 아니면 굳이 안 태우셔도.

  • 17. 강아지
    '23.2.4 5:41 AM (113.83.xxx.231) - 삭제된댓글

    산책을 사람 산책과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 같아요.
    강아지는 산책은 좋은 공기 마시며 경치 구경하려고 하는 게 아니예요.
    유모차 신발 양말.. 강아지를 위한 건 없네요.

  • 18. 지금까지
    '23.2.4 6:00 AM (124.54.xxx.37)

    강아지가 그래도 내린다고 낑낑대진 않았나봐요 신기..
    염화칼슘없는 곳으로 살살 걷게 하시고 발 닦여주세요 귀찮고 힘든일인거 알지만 꼭 신발 없어도 된다고 봅니다.저희애는 신발신기면 안걸어요ㅠ

  • 19.
    '23.2.4 7:06 AM (211.105.xxx.125)

    강아지 불쌍하네요. 6개월인데 땅 밟아보지도 못했나요?
    발 씻겨줄거 귀찮고 싫으면 개 못 키워요. 지금 6개월이지만
    애기가 20년 산다치면, 앞으로 20년 지속가능한 산책을 해야 하는데,
    벌써..
    발을 꼭 깨끗이 씻겨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슥슥 먼지 털어주고 발 더러워도 강아지가 행복한 산책생활 하면 된거죠. 우리집 개는 신발은 물론 옷도 싫어라 하지만 하루 2산책,
    흰둥이 비숑이지만 누렁이, 시커먼스가 별명입니다. 목욕은 한 달에 한 번 시켜요. 아무문제 없어요~

  • 20. .....
    '23.2.4 7:13 AM (118.235.xxx.74)

    저도 처음엔 강아지 양말 사다놓고 그랬어요..
    강아지 관련 책만 몇 권을 사봤는데
    강아지양말 관련한 내용은 없더라고요 ㅠㅠ
    그게 신기지 말라 소린데..
    그걸 몰랐어요..
    저희집 개는 양말 신겼더니 한 발짝도 안 떼서..
    산책 싫어하는 줄 알았어요 ㅠㅠ
    바보주인이었네요 ㅋㅋ

  • 21. 말티즈는
    '23.2.4 8:33 AM (211.49.xxx.99)

    옷입히기도 힘든데 ㅋ성질머리땜에
    신발은더더욱

  • 22. . .
    '23.2.4 9:04 AM (211.246.xxx.241) - 삭제된댓글

    6개월까지는 땅 밟는 산책 시키지말라는 수의사들도 있어요.
    초겨울에 한파가 오고 하다보니 이제 6개월이되는가본데
    겨울 오기 전에는 3개월령었겠죠
    사회성 고려해서 유모차산책도 나간 것 같은데 너무 비난들 하시네요.

  • 23. . .
    '23.2.4 9:05 AM (211.246.xxx.241)

    6개월까지는 땅 밟는 산책 시키지말라는 수의사들도 있어요.
    초겨울에 한파가 오고 하다보니 이제 6개월이되는가본데
    겨울 오기 전에는 3개월령이었겠죠
    사회성 고려해서 유모차산책도 나간 것 같은데 너무 비난들 하시네요.

  • 24. ...
    '23.2.4 12:08 PM (1.233.xxx.247)

    원글님 기분나쁘시겠지만요 발씻기는것 정도를 귀찮아하시면 솔직히 강아지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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