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백 선배 이야기 그래서..그 이야기 2

기분 더럽다.ㅎㅎ 조회수 : 3,263
작성일 : 2023-01-20 23:35:07
이어지는 이야기라서 이어 씁니다

엄마가 얼굴 하얗고 안경 쓴 남자
봤다길래.........
그래서 그때.....진짜 무슨 용기인지
말도 안되는 핑게 만들어
함께 다디던 학교 앞
오래전 오프집에서 만나자고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사실은...
울 엄마가....

아.....나름 진짜 100불짜리
용기내서 내서 한 말인데

미안해.....

아오...

그 때 그 호프집
그 술집 불빛. 그 안주
그 앞에 놓인 맥주잔
다 오롯이 기억하고 있다면
믿으실려나요?????

그리고 .....
다시 오늘 만났죠
같은 동기..저에개는 선배인 모친 상에

여럿 모인 테이블에서
과거 이야기 실컷 하다가

다들 서둘러 가는 분위기인데도
불쑥 꺼낸
있다 가요...

모르겠습니다
무슨 용기인지.

그 얼굴 하얗고 동그란 안경 쓴
선배는
움칫....

망설이더니

다른 선배들과 함께 우르르...
가더군요.....

저요?
결혼했어요.

그 선배에게 고백아닌 고백 하고
한 참 후에

나중에
불현듯 깨달았습니다

아이 아빠 얼굴이
동그랗지 않지만
안경은 둥글고.......그렇더라구요

어떻게 끝낼 지 몰라
후다닥 .....마칩니다

뭘 말하고 싶냐구요???

----

나..꽤 ..괜찮은데
왜 난 몰라주지....

그냥 오늘
소주 한 잔 같이 해줬으면
좋았겠다..뭐..그런...




IP : 118.36.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0 11:54 PM (220.94.xxx.134)

    왜그러셨어요. ㅋ

  • 2. 이제
    '23.1.20 11:55 PM (211.206.xxx.180)

    세 번의 실수는 없겠습니다...

  • 3. ㅇㅇ
    '23.1.21 12:20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아 왜그러셨어요
    그건 용기가 아니고 ㅜㅜ

  • 4. 한 번
    '23.1.21 12:38 AM (124.57.xxx.214)

    노 했으면 잊으세요.
    이제사 알아봐 주면 뭐 어쩌시려고..

  • 5. 잘했어요
    '23.1.21 12:38 AM (61.84.xxx.71)

    그런 고백도 안해봤으면 더 후회했을 것 같아요.

  • 6. ...
    '23.1.21 12:43 AM (112.147.xxx.62)

    잘한거 같아요
    두고두고 미련남는거보다 백배낫죠 ㅎ

  • 7.
    '23.1.21 1:07 AM (118.235.xxx.71)

    첫고백은 후회는 안남는거라 괜찮은데 ㅠ 두번째는 ㅋ 하지마시지

  • 8. ㅇㅇ
    '23.1.21 9:02 AM (182.227.xxx.171)

    근데 엄마얘기는 왜 나오는거에요?? 전 글에서도 엄마가 ㄱ동그란 안경 하얀얼굴 남자.. 얘기를 했다는데 이해가 안가서요

  • 9. 설명
    '23.1.21 11:38 AM (182.209.xxx.31)

    형제 많은 집 큰 딸이
    늦게까지 결혼 안...못 하고 있으니
    엄마가 노심초사 하셨던 모양입니다.

    어느날
    엄마 꿈에
    제가 결혼했는데...그 남자가
    얼굴 하얗고 동그란 안경 쓰고 있더라...

    아...그 선배가 떠올랐지요
    졸업 후에도 그 산배 포함해
    여럿이서 친목 모임 이어가던타라
    나름 친분도 있었기에

    예지몽 같은 건가....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냥 이 핑게가
    재밌는 인연이 되지 않을까 싶어

    단 둘이 만나서

    엄마 꿈에....

    이렇게 이야기 꺼낸 거랍니다

    .....

    어제는 미처 생각 안났는데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 졸업식 때
    함께 졸압한 그 선배랑
    학사모 입고
    나란히 앉아있었습니다

    먼 발치에서 엄마가 보시고
    꽤 인상에 남으셨던...모양입니다.

    어젠 술 기운도 있고 해서
    설명이 많이 부족했네요 .. 애공

  • 10. 괜찮습니다
    '23.1.21 1:03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새해뷰터 힘차게 사시면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221 지금 cj온스타일 블라우스 어떤가요? 1 급해요 23:03:07 79
1804220 KB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36만원 ..... 22:59:19 211
1804219 7살 어린 연하 남친, 저를 창피해하는 걸까요? 4 ㅇㅇ 22:58:14 357
1804218 선근증이라는데 증상좀 봐주세요 2 ..... 22:57:51 166
1804217 인스타 바뀌었나요? 인스타 22:57:32 89
1804216 건조기 처음 사용할때 세척해야 하나요? 22:57:00 41
1804215 강훈식, 오늘 카자흐·오만·사우디 출국…"원유·나프타 .. 1 .... 22:54:11 211
1804214 혼주 헤메 하고나서 한복은 3 혼주 22:50:38 345
1804213 갑자기 기도가 막힐때가 있어요 후두경련 22:50:38 163
1804212 운동 열심히 하다 갱년기 맞은 분들도 몸무게 늘던가요? 6 ... 22:48:46 492
1804211 82쿡 내댓글 거의다 삭제했어요 2 ... 22:46:06 361
1804210 정성호는 아직도 이러고있네요 5 .. 22:45:31 355
1804209 황대헌-임효준 운명갈린 그날의 cctv 2 그냥 22:40:39 463
1804208 떨어질까 두려운건 아니라는 한준호 후보 (쇼츠) 2 .. 22:40:23 381
1804207 갱년기 증상 중 소화불량? 3 갱년기 22:40:13 263
1804206 혓바닥 긴 수원지검 7 .. 22:29:55 370
1804205 진짜 부자로 보이는 사람의 특징 ㅡ중년남자의 경우 9 22:26:27 1,466
1804204 펌)부동산 버블 5 qnswg 22:24:37 910
1804203 제육볶음이나 불고기 인당 몇그램정도 주세요? 2 A 22:18:58 310
1804202 하지원은 참 매력이 없는듯요 40 여배우 22:17:17 2,630
1804201 아파트 살때 주의할점 2 . . . 22:16:57 668
1804200 제주렌트카 팁있나요? ........ 22:10:44 158
1804199 요즘 젊은이들 가방에 인형 10개도 달려있던데? 4 인형 22:10:15 1,352
1804198 빽다방 550 점주 녹취 저라면 기절했을거 같아요 3 ㅇㅇ 22:09:51 1,475
1804197 포스코, 협력사 직원 7000명 직고용…노란봉투법 시행 후 대기.. 3 ㅇㅇ 22:05:06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