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형제가 너무 없어도 불편하네요..

명절 조회수 : 6,961
작성일 : 2023-01-20 09:16:54
시어머니께서 많이 아프십니다. 남편은 여동생 한명 있구요..
저 또한 친정이 먼거리에 있어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고 엄마께서 얼마전 허리에 금이 가서 이번 명절에 꼭 가야 하는데
시어머니께서 많이 아프시니 남편이랑 시누랑 둘이서 당번을 정해 시어머니를 보살폈음 하는데
남편은 굳이 저를 따라 오겠다고 합니다.
남편은 믿음직한 아들은 아닙니다.
항상 보면 시어머니는 남편을 우쭈쭈 하시면서 키운 티가 납니다.
제가 어제도 명절날 시누랑 날 정해서 여기 있으라 하니
굳이 저보고 같이 가자 하니 참 답답합니다.
저는 그냥 오늘 저녁 애들 데리고 시어머니께 인사드리고
어차피 명절도 안지내니 인사드리고 그냥 친정으로 갈까 하구요.
하.. 조금 답답하네요..
IP : 211.114.xxx.7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3.1.20 9:18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남편은
    자기 엄마는
    누가 보살피라고 하는건가요??????
    동생에게 독박 씌우고 가는거에요?

  • 2. 형제가
    '23.1.20 9:18 AM (118.235.xxx.213)

    없어서 문제가 아니라 님남편이 참 불효자네요..

  • 3. ..
    '23.1.20 9:18 AM (211.208.xxx.199)

    하..남편님 참 대책없는 남자네요.

  • 4. ㅇㅇ
    '23.1.20 9:19 AM (58.234.xxx.21)

    외동도 아니고 둘이면 평범한거죠
    남자들은 자기 부모 챙길줄 아는 사람이 참 드물어요

  • 5. ㅇㅇ
    '23.1.20 9:20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이 경우는
    시누이네든 님네든
    간호는 딸들이하고
    남편들은 아이들 데리고 집에 있는 게 돕는 거네요.

  • 6. ㅇㅇ
    '23.1.20 9:20 AM (211.36.xxx.5) - 삭제된댓글

    아들놈의 ## 들은
    왜 다 그모양인지,
    여동생 개고생 하든말든
    마누라 꽁무니 쫓아가겠다는 건
    도대체 성인이 할 수 있는 사고인가요?
    어디 모자란가요?

  • 7. 그냥
    '23.1.20 9:20 AM (124.5.xxx.61)

    님 님편이 이기주의자인겁니다.

  • 8. 저도
    '23.1.20 9:21 AM (1.235.xxx.154)

    그런데요
    그 남자가 자기부모 안챙기는겁니다
    각자 가야죠
    외동도 아니고 동생있고 둘인게 딱 좋아요
    시댁이 그렇거든요
    삼남매도 미루는 1 인 생겨요

  • 9. 단호하게
    '23.1.20 9:23 AM (124.57.xxx.214)

    상황 판단 안되냐? 지금 당신 엄마 많이 아프신데
    어떻게 시누 혼자 하냐? 시엄마 돌보라 하세요.
    이제라도 가르쳐야죠.

  • 10. ....
    '23.1.20 9:25 AM (14.52.xxx.1)

    님 남편이 엄청 이기적인 거죠.

    자기 부모 자기가 안 챙기겠다는 건데.. 아휴.. 정신 교육 시키세요. 니 엄마니까 니가 여기서 병수발 해야 된다고.

  • 11. ..
    '23.1.20 9:25 AM (61.77.xxx.136)

    아들들이 그렇게 생각이 짧아요.
    82에는 종종 미친 효자놈들 얘기가 올라오지만 많은 남편들이 와이프코치듣지않으면 자기엄마 챙길줄도 몰라요ㅋ
    잘 설명해주세요, 쫓아오면 내가 더 괴롭다고..
    아님 시누이랑 타협해보셔야죠~

  • 12. 구냥
    '23.1.20 9:26 AM (58.120.xxx.107)

    엄마 돌보기 싫은거 아닐까요?

  • 13. ㅇㅇ
    '23.1.20 9:34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형제가 없어 불편한게 아니라 님남편이 못된거죠.
    진짜.. 욕나오네요. 가르치세요.

  • 14. . . .
    '23.1.20 9:35 AM (117.111.xxx.105) - 삭제된댓글

    형제자매 많아도 하는 사람만 합니다.

  • 15. ㅇㅇ
    '23.1.20 9:36 AM (96.55.xxx.141)

    이건 형제수가 아니라 남편 문제...
    시가에 있으라 해야죠

  • 16. ..
    '23.1.20 9:37 AM (180.71.xxx.240)

    저희도 저없이는 본가를 안가는 남편이었어요.
    그러면서 모시자는 소리를 하길래
    당신이 집으로 들어가면 되겠다했구요
    치매판정받으니 요양원얘기를 제일 먼저하더군요
    형제자매 많습니다
    시누가 챙기길래 도와주고만 있습니다.
    남편이 하기싫은거에요

  • 17. 아니
    '23.1.20 9:39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허리에 금갔눈데 뭘 남편따라가요 그게 얼마나 큰일인데..
    얼른 엄마한테 가세요 진짜 나중에 피눈물 나요

  • 18. 저런사람
    '23.1.20 9:40 AM (121.186.xxx.202)

    아휴 나쁜 놈 이기적이네요
    제 몸편한 것만 찾는 저런 새끼 많아봐야 뭔
    도움되겠나요
    진짜 형제가 너무 없는 외동인줄 알았어요
    다른 형제들이 여럿 있으면 그들에게 간병하라고 이기적인 새끼는 빠질 수 있어서 좋으려나요?

  • 19. 어휴
    '23.1.20 9:41 AM (211.206.xxx.180)

    남편 진상...
    이럴 땐 서로 각자 집에 흩어져 도와야지.
    시누가 어찌 생각하겠음.
    나중에 원글님이 직접 가야한단 소린데 원글님 고생이죠.
    상황 설명하고 가게 하세요.
    뭔 자식이 저러냐. 아니면 간병인이라도 손수 보내게 하거나.

  • 20. 물어보세요
    '23.1.20 9:42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그럼 엄마는 누가 봐드리냐고
    남편놈은 처가 핑계대고 엄마 간병하기 싫어 도망갈 궁리하나봐요

  • 21. ...
    '23.1.20 9:42 AM (220.116.xxx.18)

    남편 교육 좀 잘 시키세요
    네 어머니 네가 좀 보라고
    난 내 어머니 간병하고 들여다 보러 가는건대 넌 왜 가냐고
    아주 직설적으로 가르치세요

    그 시어머니 참 후회스럽겠네요
    오냐오냐 키워놓았더니 아픈데 혼자는 오지고 않는 아들이라니

  • 22. 저 모습이
    '23.1.20 9:44 AM (117.111.xxx.29)

    님 아플 때도 저럴 거임.
    이기적인.

  • 23. ....
    '23.1.20 9:45 AM (180.69.xxx.152)

    남편 시키더러 니네 엄마나 가서 보살피라고 보내버리세요. 짜증나는 넘.

    형제가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문제인 겁니다.

  • 24. ...
    '23.1.20 9:46 AM (14.52.xxx.1)

    님 아플 때도 저럴 거임.
    이기적인.
    22222

    정말.. 결혼 전에 남자 잘 봐야 되요 -_- 저런 사람과 평생을 해야 한다니.. 참 답답합니다.

  • 25. 여기
    '23.1.20 9:47 AM (119.193.xxx.121)

    댓글 웃김. 지엄마도 교육 못시킨걸 아내가 교육을 어찌시켜요. 참나! 본인들 아들이나 교육 잘 시키시길

  • 26. ..
    '23.1.20 9:51 AM (61.77.xxx.136)

    잉? 그렇다고 저런사람과 평생해야되는게 그렇게 끔찍한일은 아니죠.
    지엄마가 마누라보다 소중해서 뭐든 엄마먼저인 미친놈들보다는 낫구만..ㅋ

  • 27. 윗님
    '23.1.20 9:53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저 남편은 엄마도 아내도 아닌 지 몸이 더 중요해서 저러는거잖아요
    병간호 귀찮아서

  • 28. ...
    '23.1.20 9:57 AM (14.52.xxx.1)

    잉? 그렇다고 저런사람과 평생해야되는게 그렇게 끔찍한일은 아니죠.
    지엄마가 마누라보다 소중해서 뭐든 엄마먼저인 미친놈들보다는 낫구만..ㅋ

    -- 상황이 그게 아니니까요. 와이프가 소중해서 와이프 따라간다는 게 아니라 엄마 병수발 하기 싫어서 도망가잖아요. 결국 와이프 아파도 무슨 핑계로든 도망갈 사람이죠 -_- 그래서 답답하다는 거에요.

  • 29. ㅎㅎ
    '23.1.20 10:00 AM (112.172.xxx.15) - 삭제된댓글

    형제가 있어도 필요없네요 인거죠
    둘이 제일흔한데. 더있어도 하는사람만.독박이에요
    싸움이나 나고
    외동이 나은듯. 이러니저러니 갈수록요.

  • 30. ㅇㅇ
    '23.1.20 10:08 AM (49.164.xxx.30)

    형제 많아도 아무필요없어요. 저희4남맨데요
    위에 둘은 그냥 남입니다.
    모든걸 동생과 제가 나눠해요.돈줄때는 젤먼저옵니딘

  • 31. ....
    '23.1.20 10:14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마누라 따라오고 싶은게 아니라 병간호가 하기 싫은거임 힘든거 쏙빠지려는 타입... 분명 부인아파도 저렇게 행돋할거 백퍼센트...ㅠ

  • 32. 님 남편
    '23.1.20 10:28 AM (220.80.xxx.171)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문제입니다
    울 남편 울 시엄니 아프면 자기가 합니다,
    그 남편 원글님 아프면 안할겁니다, 단단히 교욱 시키세요
    여기서 어머니 보살펴 드려 하세요

  • 33. ㅎㅎ
    '23.1.20 10:39 AM (112.172.xxx.15) - 삭제된댓글

    형제가 있어도 필요없네 인거죠
    둘이 제일 흔한데. 더있어도 하는사람만 독박이에요
    싸움이나 나고
    외동이 나은듯. 이러니저러니 갈수록요.

  • 34. 늦었어도
    '23.1.20 11:31 AM (117.111.xxx.66)

    교육시켜야지 무슨 말이예요?
    안그럼 늙어서 마누라 아파도 자기만 챙기게 돼요.

  • 35. ....
    '23.1.20 11:46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교육시키긴 늦었다고 봅니다 평생 저렇게 살다 죽을걸요

  • 36. .....
    '23.1.20 11:51 AM (110.13.xxx.200)

    교육시켜야죠. 나중에 내가 당합니다.
    일단 들어먹든 안먹든 세뇌교육 시켜야 합니다.

  • 37.
    '23.1.20 11:51 AM (1.238.xxx.189)

    챙김만 받고 남을 챙기는 것을 몰라서 어째요.
    아프신 부모 돌볼줄 모르면 나중에 배우자 아파도 그럴것 같아 씁쓸하네요

  • 38. ..
    '23.1.20 12:44 PM (114.207.xxx.109)

    남편이.남아서ㅜ간호해야죠

  • 39.
    '23.1.20 1:20 PM (59.16.xxx.46)

    님 아플 때도 저럴 거임.
    이기적인.
    3333

    하나를 보면 열이 보입니다요

  • 40.
    '23.1.20 3:12 PM (218.48.xxx.92)

    뜻대로 밀고 나가세요..
    서로 자기 부모님 보살피면 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05 독도는 대한민국 독도 08:19:11 19
1781504 열정이 없어졌어요. 1 ㅅㅅ 08:12:25 167
1781503 김부장 나의 소년 가사가 좋네요 ㅇㅇ 08:08:03 163
1781502 공공기관직원이 제 정보를 열람한 기록 알수 있나요? 1 공공 08:00:49 214
1781501 지금 저보다 불행하신 분 20 0000 07:52:55 1,432
1781500 전기공학과대 신소재공학과 5 하아 07:48:43 431
1781499 위기의 환율, 1500원선 육박…휴일 긴급 회동한 외환당국 7 ... 07:46:40 688
1781498 선배님들 인생의 참행복이 뭘까요 1 40대중반 07:43:26 473
1781497 쌍둥이 외할머니가 90세인데, 저에겐 모질었던것. 3 쌍둥이 할머.. 07:35:54 1,211
1781496 너무 추워요 8 날씨 07:10:55 1,793
1781495 여수에서 오션뷰가 가장 좋은 호텔이 어딘가요? 4 전라도 07:08:38 805
1781494 쇼츠 짤 찾을수있을까요 찾아주세요ㅎ 주식 05:30:24 371
1781493 종이로 김장하는 거 4 .. 03:55:45 2,947
1781492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63 .... 03:11:17 5,679
1781491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4 ? 02:42:53 1,434
1781490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14 ㅇㅇ 02:36:03 2,823
1781489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9 ... 02:25:22 2,752
1781488 아쉽고 어려운 입시 2 입시 02:14:43 1,581
1781487 네이버페이 줍줍요 6 ........ 02:10:48 834
1781486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12 초코파이 02:04:01 2,683
1781485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01:51:47 1,028
1781484 서울인상깊은곳 10 서울 01:48:24 1,775
1781483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3 나봉 01:41:43 983
1781482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27 ㅇㅇ 01:19:16 5,298
1781481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11 ........ 00:43:33 5,145