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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관련 질문 있어요~

전기 조회수 : 489
작성일 : 2023-01-28 16:53:12
지난 6월에 이사를 했어요
전기요금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더군요.
그 전 집에서 쓰는 거랑 거의 차이가 없는데
거의 두배 더 나오는 거예요.
환경에 관심도 많고 평소에 에너지 절약이 습관화 된 사람이라
많이 써야 200킬로와트 평소에 165정도 썼어요,
그때는 아이랑 같이 세식구 쓰는 양이었구요
지금은 아이가 취업해서 독립해 나가고 주말에만 다녀갑니다.
그런데 400킬로와트 넘게 쓴다고 나와요,
예전집에서 쓰는  패턴에서 바뀐 게 없는데 말이죠.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봐도 우리 쓰는 것에 비해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놀라요

예전 살던 아파트와
현재 아파트는 같은 해에 지어진 5년차구요
예전 아파트에선 같은 평형 평균보다 최대 40%~30% 덜 썼다고 했고
지금은 같은 평형 평균보다 5~10% 더 썼다고 나와요.

참고로 저희는 컴퓨터 한대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한대
스탠드김치냉장고 한대.
이게 기본이예요
어지럽히는 사람이 없어서 유선청소기도 한달에 한번이나 돌릴까
평소엔 밀대랑 물걸레질합니다.
세탁기도 일주일에 한번 돌려요. 전자렌지도 우유 데울때 1분 남짓 
쓰는 정도구요
저희는 그 흔한 에어컨도 티비도,  에어프라이어도 없어요.   

저희 전에 살던 노부부 전기요금도 한달 5만원 가량 나왔더라구요
그 노부부는 한달에 거의 반은 기도원에서 지냈다고 하고
전자제품 많이 사용안했다는데요.
뭔가 잘못된 거 같아 관리실에 문의하니
담당자가 나와서 두꺼비집 내리고 
계량기 확인했는데 거긴 이상이 없다는 거예요.
한전에 문의해라 해서 한전에 전화했더니
그런 경우 계량기가 불량일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건 관리소 소관이라구요.
다시 관리소에 문의했더니 현상황에서 계량기 이상인지 아닌지 
판단이 안된다고, 꼭 계량기를 바꾸고 싶으면 
자비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도 제대로 된 답변을 안해주니
답답해서 
여기 82쿡에 능력자분들께 여쭤봅니다. 

IP : 221.143.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8 6:03 PM (218.55.xxx.124)

    간단하게 설명할수 없는 케이스예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살펴봐야돼요.
    관리사무소도 잘 모릅니다. 닥달하면 댁내로 와서 좀 자세히 볼 수도 있겠지만요.
    최악의 경우, 누전,특정 전기제품의 부품 불량
    최선의 경우, 제품 교체

  • 2. ㅅㅅ
    '23.1.28 6:58 PM (218.234.xxx.212)

    혹시 누전이 아닐까요?

    누전인 경우. 누전여부 확인은 집안의 차단기를 내린 후 계량기가 회전하지 않으면 누전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사용중인 것이고 계량기가 회전할 경우에는 누전의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누전차단기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에는 먼저 집안에 있는 모든 전기기기의 코드를 빼고. 전기사용을 중지한 상태에서 계량기의 원판이 계속 돌아가면 누전일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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