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관련 문제로 1년간 방광수술도 하고 한달 한번 검사했는데 결국 요실금 수술하라네요.
50대에 방광암 이겨내셨는데 노년에 배뇨장애로 일생생활 질이 뚝 떨어지셔서 하긴 해야할 것 같은데...
85세에 요실금수술이 효과있을까요? 하면 어떤 방법의 수술이 좋을지...
방광보톡스도 50만원주고 맞았었는데 무용지물이더라구요.
작년 방광수술하고 노인이라 그런지 몸무게 엄청 빠지고 수술 후 섬망 증상 한달 넘게 가더라구요.
힘들게 수술하고 별 효과 없음 노인 고생만 시키는거 같아 안할까도 싶고...
경험하신분들 지혜 좀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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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중반 어머니 요실금수술
주디 조회수 : 3,176
작성일 : 2023-02-02 11:06:40
IP : 118.235.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2.2 11:07 AM (1.225.xxx.115)수술보다는
성인용 기저귀 추천 드립니다2. 칠십후반
'23.2.2 11:09 AM (121.175.xxx.142)어머니 수술했는데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하세요 ㅠㅠ3. 원글
'23.2.2 11:30 AM (118.235.xxx.102)디펜드 착용하고 계세요.
그게 안좋다고 비뇨의학과 의사는 하지 말라는데 그럼 하루에 옷 몇십벌 버려야할거에요.4. 울어머니
'23.2.2 12:49 PM (118.235.xxx.239)디펜드 사용한지 10년도 더 되었어요.
그래도 피부나 기타등등
큰 문제 생기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진짜 요실금은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요.5. 일단
'23.2.2 3:00 PM (125.178.xxx.162)하세요
처음에는 힘들지만 삶의 질이 달라져요6. 세바스찬
'23.2.2 6:28 PM (220.79.xxx.107)하지마세요
섬망도 한달아갔다면서요
몸 안좋은데가 수술로 또 튀어나올수있어요
무릎수술하다가 신장안좋은거 증상 튀어나오고
대퇴부골절 수술했다가 심장안좋은거 튀어마오고
노인들은 증상 하나만 치료로 되는게아니고
전반적인 체력저하로
수술후 평소 안좋았던데가 확 증상이 발현되요
(평소 몰랐던 부분이요)
그게 참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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