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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층간소음의 끝을 보여주는 윗집이네요

ㅇㅇ 조회수 : 3,100
작성일 : 2023-01-28 09:32:57


애가 새벽부터 일어나 문을 엄청 소리나게 열고닫고
불켜는 터치소리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애 발뒷굼치로 뛰는소리 어른 발멍치
하하호호 깔깔
아빠가 오버해서 잡으러가고
애가 돌고래초음파 비명으로 몇시간을
떠들고뛰다가

저녁쯤엔
애를 미친듯 혼내면서 엄마가 거의 괴성에 가까운
소리에 아빠 소리지르는 소리
애가 울고불고 잘못했어요 대성통곡에
부모가 또 싸우고
애를 재우는지 조금 잠잠해지다가
새벽 1시경부터 남자의 이상한 신음소리가 시작되고
나중엔 거의 곡소리를 내고


이게 다 녹음될 정도에요. 층간소음이 녹음이 잘
안되서 증거남기기가 어려운데
이건 뭐 새로지은 메이저 아파트인데
모든소음 다 들리고 거기다 극 소음충들이
인간이 낼수있는 온갖 소음까지 다 내고
진짜 돌아버릴거같네요
주말아침 쉬려했는데 미칠거같아요
인터폰도 한두번이지...
남자 신음소리 카페에 올릴까봐요
......
밤에 애를 죽도록 잡아 혼내고 그러면서
부모도 서로싸우고 애재우는지 좀있다 신음소리 시작
부부신음소리인데 남자가 거의 괴성
정말 소름돋아요


IP : 211.234.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8 9:34 AM (182.209.xxx.112)

    남자 혼자내는 신음소리? 뭘까요?

  • 2. ㅎㅇ
    '23.1.28 9:38 A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위로려요

    신축 메이저아파트인데
    불켜는 터치소리까지 나나요?

  • 3.
    '23.1.28 9:39 AM (175.223.xxx.200)

    자다가 꿈꾸면서 내는 소리 아닐까여?
    뭔가 회사나 삶에서 당한게 많은데 참고 산 사람들이
    자다가 막 소리지르고 그러더라구요

  • 4. 너트메그
    '23.1.28 9:47 AM (220.76.xxx.107)

    저희도 층간소음 취약한 아파트인데
    전등켜는 스위치 소리까진 안들려요
    이건 윗집문제도 있지만, 건설사가 문제네요.

    윗집에다 슬리퍼 신으라고 하세요
    화장실물내리는 소리, 전등켜는 소리 같은건 어쩔수 없지만요.

  • 5. 어머나
    '23.1.28 9:53 AM (110.35.xxx.95)

    저정도는 너무 심한데요. 집이 쉬는 공간이 못되겠어요
    그집에 그 신음소리를 들려줘야할텐데 가능하지가 않겠죠 ㅜㅜ

  • 6. 저희도
    '23.1.28 9:54 AM (175.223.xxx.22)

    전등 눌러키는 스위치 딱 딱 소리가 나요

    터치까지 나는건 진짜 심하네요

  • 7. ..
    '23.1.28 9:57 AM (180.231.xxx.63)

    다이소 고무망치로 천장 두드려 주세요
    그 싸움도 지쳐서 새아파트 탑층 왔는데 천국이네요

  • 8. 플랜
    '23.1.28 10:10 AM (125.191.xxx.49)

    다큰 고딩 둘과 거실에서 축구하는 아빠도
    있더라구요
    애를 묶어서 키우느냐???하는 엄마도 있고

    나중에. 그 사실 알고 사람이 다시 보이더라구요

    요즘 신축도 엉망으로 짓는곳 많아요

    딸아이 마포 신축 살았는데 샤워물 떨어지는 소리 났다고 낮에는 씻지 말라며
    아럿층에서 찾아와서 이사갔어요

  • 9. 아니
    '23.1.28 10:16 AM (222.102.xxx.237)

    스위치 소리까지 들릴정도면
    아파트가 문제인거죠
    그걸 수십억씩 주고 사서 사
    살면서 위아래 사람들 탓만 하니
    아파트 건설사들은 참 거저먹어요

  • 10. 대답
    '23.1.28 9:15 PM (58.126.xxx.131)

    신음 소리 날때 아저씨 다 들려요. 어제꺼도요

    한번만 외쳐주세요. 저 사람들은 소리가 다들리는지 몰라서 저럽니다.

    저는 아랫집 애 밤새 소리지르며 게임할 때 대답해 줬어요
    와 좋다 cb 가자! 그러길래 어디 그리 좋다고 사냐? 나도 가자

    한번 외쳐줬더니 그담부터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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